블레이드&소울2 신규무기 비수 업데이트와 온에어 방송

블레이드앤소울2가 그 어느 때보다 더 바쁜 모습입니다. 공식 방송을 통해 스탯 리뉴얼 계획과 유저들의 의견에 대한 피드백 <대협의 소리>를 공개, 그리고 신규 무기 비수 사전예약까지 진행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후에도 5월과 6월까지 쉬지 않고 이어지는 업데이트까지 예고하고 있어 정말 혜자스러운 운영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은신이나 기습 등을 사용하며 컨트롤의 재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비수 무기는 꼭 사용해볼 계획인데요. 현재 진행중인 두 개의 칼날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더 넉넉한 시작을 할 수 있어 저같은 복귀 유저들에겐 최적의 타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 참고로 기간은 4월 27일 업데이트 전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두 개의 칼날 사전예약 보상은 그 어느때보다 푸짐한 보상들로 채워져 있는 모습입니다. <칼날의 증표>는 장비도감 등록에 사용되는 사이템이며 <칼날의 인장>은 액세서리로 공격력/생명력/명중의 증가와 함께 경험지/금화량 획득량까지 올려줍니다. 또한 <칼날의 상자>에서 희생의 영웅 소울 소환소와 소울 11회 소환서, 수호령 11회 소환서를 각각 5개씩, 그리고 영웅 의상 주머니도 5개 지급됩니다.

이처럼 파격적인 보상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저같은 복귀 유저들도 전투력을 꽤 높인 상태로 블소2를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전예약이 끝이 아닙니다. 업데이트 기념 특별보상인 <야루 : 시간의 축복>은 시간의 축복 1과 2로 나누어 각각 소울과 수호령 소환서를 1개씩 받게 되는데요. 이전 합성 이력에 따라 가장 높은 소환서를 받을 수 있으며, 등급에 따라 희귀에서부터 최대 전설까지 등장하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플레이 이력이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전투력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벤트페이지 하단의 <자세히 보기>를 누르거나 공식 커뮤니티의 공지상을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제7의 무기 비수의 등장과 관련 스킬들도 공개되어 있는데, 은신하여 공격하는 것 뿐 아니라 상대를 느리게 하거나 스킬을 봉쇄하는 등의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일반 무공의 하나인 <그림자 베기>는 적의 그림자를 베어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상대의 이속감소와 함께 내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혈인 효과가 있어 상대를 괴롭히기 좋은 효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웅 무공 <그림자 봉인>은 비수를 강하게 찔러 상대를 일정 확률로 침묵시켜 무공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듭니다.

PVP에 최적화된 스킬셋을 이용해 쟁에서의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빠른 이속/공속으로 보스에게 높은 데미지를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레이드&소울2 공식 방송을 통해 희생의 무덤 기록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약 2주의 기간동안 18만회가 넘게 입장하였으며, 최종보스인 염화대성은 약 2만3천회 처치되었다고 하니 생각보다 더 많은 유저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참여비중은 초행이 가장 높았고 클리어 시간은 초행-어려움-보통 순서로 진행되었다고 하는군요.

스탯에 대한 Q&A시간도 진행되어 평소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해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엔 블소2의 전투시 계산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요. 위 이미지에 나온 것처럼 <(공격-호신)*스킬계수*(증폭-내성)*(방어-관통)>의 메커니즘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방어 무시 공격력>은 이와 같은 식을 무시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막기 스탯의 적용범위와 효과에 대해, 그리고 막기 관통 무공을 사용할 때 통제 확률이 증가하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도 있었고, 통제 숙련이 1 높아질 때 효율은 어떻게 되는지와 같은 부분까지 꼭 필요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블소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협의 소리는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가장 필요한 개선점들을 파악하고 게임에 적용하려는 운영진의 개발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현재 가장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건 편의성과 운영에 대한 부분이었으며, 고레벨 유저분들이 궁금해했을법한 사냥터 자리 문제에 대한 문의도 1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 쾌적한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빠르게 업데이트를 적용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업데이트 계획을 정리하는 것으로 공식 방송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곧 다가올 5월에는 처음 공개되는 월드 필드 <하나의 세계 : 붉은 달의 사막>이 공개될 예정이며, 그에 이어 6월에도 업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PC블소에서 포화란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안대 모양이 그려진 것을 볼 수 있어 포화란이 등장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사전예약을 통해 푸짐한 보상도 받을 수 있고 계속되는 업데이트로 지루할 틈도 없을테니, 지금이 복귀 또는 신규로 시작하기에 더없이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고료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