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2023년 데히야 생일 편지 및 일러스트 모음
4월 7일
오! 한번 맞춰볼까···
안녕, 잘 지냈어? 아직 여행 중이야?
오늘은 내 생일이라 아루 마을에서 보낼 생각인데, 너도 와서 같이 즐겼으면 해서.
작년 생일은 사막에서 보냈어. 동물 짐꾼 등에서 깨어난 뒤 태양을 보며 「한 살 더 먹었으니, 더 멋진 내가 되어야지」라고 다짐했지.
하지만 나중에는 그렇게 엄격하게 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생일은 그냥 기념하기 위한 날이고, 즐거운 게 가장 중요하니까 말이야.
그래서 친구들하고 같이 계획을 짜봤는데, 두냐르자드와 캔디스 모두 맛있는 걸 먹고 베개 싸움을 하고 싶다더라.
참, 세타르 기억하지? 그 여학자 말이야! 세타르도 지금은 우리와 자주 모이고 있어. 아마 세타르도 올 거야.
어쨌든, 아루 마을에서 기다릴 테니 꼭 와야 해!
맞다, 누군진 몰라도 캔디스한테 베개 싸움에 쓸 베개에는 쌀을 넣어야 타격감이 있다고 말한 녀석이 있던 모양이야···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어, 쌀은 내가 이미 압수했거든.
쌀 × 2
적념과 × 10
화염 도금 타진 × 1
스읍 하
오늘 화장이 엄청 예쁜 것 같다고? 하하, 고마워! 네 칭찬을 받다니, 들인 시간이 아깝지 않은걸!
오늘은 내가 가이드를 맡도록 하지! 용병들만 아는 사막의 전망 포인트로 데려가 줄게.
조금 멀기도 하고 햇빛도 강하니까 말해두는데, 가다가 불편한 점이 있으면 바로 알려줘야 해!
「뭐해? 오, 대추야자 사탕이잖아!」
「앗, 데히야 왜 벌써 왔어! 깜짝 놀라게 해주고 싶었는데….」
「기왕 본 김에 맛 좀 볼게, 하하하!」
데히야 생일 웹이벤트 일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