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드리프트] PIT STOP 시즌2 - World Kart Champion(WKC) 출시 예고 및 업데이트 미리보기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인블루입니다.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후속작인 드리프트가 어느덧 벌써 시즌2를 맞이하게 될 예정입니다.
시즌1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논란이 많은 부분들이 있었기는 합니다. 물론 리버리 시스템 추가 개편이나 업그레이드 추가를 통한 속도감 완화, 카트바디마다의 고유 성능 개편, 포르쉐 콜라보, 그랑프리 등등이 나오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효과는 분명히 존재했는데 그렇게까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트레일러로 나왔던 [팩토리 런]에 있어서 여러모로 처참하기 짝이 없었던 평가를 받을 정도로 답이 없었는지라 긍정적인 평가들이 부정적인 평가에 다 묻혀버리는 상황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ㅡ 거기에다가 버그까지 계속해서 나오고, 매칭도 굉장히 늦게 잡혀지다보니...
게임사 측에서, 디렉터 측에서 업데이트 주기가 길어진 부분에 있어서는 어쩔 수가 없다라는 언급과 함께 매 시즌마다 거대한 스케일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3주일,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긴하지만, 시즌 자체에 있어서 전 시즌이였던 시즌1같은 경우에는 2개월동안 진행되었다는 점을 보면
실질적인 업데이트 횟수 자체는 전작보다 확실히 감소하는 방향인 것같습니다.
아무튼...여기까지 넘어가고, 시즌1이 끝나는만큼 바로 게임사 측에서 준비를 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2]에 대한 글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ㅡ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2 ㅡ
시즌1같은 경우에는 정규 시즌 시작과 함께 진행되었던 시즌이였으며 주제나 테마에 있어서는 New World, 팩토리 테마였습다.
이번 시즌2같은 경우에는 World Kart Championship. 원작 카트라이더에서도 볼 수 있었던 WKC 테마를 기반으로 시즌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흔히 언급되는 운동장 맵들이 다수 포함되어있는 WKC 테마입니다.
레이싱 게임인만큼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레이싱 테마인데, 과연 어떻게 소화시킬지 궁금하네요.
예고했던 업데이트 내용들을 하나씩 본론에 기입하도록 하겠습니다, 풀영상으로 보실 분들이라면 상단의 링크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그 전에....
[루찌 쿠폰] : AZDX6RW67UMK
[케피 이모티콘 세트 쿠폰] : LPRR4SD47DRV
두 종류의 쿠폰이 올해 7월 12일까지 사용이 가능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ㅡ 본론 ㅡ
i) 시즌 2 테마, 신규 캐릭터 출시 및 시즌 패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2의 업데이트 날짜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시즌 테마는 앞서 언급했듯이 월드 카트 레이싱 챔피언쉽(WKC) 테마입니다. 신규 시즌이 나오는만큼 여러 아이템들이나 캐릭터, 트랙, 모드들이 추가가 될 예정입니다.
인게임 스토리를 보자면....프레티온의 신비한 수정 구슬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즉 사용권을 소유하고자 해당 레이싱 대회에서 경기를 하는 그런 전형적인 경쟁 기반 스토리입니다.
그런데...프레티온은 카트라이더 세계관에 존재하는 동화나라거든요? 동화나라 쪽에 있는 수정 구슬을 무슨 이유로 경기 보상으로 내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 자체를 보니까 티이라가 왜 어울리지도 않는 WKC 테마 시즌에 출시가 되는지 어느 정도 이해는 되긴하네요.
* 드리프트가...전작이랑 다르게 별도 시나리오가 없어서 스토리 전개가 좀 뜬금없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신규 캐릭터]가 시즌2가 시작되면서 출시가 될 예정입니다.
베타 테스트 시절에 나왔었던 '티이라'가 수 개월을 떠나서 수 년간에 걸쳐서 드디어 출시가 되었는데 원작 카트라이더에서도 인기가 많았고 실제로 게임사 측에서도 푸쉬를 많이 해줬던 캐릭터인지라 기대감이 더 컸고, 심지어 모델링이 굉장히 잘 뽑힌 것같습니다.
* 물론 원작이랑 차이가 너무 나기는 합니다, 완전 딴사람된 상태라는 아쉬운 평가도 나오는 상황.
추가적으로 '로두마니', 이쪽도 모델링은 확실히 준수한데 어째 나이가 더 많아보이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진짜 아저씨처럼 보이는데 못보던 사이에 나이 더 먹었나.
그 외에도 전설의 레이서 '데릭', 그리고 '오리온'. 원작 카트라이더 WKC 테마 시나리오에 주역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이번 후속작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ㅡ 왠지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그대로 계승되어 올 가능성이 있을 것같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시즌1 New World에서의 비비, 휘, 미소, 토비처럼 이번 WKC 시즌도 드리프트만의 별도 고유 캐릭터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원작에 있었던 WKC 시나리오 캐릭터들을 그대로 가져온 부분은 여러모로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물론 데릭이나 오리온이라는 이름 자체는 드리프트로 넘어오면서 새롭게 지어진 상태입니다.
신규 캐릭터는 티이라, 로두마니, 데릭, 오리온 4명이고, 팩토리 시즌이였던 시즌1과 동일하게 이번에도 신규 시즌 테마에 맞춰서
바리에이션 스킨 캐릭터들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전 시즌1이 끝남과 동시에 시즌2 시즌패스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전용 카트바디, 이모티콘, 스티커, 바리에이션 스킨 캐릭터, 그리고 이번에 추가될 풍선까지 나오기 때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ii) 신규 스피드 트랙 4종, 아이템 트랙 2종 추가
원작 WKC 테마 내에 존재하는 트랙 일부가 드리프트에 넘어올 예정입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스피드 트랙 4종으로, [싱가포르 / 코리아 / 브라질 / 일본 서킷 트랙]입니다.
"좌측 : 싱가포르 // 우측 : 코리아"
싱가포르같은 경우에는 직진 코스가 많고 완만하고 긴 코너가 많기 때문에 원작같은 경우에는 톡톡이가 중요한 코스입니다.
* 다만, 드리프트같은 경우에는 속도감에 있어서 원작이랑 차이가 큰 편인지라 그 속도감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코리아같은 경우에는 난이도가 굉장히 쉽고 실력을 판별하기 쉬운지라 WKC 테마의 고가질주 버전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좌측 : 브라질 // 우측 : 일본"
문제는 브라질이랑 일본.
브라질 서킷 트랙은 길이 좁고 감속이 걸리는 잔디를 통과하는 것이 더 이득인 곳이 있는지라 난이도 자체가 상당히 높은 측에 속하며
일본 서킷 트랙같은 경우에는 원작에 없었던 트랙입니다, 일본 서버 출시로 추가되었던 WKC 트랙인데 서비스 종료하고 남아있는 중국/대만 서버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트랙입니다.
* 그나마 볼 수 있다면 러쉬플러스 쪽에서 체험이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어떻게보면 난생 처음보는 신규 트랙이라 볼 수가 있습니다.
상단의 사진에 존재하는 트랙 2종은 출시가 될 예정인 아이템 트랙인데...
해당 트랙들은 모두 빌리지지만, 원작 카트라이더에 없었던 트랙들입니다.
* 정확하게 다른 테마에 있던 트랙들을 빌리지 트랙으로 가져온 부분입니다.
시청 광장같은 경우에는 본래 문힐시티 쪽이고, 산들바람 공원같은 경우에는 원작에는 따로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각형 형태의 트랙이더라고요.
ㅡ 알고보니까 산들바람 공원같은 경우에는 드리프트 베타 테스트때 지원됬던 트랙이라고 하네요.
그런데...사진으로만 보기에는 제가 아는 시청 광장이 그 시청 광장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런 구조의 경로가 있었나?
iii) L2 라이센스 추가 및 연습장 트랙 추가
현재 존재하는 라이센스에 있어서 또다시 확장이 될 예정입니다. L2 라이센스가 추가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격이 갖춰지는 경우, 고 난이도 트랙의 레벨들을 잠금해제하여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업데이트가 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원작에서도 출시되었던 [연습장 트랙]이 드리프트에서도 따로 출시가 될 예정이고, 여기서 톡톡이와 관련된 실험이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그대로 이식이 될 것입니다.
* 워낙 게임이 고인 부분이 있는지라...이런 연습이 없으면 진짜 어렵긴하더라고요.
iv) 리버리 마켓 추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도 '온라인 마켓 시스템'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쉽게 말하자면....메이플스토리2의 스킨/아바타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는 구조인 것처럼, 드리프트같은 경우에도 이런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할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습니다.
해당 리버리 마켓에 있어서 필요한 재화는 루찌. 루찌로 다른 유저가 만든 스티커나 기타 리버리 장식/상징들을 구매할 수가 있으며
또는 본인이 만들어서 등록한 리버리 장식/상징을 판매하여,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만큼 루찌를 벌 수가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ㅡ 다른 게임도 아니고 카트라이더에서 이런 시스템을 도입하는 부분은 여러모로 신기하기는 하네요.
다만, 누구나 쉽게 만들 수가 있다라는 점에 있어서 이상한게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커스터마이징 특성상 그런 부분을 막는건 사실상 불가능하긴한데...
v) 풍선 시스템 추가(원작과는 다름)
원작에서 친숙했었던 [풍선]이라는 매개체가 드리프트에 추가가 될 것이라고 언급을 했습니다만, 원작이랑 다르게 해당 풍선같은 경우에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원작 카트라이더같은 경우에는 단순하게 미사일 공격에 대한 피해를 줄이거나 방어를 하는 목표로만 진행이 된다면
드리프트같은 경우에는 해당 미사일 피해 경감 뿐만 아니라 주행 시스템 자체에 있어서의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 무슨 뜻이냐면, 풍선을 업그레이드하여 부스터 게이지 충전량이나 드리프트같은 주행에 도움될만한 능력치들을 추가로 개선시켜준다는 것입니다.
풍선같은 경우에도 카트바디처럼 등급을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성능을 극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업그레이드는 루찌를 사용할 수 있으며 풍선같은 경우에는 [갯수 차감형이지만, 루찌로 별도 보충이 가능한 시스템]이라는 점입니다.
ㅡ 즉, 게임사 측에서 유도하던 '루찌 가치 및 의존도가 증가하는 방향'을 그대로 실현하고 있습니다.
원작이랑 큰 차이점이라면....아이템전뿐만 아니라 스피드전에서도 풍선을 달아야하는 상황이 나왔다는 것인데, 글쎄요....
vi) 리플레이 모드 추가
드디어 유저들이 바라던 원작에 존재했던 시스템들 중 하나인 [리플레이 모드]가 개발 중에 있다고 합니다.
ㅡ 테스트 기간, 업데이트 주기를 통틀어서 봤을 때 아직 원작에 있던 기능들이 드리프트에 도입되지 않은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보니 여러모로 답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부재된 기능들 중 하나인 [리플레이]가 나오면서 다시 보기나 VAR 확인 등이 가능하도록 조성을 해준다는 점입니다.
시범 영상을 봤을때 원작에 있던 리플레이 기능들을 전부 다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닌 것같지만 어느 정도의 기능들은 대부분 갖춰진 것같더라고요.
* 시점 전환, 저속 및 고속 재생, 기타 부분들
적어도 퀄리티 차이는 많이 나오는 부분이 있다보니 볼 맛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드리프트의 특유 억까스러운 현상을 다시 보는 그런 모습도 나올지도...
vii) 모드 연구소 추가(현재 시험하고 있는 모드는 무한 부스터)
[모드 연구소]라는 별도 컨텐츠가 추가될 예정입니다. 해당 컨텐츠의 취지는 '개발팀/게임사 측에서 개발 및 검토중인 신규 컨텐츠를 유저들이 시범삼아 테스트 겸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부분입니다.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모드는 다름 아닌 '무한 부스터 모드'인데, 원작이랑 똑같으면서도 유저들의 재미에 따라 별도 기능이나 옵션들을 통해 추가적인 설정이 가능하다라고 합니다.
ㅡ 무부를 도대체 어떻게 짬뽕시킬꺼면 저런 설정 기능까지 만들려고 하는지....모르겠네요.
아무튼 드리프트 내에서도 드디어 무한 부스터가 나온다는 점은 여러모로 환영인 것같습니다, 원작에서 무부 좋아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viii) BT21 콜라보 예고
BT21 쪽이랑 별도 제휴, 그러니까 콜라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이랑 제휴했던 것처럼 BT21 관련된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카트라이더가 원작에서도 여러 카트바디들 뿐만 아니라 캐릭터들, 특히 해당 기업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기반으로 모델링을 하여 콜라보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당장 롯데월드나 경찰청, 타이어 회사, 소닉만해도 여러 캐릭터와 카트바디들이 많이 출시가 되곤 했었습니다.
BT21가 도대체 뭐길래해서 필자가 한 번 찾아봤는데....카카오톡이나 이모티콘에서 자주 볼 법한 애들이 나와있더라고요,
* 필자가 이런 쪽에는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직접 다 찾아봐야하는 불상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라인프랜즈와 콜라보를 하여 출시가 되었던 캐릭터인만큼 인기가 많은 캐릭터입니다, 총 8명으로 구성되어있는데 KOYA부터 시작해서 VAN까지 명시되어있는 부분을 보면....전부 다 모델링해서 집어넣을 생각인 것같네요.
X) 그랑프리 시스템 개편
그랑프리 승급 자체에 대한 난이도가 완화되도록 조정될 예정입니다.
가산점 시스템이 추가되거나, 요구되는 GP 컷트라인을 낮춰줌과 동시에 연승 보너스에 대한 조건 또한 등수를 확장시켜서 그랑프리 자체의 난이도를 전 시즌보다 낮춘다고 합니다.
* 문제는 게임 자체가 워낙 고여서...실버~골드 구간도 굉장히 빡센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 시즌같은 경우에도 아이템 전과 스피드 전으로 나뉘어서 개최가 될 예정이고, 전 시즌과 똑같이 그랑프리 전용 보상들을 획득할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볍게 즐기고 싶은 부분들이 있는지라 그랑프리는 딱히 구미가 안당겨지네요....저기 너무 살벌합니다.
* 그렇다고 아이템전은 또 안좋은게, 그냥 번개나 자석만 쟁겨놓으면 그만인지라 뒷순위가 오히려 더 유리해지는 상황인지라, 게임이 이상해서 하기가 싫더라고요.
시즌2의 업데이트 스케일을 보자면 시즌1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아직 드리프트라는 게임 자체를 놓고 보자면...손 볼 부분이 워낙 많을 정도로 문제점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
* 문제점이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피드백을 제대로 받고 있는지도 의심이 들 정도로 운영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안그래도 원작이 사라진 부분, 원작을 희생시켜서 나온 드리프트의 현황이 지금 이런 상황이라는 점에 있어서 평가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니트로 스튜디오와 디렉터 측에서 어떻게 보완을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ㅡ 솔직히 이해가 안되는게, 조재윤 디렉터가 전작에서 나름 열심히 잘 했었고 피드백도 잘 반영했었는데 왜 드리프트에서 이런 기형적인 흐름이 나오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시즌1에 이어서 시즌2가 1주일 뒤에 출시가 될 것이니, 그 전까지 시즌1을 마무리 지어야하지 않을까싶습니다.
시즌1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업데이트 방향성이나 편의성 및 기타 업데이트에 있어서 나름 괜찮은 것 같았지만 컨텐츠는 실망스러웠고,
카트바디들을 통일된 성능으로 개발하고자 추진을 했던 부분이 '카트바디마다의 고유 성능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점에 있어서 신념을 깨버리고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부분은 여러모로 아쉬웠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쪽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노력은 하는 것같지만 개인적으로는 더 노력해야하지 않을까....앞서 언급했듯이 강력한 IP를 가진 게임 하나를 서비스 종료(희생)하여 내놓은 부분에 비하면 성과 자체가 너무 처참하다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ㅡ 주력으로 게임을 하지 않는 필자도 이런 느낌이 드는데, 주력으로 진심으로 플레이를 해왔던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떨지 난감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분명 시즌 중간에 개편을 하였기에 초창기와 비교하면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줬었으나,
흐지부지하게 넘어간 것같은 시즌1과는 다르게 시즌2같은 경우에는 나름 게임 장르에 어울리는 테마가 나온 부분에 있어서 그나마 나을지는 모르겠고, 방향성은 좋은데 그 효과가 과연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ㅡ 트랙은 계속 꾸준히 뽑아내니까 그러러니 하는데 문제는 컨텐츠예요.
아무리 원작을 그대로 가져온다 할 지라도 사양이나 카트바디 밸런스 자체가 드리프트에 있어서 차이가 많이 나오는데 그걸 앞으로도 커버할 수 있을지...
무엇보다 오픈빨 언급을 함과 동시에 4월 6일 업데이트도 중요하지만 이번 정규 '시즌2에서 찾아올 변화가 더 중요하다'라고 언급되었는데, 지금 언급된 업데이트 예고들을 봤을때 아직 더 지켜봐야한다는 점, 그리고 이전까지의 행보들을 보자면 신뢰성이 떨어지는 부분까지 있는지라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인 상황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그렇게 말이 많던 게임이 어느덧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으로 원작 테마를 제대로 활용한다는 점만큼은
그래도 긍정적인 흐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버블파이터 마인블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마인블루였습니다.
좋은 하루되시고, 구독/방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