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빛나는 자색 정원 이벤트

허어어억... 막판 주말에 몰아서 하는데 스토리 하나하나 읽으려니까 12시간 넘게 걸린 것 같다.

평일에 일일퀘스트 하고 레진만 태웠던 게 문제였어... 주간퀘스트도 일요일에 하는 사람;;

이벤트 스토리도 좋고 원석 주는 것도 좋은데, 이거 다 하기에 보름(?)은 좀 짧지 않나ㅠㅠ

직장인은 힘들다 임마... 너무 지쳐서 기관 디펜스 하드모드 하나 못 먹은 건 포기함. 스트레스 받아...

이번에 얻은 왕관으로 드디어 소 마지막 특성을 다 찍어줬다.

라이덴도 마지막 하나 남겨 놓고 있었는데, 약간 고민하다가 애정으로 소 픽♥

그치만 소의 스킬 쿨타임이 길어서 잘 안 쓰게 된다는 건 안 비밀ㅋㅋㅋ ㅠ

왜 3관왕 찍어준 애들을 안 쓰게 되는 걸까... 타탈 상향 원해요ㅠㅠ 잘 키우고 전무도 줬는데 딜이 안 나와...

반면에 이번 아야토, 전무 결국 못 뽑았는데도 딜이 잘 나와서 현타 온다.

지금만 봐도 특성 다 찍고 전무 쥐어주면 요이미야 성능 한참 뛰어넘을 듯. 쿨타임도 더 짧고, 궁도 그렇고.

아래는 중간중간 녹화한 이벤트 스토리 영상

CV. 아상을 일회성으로 날릴 순 없지! ...하고 녹화를 시작했으나 그 이후에 그 많은 아야토 장면 패스.

이벤트 스토리가 진짜 너무너무 길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니었어...

진짜 클레 너무 귀여워서 이후 클레는 녹화를 많이 했다. 알베도랑 오빠, 동생하는 거 보기 좋아... 흐뭇

...이토요? 그게 누구죠? 제 눈에는 토마밖에 안 보이는데요?

클레 다음으로 귀여운 사유...는 설정상 대사가 너무 느린 게 답답ㅋㅋㅋ

마지막에 깜짝등장한 에이. 역시 신이라 나이를 먹을 만큼 먹어서 눈치가 아주...

문득 궁금해진 게 이 세계관은 신이 아니어도 몇 백년을 사는데, 어떻게 돼먹은 설정인지?ㅎ

이번 이벤트 스토리로 각국 캐릭터들이 모여서 교류하고 서로 알게 되는 것도 좋고,

알베도랑 클레 남매로 오손도손하는 것도 좋고,

메인 스토리에서 뜬금 스카라무슈(자꾸 크로크무슈 생각남ㅋ) 나오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역시 어떻게 이 많은 스토리를 보름? 20일밖에 안 주느냔 말이야.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냐... 새로 진행 중인 이벤트도 손도 못 댔는데.

내가 너무 미루기야 했다만ㅠㅠㅠ 진짜 빡세다 빡세. 분량 좀 아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