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마블메가디럭스 부루마블 보드게임하면서 유치원생 초등학생 세계 경제 교육

모두의마블메가디럭스

부루마블 보드게임

유치원생 초등학생 세계공부 경제교육

아이가 이제 7살이 되니

같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 점점 많아지는 거 같아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루미큐브도

곧 같이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하고 있어요.

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는 지난 크리스마스 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로 주셔서

요즘 매일 1일 1판씩 하고 있어요.

(아이도 제 블로그 글을 본답니다^^)

처음에는 잘 할 줄 몰라서

엄마랑 아빠가 돈 계산도 다 해주고

룰도 조금씩 쉽게 바꿔서 진행하다가

한 10판 정도 같이 하니까

살 땅이 없을 때는 무인도에 있는 게 최고라는 것!

인수를 해서 독점으로 이겨야겠다!

돈 없을 땐 호텔만 세운다거나

하는 나름의 전략이 생기더라고요.

다들 옛날에 한 번쯤은 부루마블

해보셨을 테니 규칙보다는

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 구성과

정말 큰 장점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거 만든 사람 부루마블

최소 1000판 해봤을 듯!)

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

추천 연령

만 8세

인원

2~4명

소요시간

30~40분(오래 걸리면 2시간)

부루마블이랑 같아요? 뭐가 좋아요?

게임 구성품

일단! 부루마블과 같은 게임이에요.

다만! 차이가 있어요.

게임하면서 불편했던 것들

싹 다 업그레이드!!

∨ 게임판이 그냥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요.

4개의 판을 조립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보관하는 것도 간편하고

순서를 다르게 마음대로 바꿔서 끼울 수도 있어요.

개인 트레이

∨ 건물들과 나라 랜드마크를 꽂아놓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아요!

∨ 돈과 나라 땅문서 등을 놓을 수 있는

개인 트레이가 있어요.

건물과 피규어가 입체적이에요.

돈과 카드가 너무 얇지 않고 도톰해요.

유치원생 초등학생

교육적으로 너무 좋은 게임

252만원? 응 너 파산~

예전에 부루마블로 할 때는

그냥 내 땅을 갖는 재미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랑 함께 하다 보니 세계 나라에 대해서

배우면서 랜드마크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고

돈을 주고받으면서 더하기 빼기도 하니

너무 좋은 거 같아요.

특히! 7살~8살이 되면

다른 나라에 대해 궁금해하니

모두의마블 메가디럭스 구매하기

딱 적당한 시기인 거 같아요!

진짜 퀄리티 너무 좋아요.

특히 게임하다가 살짝 치기만 해도

호텔 빌딩 세워놓은 거 다 무너지고

돈도 잘 찢어지고 했었는데

아이랑 같이 해도 그럴 걱정이 없어요.

아이가 자기의 돈으로 땅을 사고

돈을 내고 관리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하더라고요.

이렇게 아이 교육에 좋은 게임이었다고?

그래서 피곤하더라도 열심히 같이 해주고 있어요.

너무 오래 할 땐 의도적 파산도 해요.

모두의마블 버전이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에서도 메가디럭스는 가격대가 있지만!

한 번 사면 1일 1게임

하실 거잖아요 저처럼?

총평

유일한 단점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매일 밤마다 했더니 아이가 너무 피곤해해서

이제 주말에만 하기로 약속했어요.

처음에는 조금 봐주기도 하고 규칙을 쉽게

바꿔서 해보는 것도 좋아요. 보드게임은

뭐든지 아이가 처음에 좀 이겨봐야

흥미를 느끼더라고요.

● 부모님이랑 같이 노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면

모두의마블 정말 좋아요. 놀면서 엄마 아빠가

핸드폰을 안 보니까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어느새 나와 남편만 경쟁)

모두의마블메가디럭스 사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해요. 그래서 다른 버전들도 찾아봤는데

아이랑 같이 할 때는 아무래도 판이 잘

움직이기도 하고 찢어지기도 쉽고 하니

퀄리티가 좋은 제품으로 사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이걸로 구매했어요. (놀다가 눈물바람 최소화)

요즘 아이랑 정말 재밌게 하고 있는

모두의마블메가디럭스 다들 한 번 해보세요!

마냥 놀이 요소만 있는 것이 아닌

유치원생, 초등학생에게 세계나라에 대해 알려주고

경제 공부까지! 모두 재밌게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