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에밀리 전설 임무 완료

귀찮아서 계속 미뤄두다가 내일 나타가 나오는 데 폰타인의 마지막 전임을 방치하면 안 될 것 같아서 허겁지겁 시작

원신 여캐를 보면서 “얘는 좀 모델링이 아쉽네...”라고 느끼는 캐릭터는 참 오랜만입니다. 기존까지는 신염과 도리가 여기에 해당됐는데 에밀리도 추가해야 될 것 같습니다

구석에 하이파시아도 보이네

지금까지의 원신 경력으로 따져봤을 때 이 셋 중 하나가 이번 전설 임무의 빌런임 100%

그런데 지금까지 원신의 전설 임무에서 빌런들이 하는 짓이라고 하면 기껏해야 병원 신세에 그마저도 미수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다짜고짜 등장인물을 죽여버릴 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다른 형제 한 명도 습격 당해서 가버렸고 이 할배 혼자 남았으므로 당연히 이 할배가 범인이겠지

그런데 이 할배가 30대라는 키리야 본인이었다니

도망친 키리야를 쫓아가자

원래라면 30대의 나이여야 하지만 사안의 힘을 쓴 탓에 텟페이처럼 급속 노화가 와버린 키리야

마지막으로 누나를 만나고 뒤지려고 했지만

일찍 이를 눈치채고 향수를 바꿔치기한 에밀리의 활약으로 겨우 범인인 키리야를 채포할 수 있었다

비경 상자는 총 4개가 끝인 거 같네요

과거의 에밀리는 귀여웠는데 왜 이렇게 상해버린거냐아......

그렇게 에밀리의 전설 임무도 마무리. 도대체 원신은 언제쯤 NPC가 스토리 중심인 플롯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내가 NPC들의 서사를 전설 임무에서까지 알아야 하냐고. 전설 임무면 그 주연 캐릭터의 서사를 풀란 말이야

이거 당연히 하우징 가구일 거라 생각했는데 간편 아이템이잖아?

조온나 티도 안 나고 조온나 짧네...

현재까지 모인 인연은 150회. 반천 73스택이 있지만 이걸로는 명함 전무도 쉽지가 않겠네요. 말라니를 제대로 쓰려면 2돌은 해야 하는데 나타에서 얻은 인연들로는 택도 없어 보이고 벌써부터 초회를 박살 내야 하는 건가.....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