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소설 0화: 잊혀지지 않은 천공의 날개

리월향. 암왕제군 모락스가 세운 계약의 나라이자 오랜 역사가 숨쉬는 나라.

하지만 선인들은 잊지 못하는 자가 있었으니....

월혜정

감우: (오라버니가 떠나신지 벌써 1000년이 지났어요.)

감우: (만약 제가 더 강했다면 오라버니를 죽게 놔두지 않았을 텐데.)

감우: (보고 싶어요, 오라버니.)

절운간

소월축양진군: (그대가 떠난지 1000년이 지났구나.)

소월축양진군: ( 그때 너의 도움이 아니였으면 우리는 전쟁에서 패배했을 것이다.)

소월축양진군: ( 보고 싶구나. 천공의 날개.)

호로산

리수첩산진군: (네가 떠난지 벌써 1000년이 지났군.)

리수첩산진군: (그립구나, 네가 들려준 노래는 정말 일품였는데.)

리수첩산진군: (만약 죽지 않았으면 계속 그 노래를 들었을 텐데.)

리수첩산진군: (다시 만나고 싶구나. 천공의 날개.)

오장산

류운차풍진군: (네가 떠난지 벌써 1000년이 지났군.)

류운차풍진군: (네가 만든 작곡이나 악기는 정말 최고의 작품이였지.)

류운차풍진군: (하지만 이름짓는 센스는 꽝이지만.)

류운차풍진군: (그대는 감우랑 잘 놀아줬는데 그립구나.)

류운차풍진군: (다시 만나고 싶군, 천공의 날개.)

망서 객잔

항마대성 (소): (그분이 떠난지 벌써 1000년이 지났군.)

항마대성 (소): (그분이 나한테 창술을 알려주고 나한테 지혜를 터득하게 해주셨지.)

항마대성 (소): (스승님, 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고 싶습니다.)

소월,류운,리수,소,감우: 보고 싶어/보고 싶어요. 천공의 날개 아니 소나기의 라이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