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M'과 '2M'에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1위 IP 기반 다진다
엔씨소프트가 21일 MMORPG인 ‘리니지M’에서 ‘THE DIVINE: 빛의 심판’ 업데이트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아울러 '리니지2'에서도 대형 업데이트와 레이드 이벤트를 선보이며 순위 상승을 노린다.
'리니지M'에 새롭게 선보인 ‘THE DIVINE: 빛의 심판’은 리니지M 6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오리지널 클래스 신성검사 리부트를 시작으로,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투기장 ‘지구라트’ 신서버 ‘진 기르타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성검사 클래스 이용자는 ’세인트 카운터’의 성능을 강화하고 ‘슈퍼 아머’를 발동하는 ‘세인트 카운터(슈프림)’ 대상의 마법 방어력을 무시하며 큰 피해를 입히는 ‘인챈트 웨폰 크래쉬 Lv3’ 등 신규 스킬과 저지먼트, 세인트 크로스, 세인트 체이서, 인카네이션 등 리뉴얼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업데이트에 맞춰 이용자들은 오는 28일부터 캐릭터의 클래스를 신성검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 참여할 수 있다. 남자 신성검사도 추가되어 성별 선택도 가능하다.
‘지구라트’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투기장 형태의 콘텐츠로, 이용자는 동일한 능력치로 지구라트에 입장해 지구라트 주화를 습득해 무기, 방어구, 스킬 등 다양한 면으로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 있다. 1,000명의 이용자가 입장 가능하며, 250명씩 4개의 병영으로 나뉘어, 최후의 1인을 가리게된다.
‘리니지 2M’도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7일, 리니지2M’은‘크로니클 X. EP2 전란의 시대: 와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사전예약인 ‘전란의 기사단 모집’을 시작했다.
신규 업데이트로 와이번, 인나드릴 공성, 신념의 탑, 한손검, 체인소드 리뉴얼 등의 콘텐츠가 추가됐는데, 인나드릴 공성전에서는 ‘리니지2M’ 최초로 ‘와이번’이 등장한다. ‘와이번’은 지상의 적들을 공격하는 ‘화염구’, 일직선상의 적들을 불태우는 ‘급강하 브레스’, 혈맹원을 소환해 전황을 뒤집는 ‘강화: 클랜 리콜’ 등 강력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공성 전략의 핵심이라 볼 수 있다.
근접 클래스의 리뉴얼도 진행됐다. ‘한손검’은 다수의 적을 끌어당기는 스킬이 추가됐다. 스턴 능력과 회복 효과도 강화돼 전장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체인소드’는 적의 능력을 강탈하고, 회복을 저지하는 스킬들이 추가되며 고유의 매력을 더했다.
21일에는 집결 레이드 이벤트인 ‘안타라스 백 어택’이 시작됐다. ‘안타라스 백 어택’은 리니지 IP에서 최상위 콘텐츠로 즐기던 ‘드래곤 레이드’의 난이도를 대폭 낮춰 많은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든 이벤트 성격의 레이드다.
오는 6월 23일 22시 30분부터 60분 간 타임 어택으로 진행되는 ‘안타라스 백 어택’은 PVP가 제한된 안전지역에서 안타라스를 함께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50레벨 이상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5개의 마스터 던전 구역 중 한 지역을 선택해 안타라스를 처치하면 된다.
원활한 레이드 진행을 위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안타라스에게 강력한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전용 이벤트 무기 ‘드래곤 슬레이어의 오브’가 제공된다. 레이드 공략에 활용할 수 있는 무적, 회복, 잠재력 개방 주문서와 버프 아이템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안타라스를 1회만 공격해도 강화 단계에 따라 올마이티 신화 스킬, 전설 아티팩트, 광풍의 견갑 등 획득이 가능한 ‘안타라스의 티켓’, 지룡의 귀걸이, 마스터 클래스-아가시온 획득권을 얻을 수 있는 ‘안타라스 백 어택 전리품 상자’, 24시간 유지되는 강력한 버프 등을 받을 수 있다.
안타라스 처치 성공 시 참여자들에게는 고유번호가 적힌 ‘안타라스 슬레이어의 훈장’이 지급된다. 해당 아이템은 직접 사용해 대미지 증가 효과를 얻거나, 컬렉션에 활용할 수 있다. 고유번호는 향후 진행되는 ‘크로니클 업데이트 라운지’에서 특별 보상 지급에 활용된다.
1위 뺏긴 '나이트 크로우', 파티 던전 업데이트하며 '리니지M' 추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