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7주년 기념 이벤트 쓸만한 포켓몬들
[필드]
파티모자 꼬부기
쓸만하기 보단 코스튬 이로치를 노리는게 목적, 어짜피 메가진화 시 코스튬 적용이 안된다.
신규 코스튬은 아니고 재탕이며 진화체인 파티모자를 쓴 어니부기, 거북왕이 이번 이벤트의 신규 포켓몬.
케이크모자 피카츄
파티모자 꼬부기와 마찬가지로 재탕 코스튬이니 저번에 이로치 노리는데 실패했던 유저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노려볼 것.
나옹
이쪽도 성능이 쓸만하기 보단 포획 시 별의모래를 많이 주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포획 할 것.
토게데마루
저번 시즌동안 평소에도 잘 나오는 포켓몬 중 하나이긴 했지만, 배틀 컨텐츠를 좋아한다면 테마컵용 CP1500 제한리그 개체를 구해보자.
가라르 포니타
매번 알에서만 접하다보니 배틀개체 확보가 여간 귀찮았는데 이번 기회에 배틀개체를 구해보자.
물론 슈퍼리그에서 잘 쓰이는 포켓몬은 아니고 특정 테마컵에서 쓴다. 매번 알까기로만 노려야 했던 이로치를 노려볼 수 있는 것도 덤.
앱솔
도감 등록 외에 큰 가치는 없다, 원래 레이드 보스로만 등장했다가 이벤트 때 필드에 간간히 풀어주는 포켓몬이다 보니 도감 등록이 안되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등록해보자.
※ 이외에도 7월 6일부터 매일마다 순서대로 세대별 스타팅 포켓몬이 등장.
파티모자 이상해꽃
현재 파티모자 코스튬 1세대 스타팅 중에서 유일하게 진화가 구현 안되어 있다, 이로치나 노려보자.
파티모자 파이리
이쪽은 파티모자 꼬부기보다 먼저 코스튬 진화체가 구현, 파티모자 코스튬의 리자몽을 배틀에서 쓰고 싶다면 이번에 하이퍼리그용 개체를 구해보자. 대단한 기술머신이 노말, 스페셜 각각 1장씩, 총 2장 들어가는 것도 알아두자.
파티모자 꼬부기
이벤트 기간 내내 등장하고 위에서도 언급했기 때문에 여기선 생략.
치코리타
7월 7일 하루만 등장, 2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에선 가장 실전성 있는 편이다.
물론 2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그나마 실전성 있는 편이지 이상해꽃도 예전만큼 배틀에서 자주 보이는 편이 아니라 이쪽 역시 무리해서 구할 필요는 없다.
나무지기
메가나무킹의 경우 풀타입 메가진화체 중에서, 아니 풀타입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고성능이다.
커뮤니티데이 전용기술인 하드플랜트가 강제되긴 하는데 대단한 기술머신 스페셜을 쓸지, 이벤트로 풀어줄때까지 기다릴지는 본인 선택.
참고로 메가에너지는 저번 메가나무킹 메가레이드 때 모아놨어야 한다.
아차모
메가번치코의 경우 메가리자몽Y와 자웅을 겨루는 불꽃타입 메가진화 포켓몬이다.
화력은 메가번치코가 우위고 내구력은 메가리자몽Y가 안정성 있는데 어짜피 고인물들은 둘 다 키운다. 방어상성으로 인한 차이도 있고.
이쪽도 커뮤니티데이 전용기술인 블라스트번이 강제되기 때문에 대단한 기술머신을 쓸지, 이벤트 기술을 풀어줄때까지 기다릴지는 본인의 자유.
메가레이드 복각도 예정되어 있으니 당장에 메가에너지가 없더라도 일단 개체는 노려보자.
팽도리
4세대 스타팅 포켓몬 중에서 가장 실전성 있는 포켓몬으로, 하이퍼리그 프리미어컵을 한다면 한마리 정도는 챙겨두자.
뭐 스타팅 포켓몬들이 그랬듯이 이 녀석도 쓸려면 하이드로캐논이 필수다. 당장에 이벤트 예고는 없으니 얌전히 기다려보자.
도치마론
풀타입 레이드 딜러가 부족하다면 개체값 상관없이 레벨 높은 개체 위주로 잡고 12월 연말 커뮤니티데이 때 진화시켜 하드플랜트를 배워주자.
뭐 연말커뮤 직전에 종이신도가 전설레이드로 풀린다면 의미 없는 행동이지만 텅비드가 풀린지 얼마 안되었으니 울트라비스트들이 순서대로 이로치가 풀린다 가정했을때 아마 연말커뮤 이후이지 않을까 추측해본다.
개구마르
올해 9월 커뮤니티데이 주역으로 예정되어 있는 포켓몬인데 아직 이로치는 안풀린 상태라 이로치를 노릴려면 커뮤니티데이때 열심히 잡아도 안늦는다. 미리 일반 개체를 확보한다면 그나마 도치마론과 함께 11일날 열심히 잡아볼만한 포켓몬.
누리공
마스터 프리미어컵에서 쓰인다, 누리공의 XL사탕 296개를 모으는 목적과 동시에 100%에 근접하는 개체를 노리면 되며 성능과는 하등상관없이 단순히 외형 때문에 암컷 고개체를 노리는 유저들도 많은데 스타팅 암수성비를 보면 알겠지만 (1:7) 암컷 고개체 확률은 대단히 낮은 편이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반짝반짝 포켓몬 확률을 올려주니 (그래봤자 유의미한 확률 증가는 아니겠지만) 암컷 고개체를 노린다면 교환을 적극 이용해보자.
[레이드]
관동 3새 도감등록이 안된 유저들은 이번 기회에 도감등록하고 이미 도감등록이 되어 있거나 이번에 도감등록을 완료한 유저라면 이번 이벤트 기간 레이드는 쉬어가도 좋다.
프리져
프리져의 경우 초기 하이퍼리그에서나 쓰였던 포켓몬이고 (현재는 거의 안쓰인다고 봐도 될 정도) 도감등록 자체는 이번 시즌 내내 주말마다 그림자 프리져 레이드를 통해 도감등록이 가능하다.
썬더
레이드나 배틀에서 쓰려면 레거시 스킬인 전기쇼크가 강제된다, 물론 전기쇼크를 배우고 있는 개체라 해도 7세대 전기타입 포켓몬까지 나온 마당에 썬더가 설 자리가 없다. 아직 도감등록이 안되어 있다면 이번 기회에 도감등록 해두자.
파이어
그나마 무료패스를 녹인다면 파이어의 XL사탕이나 열심히 캐보자.
바위타입 역상성기가 없기 때문에 30레벨 초반 바위타입 딜러로 구성된 파티 2계정으로도 레이드 난이도가 매우 쉽다.
물론 고개체 파이어를 강화하는게 아니라 나중에 등장할 고개체 "그림자" 파이어를 강화하는 용도로 말이다.
레쿠쟈의 비행타입 전용기인 화룡점정이 무한정으로 찍어낼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게 밝혀졌기에 비행딜러로써 그림자 파이어의 유통기한이 길어졌기 때문.
[필드리서치]
스타팅 포켓몬과 스타팅 포켓몬의 메가에너지 필드리서치로만 구성되어 있다, 최소 개체값이 10 / 10 / 10 이기 때문에 CP1500, 2500 제한리그용 개체 노리는건 부적합하고 본인이 교환 가능한 환경이 아닌데 메가진화용 고개체를 노린다면 이번 이벤트 필드리서치를 적극 활용해보자.
부족한 스타팅 포켓몬 메가진화 에너지 파밍하기에도 좋다.
실전성 있는 메가진화 스타팅 포켓몬은 메가리자몽Y, 메가나무킹, 메가번치코 이렇게 셋.
다만 최초 메가진화 에너지만 확보하면 최초 메가진화 이후(이게 중요함, 메가진화를 한 번이라도 안했다면 파트너로 메가에너지 수급이 안되기 때문) 해당 계열 포켓몬을 파트너로 데리고 다니기만 해도(메가진화한 포켓몬이 아니여도 됨, 같은 종류의 포켓몬이기만 하면 OK) 무한정 메가진화 에너지 수급이 가능하기에 기존에 메가에너지가 충분하거나 최초 1회 진화시킬 정도로 모아둔 유저라면 굳이 해당 필드리서치를 깰 필요는 없다.
[유료티켓 - 장기리서치]
관동투어 장기리서치 였던 이로치 뮤 장기리서치 티켓이 이번 7주년 이벤트때 최초 복각
관동투어 이벤트 기간을 놓쳐 이로치 뮤를 못 구했던 유저라면 이번이 기회, 현재 포켓몬고에서 이로치 뮤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당시에도 유료로 풀렸으니 이번에도 유료로 풀렸다고 뭐라하지 말자. 무과금이면 애초에 손에 못넣는게 맞다.
장기리서치인 만큼 단순히 리서치 난이도가 높기보단 시간이 오래 걸리는 리서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인내의 시간을 갖고 꾸준히 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