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챙이 커뮤니티데이 평가 [포켓몬고]

출처: 포켓몬고 공식 블로그

안녕하세요 물통입니다!

지난 10일에 공지가 떴드라구요.

전 전혀 몰랐는데.

늦게나마 글을 올립니다.

이번 7월 정규 커뮤니티데이 주인공은 발챙이입니다.

꼬부기는 복각이였던거 아시죠?

7월 30일(일)에 개최합니다.

14:00~17:00

색이 다른 발챙이의 색은 원본보다 연합니다.

제일 중요한 커뮤기술을 알아봐야겠죠?

발챙이는 발챙이의 사탕 25개로 룩챙이로 진화합니다.

이후 사탕 100개로 강챙이,

또는 여기에 왕의징표석을 얹어 왕구리로 진화하는데요.

강챙이와 왕구리의 커뮤기술이 다릅니다.

커뮤기술은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

기타 보너스를 먼저 알아봅시다.

올챙이포켓몬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커뮤 스페셜리서치가 1100원에 판매됩니다.

이벤트 기간 중 부화장치에 넣은

알 부화 거리가 1/4로 단축되며,

포켓몬 포획 시 받는 포켓몬의 사탕이 2배,

Lv.31 이상의 트레이너가 포켓몬 포획 시

포켓몬의 사탕XL을 받을 확률도 2배로 증가합니다.

루어모듈/향로(산책향로 제외)의 효과가 3시간 유지되며

GO스냅샷에 발챙이가 등장,

특별한교환 가능 횟수가 1회 증가함과 동시에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50% 감소합니다.

이 때, 교환 보너스를 제외한 다른 보너스는

17:00까지 지속되며 교환 보너스의 경우

22:00까지 지속됩니다.

슈룩챙이가 17:00~22:00 동안 ****레이드에 등장하며

당연히 리모트 사용 불가.

누군가 레이드 승리 시 해당 체육관 근처에

발챙이가 대량발생하며

이로치도 커뮤와 비슷한 확률로 등장하게 됩니다.

14:00~22:00까지 왕의징표석을 받을 수 있는

시간제한 리서치를 진행할 수 있으며

발챙이의 포획 기회/왕의징표석/하이퍼볼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필드리서치도

포켓스탑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커뮤 모티브 스티커도 숍에 새로 등장하며

포켓스탑 및 체육관 포토디스크에서도 획득 가능합니다.

이제, 제일 중요한

커뮤기술에 대해 알아봅시다.

강챙이는 카운터를 새로이 습득합니다.

강챙이는 차징 위주의 포켓몬이나

주력기인 냉펀, 열탕, 폭펀 3개가 전부

데미지가 썩 좋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공방체가 각각 182, 184, 202로

밸런스형 내지 내구형이였거든요.

당장 메더(원종, 가라르 둘다)가

144, 171, 240으로 메더보다 약간 내구가 낮은 편입니다.

근데 카운터는 차징을 약간 늦추는 대신

평타딜을 챙김으로서 기존 강챙이보다 딜량은

근소히 또는 꽤 뛰어넘을 듯 합니다.

차징은 초당 1에너지씩 느려집니다.

(머드숏 9/s, 카운터 8/s)

왕구리는 냉동빔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왕구리는 웨더볼 고정으로 하여

지진(레거시) 또는 눈보라를 쓰는데,

차징이 오래걸리죠?

당장 그 머드숏으로만 봐도 지진은 8초,

눈보라는 9초만에 차징됩니다.

지진은 뭐, 그란돈과 동급이니 논외로 쳐도,

왕구리가 파비코리 만나서 눈보라 9초 차징하고

그대로 썼다가 막혀버리면 망하잖아요?

냉동빔은 무조건 왕구리의 티어를 높여줄 겁니다.

비록 딜량은 모지랄 지라도,

눈보라(80E)와 냉동빔(55E)의 필요에너지 차는

무려 25(머드숏 기준 2.8초)입니다.

냉동빔은 첫 1회에 7초 차징이 필요하며,

이후로는 6초 차징입니다.

웨더볼을 필두로 냉동빔과 번갈아 쓰면

첫 1회조차 6초 소요됩니다.

(웨더볼 사용 시 잔여에너지 1 남음)

부담이 싹~사라집니다.

결론적으로,

데미지 1 차이로 승부가 결정나는

고배리의 세계에서

강챙이는 카운터를 받아 상대에게 주는

데미지가 증가했습니다.

머드숏과 호불호가 갈릴 수는 있을 듯 하나

아마 다들 카운터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고스트 만나면 전에는 비비거나 이길 수 있었지만

카운터는 조용히 볼로 돌아가야 합니다.

또한, 1분1초가 중요한 고배리의 세계에서

왕구리는 냉동빔을 받아

드래곤을 상대할 때의 부담이 전보다 줄었습니다.

전에는 한번 눈보라 썼다가 막히면

죽는 것 말고는 답이 없었으나

연사가 가능해졌습니다.

3초라는 획기적인 시간(?)이 단축되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