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244 - 황금빛 꿈, 뜨거운 모래의 꿈
지금 당장 받아놓은 수메르 지역의 테마 임무... 이걸로 이제 마지막입니다. 분량도 마신 임무라고 생각하고 진행하면 적당한 수준이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흥미롭습니다. 크바레나때는 너무 재미가 없고 길고 지루해서 실망했는데, 이쪽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죠.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적절하고도 진지하게 임해야겠습니다.
세 번째 유적으로 향하기 전에 두 번째 오아시스에서 벙커링을 까고 입을 터는 구간부터 적절히 시작하도록 해봅시다. 이쯤 되면 유적 탐사하는 고고학 팀이 맞긴 맞는듯...
Aㅏ... 역시 배신이었군. 하지만 한번 배신했다고 해서 또 두번째 배신을 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워낙 게임 자체가 서로 속고 속이면서 배신이 난무하는 세계관인지라;;
그래도 다른 양반들은 긴가민가한데, 이 과묵한 아재가 하는 말만큼은 진실되고 믿을 만하기 때문에, 적절히 믿어주도록 합시다. 아무래도 이제 진짜 완전히 손을 씻으신듯?
생긴게 딱 도금여단 중간보스처럼 생겼더니,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혹시 임무가 끝나자마자 갑자기 돌변해서 통수를 친다든지 하는 엔딩만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Aㅏ... 그래도 한때는 도금여단이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갑자기 빡돌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양반인 건 여전합니다. 과묵한 잉간이 빡치면 무섭다는 건 이미 증명이 됐죠.
아니, 탈주를 하겠다고? 그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 하지만 우리는 저 금수저 학자 양반에게 돈을 받고 고용되었기 때문에, 중간에 포기하면 돈을 뱉어야 해서 Fail.
Aㅏ... 이런 상황에서조차도 임무 타령이라니? 하지만 선택지로 봐서는 이상하게 뭔가 저 아재를 옹호하는 쪽으로 분위기가 강제되고있네요. 하여간 오락가락 하는 아재라니깐...
그리고 이 아재는 의리 하나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양반입니다. 더빙이 안 되어있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과묵한 아재라서 그런지 확실히 듬직하기까지 하네요.
Aㅏ... 플레이어블 캐릭터였다면 너무 호감이라서 바로 뽑을지도 모르는데, 아쉽게도 단역 쩌리 NPC라서 Fail입니다. 그래도 중간중간 필드에서 같이 싸워주는 걸로 만족해야겠네요.
아니, 마지막 유적이랍시고 해서 여기까지 힘들게 날아왔더니, 그냥 아무것도 없는 텅 빈 사막이잖아? 이런 젠장, 역시 우리들 중 스파이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혹시나가 역시나, 이 아재 또 술을 빨고 뻗었다고 하네요. 이쯤 되면 몬드인 저리가라 할 수준입니다. 가만 보니 처음 만났을 때부터 술에 째려서 드러누웠던 양반이니...
아니, 뭐라고? 10만자면 책 한권 분량인데? 말도 안 되는 소리지. 하루에 1만자씩 이틀에 한번 자면서 써도 1주일 뒤면 시망할듯... 아무리 빨라도 3주에서 1달은 잡아야지.
좌우간 이 아재는 술 빨고 영감을 얻어서 논문을 쓰려다가 Fail하고, 알고 보니 이곳이 위험한 곳이라는 걸 뒤늦게 알아차리고서는 술이 1초만에 다 깨서는 갑자기 도주하려고 하네요.
그렇다면 그 우인단 + 도금여단 양반들은 이곳 근처에서 대기를 타고 있다가 우리가 유적에 있는 기믹을 다 풀고 마지막 구간에 도달하는 순간 막타를 칠 예정이라고?
Aㅏ... 조별과제 날먹하는 양반들 보고서 하는 말이군. 그런데 정작 이 고고학 팀에서 제일 날먹하고 있는 건 이 아재 본인이라는 걸 스스로는 모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신변이 위협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쫄아서 다시 한번 런을 하려고 합니다. 아니 그러니까 우리가 지켜준다니깐 그러네;;
주변을 적절히 수색해서 단서를 찾는 건 이제 너무 흔한 클리셰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유적도 그랬으니, 마지막 세 번째 유적도 아마 온갖 기믹들이 기다리고 있겠죠...
Aㅏ... 역시나 여기서도 3의 법칙이 적용되는군. 총 3개의 유적이 있는데, 거길 하나씩 들어가서 무슨 시련을 통과하라고 하네요;; 매우 자비가 없습니다.
첫번째 시련은 지금껏 풀어왔던 기믹들과 비슷한 레파토리로 진행이 됩니다. 피라미드 내부의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장치들을 이리저리 만지면서 퍼즐을 풀어야하죠.
중간중간 몹들이 스폰돼서 방해를 하는데, 적절히 치우면서 계속 앞으로 가다 보면 각종 장치들이나 기믹이 등장하고, 그러다가 상자에서 저렇게 열쇠가 등판합니다.
하나씩 열면서 진행을 해주면 어느 순간 상호작용을 통해서 첫번째 시련이 통과가 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제 이 짓을 앞으로 2번이나 더 반복을 해야하죠;;
Aㅏ... 여긴 유적을 찾아가는 것도 일입니다. 하필이면 협곡에 있어서 그런지 접근성이 영 구리죠. 두번째 유적 역시 돌로 된 동상이 있는 곳 아래에 적절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Aㅏ... 이건 마치 겟앰프드의 데스팩트를 플레이하는 기분이군. 악몽이 따로 없지만, 이럴땐 한쪽 벽만 바라보면서 걷다 보면 언젠가는 출구에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이런 식으로 위에서 한층 한층 내려오면 클리어. 두 번째 유적은 첫 번째 유적과는 다르게, 보이지 않는 투명한 미로를 통과해서 아래로 내려오면 바로 성공입니다.
그렇게 활성화를 시키고 나서 위로 다시 올라오면 마지막 3번째 시련으로 가라고 하네요. 역시 첫번째 시련이 운이 너무 없어서 길고 복잡한 게 걸렸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쉽습니다. 한층 한층 내려오면서 각 층을 지키는 잡몹을 잡고, 장치를 활성화시키면 그만이죠. 3번째 시련이 가만 보니 제일 쉽고 빠르구만?
Aㅏ... 3개의 시련을 통과했으니, 적절히 이 중앙에 있는 장치를 조작시켜줍시다. 제3의 법칙에 따르면, 뻘짓을 3번 하고 나서야 4번째에 큰 거 한 방이 온다고 했죠.
아니, 이게 무슨? 어마어마한 연출에 그만 지려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런 건 마신 임무에서나 나올 법한 스케일의 연출인데, 1회용 테마 임무에 사용되다니...
그리고서는 그간 맵상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4번째 유적이 적절하고도 당당하게 등판했습니다. 아니, 이러면 임무 안 깬 사람은 저기를 탐사할 수 없다는 거잖아?
이런 젠장,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하더니... 진정한 피날레는 저곳에서 이루어지나봅니다. 역시 제3의 법칙이란 걸 안 이상, 앞으로도 계속 그게 적용될 것 같네요.
예상대로라고? 하지만 보상은 내 예상과는 좀 많이 다른데. 마지막 피날레라면 저기에 뒤얽힌 인연 1개랑 원석 100개정도는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가까이 와서 보니 정말 크고 아름답네요. 비경 개방하는 연출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나중에 최종보스 잡으러 가는 비경은 도대체 얼마나 웅장하게 내려고?
Aㅏ... 이 아재는 입 터는 거에 비해서 겁은 또 무진장 많네. 아주 그냥 이랬다가 저랬다가 변덕이 죽 끓듯 오락가락 하는 양반이라서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양반이네요.
그런데 왜 다들 날 보는 것 같지? 결국 나더러 이것을 다시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오라 이거잖아;; 오프 스크린에서만 신나게 입을 털고, 정작 하는 일은 없네...
이런 젠장, 역시 끝까지 실망을 안 시키는 사막이네요. 다른 지역이면 몰라도, 사막쪽은 아예 기본부터가 기믹을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매번 진행이 막힐 위험이...
Aㅏ... 지금껏 해왔던 대로만 진행을 하면 크게 막히지는 않습니다. 이 피날레를 위해 그간 쌓아온 준비작업이 있죠. 물론 가는 길에 빡치는 몹들이 자꾸 스폰이 됩니다.
아니, 보이지 않는 성스러운 방어막이 있군. 바로 앞에 있는데 활성화를 시키지 못해서 Fail. 귀찮지만 뒤로 둘러가야합니다. 심지어 장치 활성화도 3번이군요...
마지막 선풍기 구간은 중간에 한번 멈췄다가 작동이 멈추자마자 타이밍을 봐서 1초만에 달려가서 위로 올려보내야합니다. 1초라도 잘못 걸리면 다시 위치가 초기화가되죠;;
Aㅏ... 드디어 끝났구만. 하지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기에, 이걸 하고 나서도 뒤에 더 어마어마한 뻘짓이 있을 거라는 불안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런 젠장, 뭐가 활성화가 됐는데... 아직 반도 안 왔습니다. 위로 올라가면 새로운 구역이 등판하는데, 거긴 아예 시작부터 퍼즐을 풀라고 입을 터는 구간이죠.
Aㅏ... 이쯤 돼서 슬슬 빡친 혹스턴 형님이 빙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빨강은 내려가고, 파랑은 올라가고... 중간에 선 플랫폼의 색깔을 바꿔가며 조작을 해줍시다.
위에서 아래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 보면 적절히 위에서 발판이 등판하는 스위치가 활성화가 되는데, 1초만에 날아가서 작동시킨 다음 엘리베이터를 소환해 타고 올라가줍시다.
아니, 이런 젠장? 올라가자마자 함정에 빠지고 말았네요. 그런데 1초만에 페이크인 걸 알았습니다. 만약 여기서 흥분해서 궁극기부터 냅다 때려박았으면 뻘쭘했을듯...
드디어 도착했군. 저 의자는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앉을 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저기 앉는 순간 1초만에 함정에 빠질 수도 있으니, 함부로 나대면 안될 것 같네요.
이 아재 이미 1층에서 이상한 뻘소리 다 해놓고 정작 올라와서는 또 딴소리를 하는군. 하여간 주인공이 없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양반이 자존심은 본좌급입니다;;
Aㅏ... 그런데 역시 저 아재가 예상대로 마지막에 미리 대기를 까고 있다가 막타를 치려고 등판했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저 양반도 퍼즐을 다 풀고 여기에 왔다는 소리인가?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도대체 언제 인질로 잡힌 거지? 시네마틱 연출이라도 있었다면 모르겠지만, 컷신에 그냥 세워두고 입을 털면 먼저 배신때리고 저쪽에 붙은 것 같잖아;;
아니, 여기까지 와서 또 몇 분 동안 입만 털면서 대화를 하고 앉아있네... 그냥 여기서 저 아재를 묻어버리면 그만 아닌가? 머릿수로 따져도 꿀리지 않는 상황인데?
저 학자 아재는 나를 고용했고, 나는 이 양반들에게 이용당했고... 아주 그냥 말이 좋아서 내 덕이지, 실상은 호구 한명 잡아놓고 강제로 노예계약 맺은 거잖아;;
아무튼 가족을 인질로 잡고 있으니 저 양반들이 원하는 걸 어쩔 수 없이 들어주도록 해야겠네요. 그냥 맞짱을 까려고 해도 인질이 있으니 그건 또 안되나봅니다.
내가 왕이다. 이 의자는 이제 제 겁니다. 앉자마자 밑으로 꺼지거나 가시가 돋아나서 시망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아닌가보네요. 그럼 저기다 침을 뱉고 코딱지를 발라도 되겠지?
Aㅏ... 황금빛 꿈이 그런 의미였다니? 역시 퀘스트 이름을 마지막에 말하는 게 요즘 유행인가봅니다. 사막 사람들 사이에서는 미신이라고 하더니, 알고 보니 진짜였구만?
이 아재는 결국 앉은 채로 영원한 잠에 빠져서 시망을 하셨네요. 앉으면 시망하는 의자였다니, 역시 봉인당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야붕이 시망했으니 쫄들이 폭주하네요;;
바로 적절히 잡몹 웨이브를 밀어줍시다. 진즉에 이랬으면 됐을 거를 괜히 시간 뻐기다가 일이 복잡해졌네요. 좌우간 마지막까지 함께 필드에 나와서 싸워주는 연출이 마음에 듭니다.
그 아재는 기도문 하나 잘못 외웠다가 앉은 채로 시망했고, 그 잔당들은 이 모래에 묻혔고... 그럼 이제 누가 배신하나 안 하나로 쫄리는 순간이군요;;
Aㅏ... 들어갈 땐 마음대로인 꿈이지만, 나갈 땐 아닌가보네요. 꿈을 자꾸 우려먹는 걸 보니, 이쯤 되면 수메르는 컨셉을 지혜의 도시가 아니라 꿈의 도시로 바꿔야지.
아니, 진짜 해피 엔딩이라고?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이 양반 정신승리 하나는 티바트 대륙에서 제일 가는 양반입니다. 그럼 빨리 돈이나 내놓고 해산을 시켜야지?
Aㅏ... 그런데 혹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고, 중간에 이상한 말을 하면 반드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죠. 1초만에 분위기가 타임어택 던전으 됐네요;;
그냥 워프 포인트 써서 탈출하면 안되나? 그럼 진행이 안될 확률이 농후하죠. 하필이면 왔던 길을 그대로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빡센 구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Aㅏ... 중간에 보이지 않는 미로도 등장을 하는데, 난이도가 왜 자비가 없는지 알 것 같기도 합니다. 그냥 무작정 헤딩을 하면서 내려오면 운 좋게 탈출이 가능합니다.
아니, 가만 보니 저 아재가 희생을 하려나보네요. 지금껏 마지막에 가서 누가 배신을 때릴지 벼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배신엔딩이 아니라 희생엔딩이었다니?
Aㅏ... 꿈속이라고 하더니 왜 갑자기 우주로 순간이동을 한 거야? 아무래도 아까 그 다가오는 어둠에 먹히면 이렇게 되는 모양입니다. 우주인지 밤하늘인지 연출이 참 아름답군.
아니, 그건 배신이 아니라 그냥 손 씻고 탈주한거지;; 저 양반 아무래도 진짜 배신이라는 걸 안 당해봤나보군. 그나저나 두 사람 다 끝까지 얼굴을 안 까는 게 코메디네요.
일행들을 밖에 내보내고 혼자서 안에 갇힌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안에 전부 다 동시에 갇힌 상황이었네요. 인게임에서 컷신으로 전환되는 과정이 영 매끄럽지 못하더니...
Aㅏ... 함께 폭★4하자. 배경이 갑자기 난데없이 깊고 어두운 곳으로 바뀌었네요. 의식은 이곳에 있지만, 바깥 사람들의 언급으로 미루어, 육체는 이미 어둠에 먹혀버린듯...
이 아재는 아직도 겁을 먹었는지, 결국 아까 그 용병 형님을 저기 안에 버려두고 마을로 튀자고 하는군요. 가만 보니 이 모든 게 그 사막 마을에서 시작됐습니다.
Aㅏ... 아니, 저 양반 잊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모험가 길드 양반이 먼저 파견을 보낸 다음에 여기서 조직을 다시 재편성했던거군. 얼떨결에 고고학자랑 같이 여정을 함께했네요.
이 학자 아재는 우리들의 과묵하고 듬직한 용병 형님께서 희생을 하고 시망하고나서야 뒤늦게 정신을 차렸구만. 결국 배신엔딩은 없었던걸로...
솔직히 누가 배신해서 칼을 놓거나 함정에 빠뜨릴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건 아니었고... 그냥 희생엔딩이었네요. 전에 중간장에서도 누가 그러더니, 이젠 테마 임무까지 우려먹다니;;
드디어 끝이 났군. 여담으로 수메르 지역의 테마 임무들은 이런 식으로 마신 임무나 전설 임무처럼 연출이 뜨는데, 이쯤 되면 나중에 마신 임무에서도 같은 레파토리를 우려먹겠구만?
이 양반은 정신을 차렸는지 그동안 같이 활동하면서 보고 들었던 것들을 전부 논문으로 써서 이 세상에 알리겠다고 하네요. 딱 돈을 쓴 만큼의 성과가 있기를 적절히 빌어줍시다.
Aㅏ... 그리고 모든 수메르 지역의 테마 임무가 적절히 끝이 났습니다. 물론 아직 받지도 않은 월드 임무는 한트럭이고... 지금 당장은 후속 임무가 더 없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오로바시유사는 이나즈마쪽 테마 임무인데, 분량은 대충 1시간 내외로 밀어버릴 수 있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퍼즐 기믹이 빡세긴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급한 것도 아니죠. 그럼 이제 남은 순서는 파티원들을 육성시키며 남은 월드 임무를 최대한 밀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