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환학생 D+111] 포켓몬고,오오사키,김치찌개
2022/07/23 토요일
낮에 잠깐 나갔다가 과제에 찌든 날
어제 받은 건데 퇴실 일 바꿀 거면 일요일까지 알려달라고 했다
차라리 월요일 저녁 비행기 타고 갈까 고민 ㅠㅠ
내일까지 비행기 예매해야겠다
이번 달 광열비
하루 종일 에어컨 튼 것치고는 적게 나왔다
문제는 동전이 없어서 아직 못 낸다는 점..
어제 책 읽다가 잠
오랜만에 종이책 읽으니까 느낌이 다르더라
한국 가면 도서관 좀 가야지
침대에 누워있다가 배고파서 밥 먹으러 나갔다
포켓스탑 돌리려고 나간 것도 있음 (ㅎㅎ)
컬렉션 챌린지 완료해서 없던 거 잡았다
빨리 진화시켜서 도감 채우고 싶어
마루쿄에서 뭐 사서 해먹을까 했지만 오오사키 감
설거지하는 게 귀찮아서..
전에 거제등대씨 먹는 거 보고 맛있어 보여서 똑같이 시켰다
갯장어 튀김 정식!
양 별로 안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배불러서 좋았음
광열비 내야 해서 동전 깨러 마루쿄 가서 이것저것 사 옴
방에 와서 보니까 51엔이 부족해서 못 내더라.. ^^
조만간 돈키호테나 편의점 가서 만들어야겠다
밥 먹고 과제 해야 하는데 또 잠 ㅋㅋㅋㅋㅋ
그냥 기절한 수준으로 자버렸다
밥 먹어야 해서 헬스 갔다 올까 했는데
ㅈㅎ가 김치찌개 준대서 냉큼 내려갔다 옴
그릇 들고 오라길래 과자 채워서 내려갔다
들고 오는데 냄새부터 미쳤더라
있는 반찬이랑 먹으라고 했는데 있는 게 없어서 그냥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양고추에 고기까지 들어가서 진짜진짜 맛있었다
오랜만에 한식 다운 한식 먹어서 좋았어ㅜㅜ
완전 고마워!!
오늘 헬스는 못 갔지만 과제 어느 정도 해서 만족하는 중
내일은 헬스 갔다가 저녁에 놀러나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