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2 반지 전쟁 역대급이었다, RPG게임추천 리뷰

지난달 1월 중으로 블레이드&소울2에서 '붉은 약탈자 귀혼 : 반지 전쟁'이 진행되었습니다.

역대급 규모의 전투에, 전설급 보상까지! 수많은 유저들을 흥분케 하기에는 충분하였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2차 진행까지 마무리된 것을 기념으로 지난 반지 전쟁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반지 전쟁

이미지 출처. 몽키monkey 유튜브 채널

먼저, 붉은 약탈자 귀혼 : 반지 전쟁은 1차 1월 22일, 2차 1월 29일 중으로 두 차례 진행된 바 있습니다.

각 월드의 04, 10번 서버에 등장하는 보스 붉은 약탈자 귀혼을 처치하기 위해서 서버 이전권을 통해 이동한 후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그렇기에 각 월드의 강자들이 모두 모였던 전장인 만큼 그것만으로도 블소2 유저들은 열광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비탄의 투기장

보스가 등장하기 한참 전부터 유저들의 PvP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더라고요.

특히나 보스가 등장하는 비탄의 투기장캐릭터를 처치하거나 사망했을 때 페널티가 발생하지 않는 무법 지역이기 때문에, 각 서버에서 모인 유저들의 세력 다툼은 심히 치열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아프리카TV BJ 몽키 님의 방송을 통해 함께하고 있었는데, 저도 어서 캐릭터를 육성하여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상

이렇게 유저들이 치열한 전장을 그리는 데에는 그에 어울리는 역대급 보상이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붉은 약탈자 귀혼을 처치했을 때 루팅 보상으로 붉은 맹주의 심장과 영웅 무기 / 방어구 각 1종을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거든요.

붉은 맹주의 심장이 바로 전설 등급의 반지 아이템이며, 기본 능력치만 보더라도 관통력 23, 명중 6, 치명률 7%, 무공 공격 증폭 5%, 속성 피해 내성 40%, 통제 유연 10으로 상당한 옵션을 보여주는데요.

여기에 강화 효과, 발동 효과까지 뛰어난 만큼, 유저들의 목표 의식을 확실하게 잡아준 듯합니다.

또한, 비탄의 투기장에 참여만 했어도 시간의 화려한 소울 소환서 (11회)와 시간의 찬란한 소울 소환서 (5회)도 지급해 주었거든요.

PvP

BJ 몽키 님 세력의 경우 비록 인원에서 조금씩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실시간 소통을 통해 진두지휘하며 적들을 하나둘 처치해 나가더라고요.

우선 처치하기 쉬운 적들부터 하나씩 겨냥해 나갔는데, 이후에 상대하기 어려운 강자가 나타나면 잠시 후퇴하는 전략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정정당당하지 못하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지만, 이 같은 대규모 전장에서는 하나의 전략법이라고 생각해요.

다 끝나고 PvP 기록을 확인했을 때 무려 270 처치를 한 것만 보더라도 얼마나 성공적인 전략이었는지 알 수 있었거든요.

물론 보스 출연 시간이 다가올수록 PvP 분위기는 점점 더 뜨거워졌는데요.

다른 유저들도 연합을 구성하며 대항을 했던 만큼, 계속해서 작전을 수정해 가며 전투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붉은 약탈자 귀혼

예정된 시간인 오후 8시에서 8시 10분 사이가 되면 보스 몬스터로 붉은 약탈자 귀혼이 등장합니다.

어마어마한 포스로 유저들과 대립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긴장감은 한층 더 고조될 수밖에 없어요.

꽤나 난이도 있는 패턴을 선사하기 때문에 잠시라도 방심하는 순간 그대로 사망하게 되거든요.

물론 캐릭터가 사망한 후에도 다시 부활할 수는 있지만, 비탄의 투기장 안에는 일정 인원만 입장할 수 있거든요.

다시 입장하기 위해서는 내부에 인원이 사망하여 퇴장했을 때 가능한 만큼, 자칫 처치 타이밍을 놓쳐버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소속된 세력이 다시금 열세로 뒤바뀔 수도 있겠지요?

특히나 지난 1차 때보다 쟁의 경쟁 구도도 더욱 치열해진 모습을 보였으나, 이때부터는 서로 보스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물론 그 사이에도 신경전은 계속해서 이어져왔고요.

그로 인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함께 지켜보는 유저들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대망의 보스가 처치되고, 비록 원하던 보상을 쟁취하지는 못했지만 이제서야 한숨 돌리는 BJ 몽키 님이었습니다.

끝나고 "적분들도 고생하셨어요~"라며 서로 위로를 하는 모습도 훈훈하기에 보기 좋았어요.

특히, "오랜만에 진짜 게임 같은 게임을 한 것 같다."라며 반복해서 재미있어하시더라고요.

곧이어 "다음에 할 때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임해야겠다."라며 다시금 각오를 다지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유튜브 난닝구TV, 홍주TV 채널

난닝구 님, 큰별 님 등 몽키 님 외에도 수많은 인기 BJ들이 이번 반지 전쟁에 참여하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어준 듯해요.

확실히 이번에 보상도 정말 좋았고, 치열한 PvP의 재미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 열릴 레이드에 대해 기대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때는 저도 영상이 아닌 직접 플레이를 통해 참여해 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봐야 할 것 같아요. :)

블레이드&소울2의 경우 요즘 RPG게임추천에서 가장 잘나가는 만큼, 이번 소식을 듣고 흥미를 느끼셨다면 바로 합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빠른 성장을 지원해 주는 입춘대길 이벤트가 시작한 것처럼 신규 이벤트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든 캐릭터를 새로 생성하여 육성하기에 부담감이 없거든요.

그 외에도 소울 파편을 한 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되고, 또 전투 집중 모드도 개선되는 등 편의성을 위한 업데이트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MMORPG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으로 진행되어서 정작 게임하는 맛을 느끼기 어렵잖아요.

그런데 블레이드&소울2는 보스를 처치할 때 타이밍을 이용한 패링 시스템으로 상태 이상 효과를 넣는 등 직접 공략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RPG게임추천하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저도 시련 던전의 보스가 새롭게 업데이트될 때마다 스스로 공략을 해보곤 하는데, 반복되는 도전 끝에 직접 처치에 성공하여 업적 보상을 달성할 때가 제일 기분이 좋더라고요. :)

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블레이드&소울2 근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유저들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다음에 열릴 레이드 이벤트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서 또 흥미진진한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고, 그전까지 입춘대길 이벤트에 참여하며 캐릭터를 육성해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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