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라데온 그래픽 카드 [MSI 라데온 RX6600 MECH 2X D6 8GB]

안녕하세요?

오늘은 FHD 게이밍용 퍼포먼스 그래픽 카드 하나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I5-7500을 사용한 이래로 오래동안 [라데온 RX560D]를 사용해왔습니다. 게임을 거의 안하지만 그래도 가끔 하는 게임에서 필요하기도 하고 당시 플루이드모션을 해보고 싶어서 해당제품을 중고로 6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라데온의 고질적인 문제인지...? 아님 채굴카드여서 그런지 그래픽카드의 문제인지 간헐적으로 시스템 프리즌이나 리부트 되는 현상이 있어서 다시 한개 더 구매해서 총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개는 2GB램 제품이고 한개는 4GB램 제품입니다. 암튼 4GB램 제품으로 과거 [WOW 격전의 아제로스]도 나름 하고 [톰클랜시 디비전1]도 신나게 하긴 했죠...둘다 그래픽옵션 타협만 하면 할만은 했습니다.

암튼 이번에 새롭게 시스템을 구성하면서 그래픽카드도 업그레이드 해야했고 가끔하는 체험단의 시스템에서 비교대상이 될만한 그래픽카드도 필요해서 과감히 그래픽카드를 하나 골라야 했습니다. 전통적으로 게임을 위해서는 [Nvidia의 그래픽카드]를 고르는게 정답일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가성비가 안 좋은 녀석은 고르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아무래도 아직까지 비싼 Nvidia의 RTX시리즈는 고르기엔 가격이 비쌋습니다. 최근에 출시한 [RTX 3050]의 제품이 있긴한데 대략 40만원 언더로 구매가능하지만 VGA의 성능이 그렇게 맘에 들만한 제품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성능상으론 [RTX3060]에 근접한 성능이면 좋겠지만 가격상 40만원을 넘어가는건 좀 어렵다고 라인을 그 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엔 모든 가격과 성능을 고려한게 바로 [라데온 RX6600]이었습니다.

그중에 MSI를 선택한것은 바로 가장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개봉기

먼저 박스입니다.

좌상단에 용모양의 MSI의 마크가 있고 모델명은 [MECH 2X] 입니다.

MECH는 가장 저렴한 브랜드는 아니고 그 아래 ARMOR라고 빽플레이트 없는 브랜드가 따로 있습니다.

가장 하위중에 그것보다 한단계 높은 브랜드 입니다.

후면 디자인 입니다.

전부다 영어로 되어 있어서 ㅎㅎㅎ FEATURES로 대충 기능들이 영어로 적혀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검은색 봉투에 제품보증서등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살짝 고급 스러움이 느껴집니다. ㅎㅎ 보통은 하얀색 종이쪼가리들이 있을것입니다.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보통은 정전기 방지 비닐이 있는데 그런것 없이 제품이 그대로 있습니다.

앞서 박스안에 스티로폼 덮개가 있어서 외부 충격적인 문제는 없습니다.

팬을 잘보면 날개에 돌기가 있어서 독특할것을 알수 있습니다.

제품의 후면 디자인입니다.

빽플레이가 보입니다. 아머시리즈는 빽플레이트가 없습니다만...그래도 이녀석은 빽플레이드가 있어서 제품의 후면 반도체들을 보호합니다. 그리고 커다란 MSI 특유의 용마크가 있습니다.

그런데 빽플레이트가 메탈제질은 아니고 플라스틱인것 같습니다. ㅎㅎ

슬롯의 단자입니다.

총 2개의 슬롯을 사용하고 DP포트 3개와 HDMI포트가 1개가 있습니다.

요즘은 DP포트가 대세라서 ㅎㅎ DP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같이 아직도 HDMI나 DVI단자의 모니터를 더 많이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긴 합니다. 듀얼모니터 이상을 사용할려면 단자를 사용해야 해서 말이죠. ㅎㅎ

슬롯 상단의 모습니다.

8핀 전원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라데온과 MECH표시가 있습니다.

조금 아쉬울수 있는데...LED는 없습니다. 저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ㅎㅎ

슬롯 하단 모습니다.

히트파이프는 총2개가 있습니다. 팬 단자가 총 2개이고 흰색 검은색 2개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제품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확실히 고급제품은 아닙니다. LED도 없고 히트파이프2개에 메탈 빽플레이트가 아닙니다만...그래도 최소한의 기능은 충분히 들어간게 다행입니다. 최소한 아머보다는 낫습니다. ㅎㅎ

제품 스펙

모델명 : MSI 라데온 RX6600 MECH 2X D6 8GB

칩셋 : RX6600 7nm RDNA2

부스터클럭 : 2491Mhz

스트림 프로세서 : 1792개

메모리 : GDDR6 8GB 14000Mhz 128bit

포트 : DP 3개, HDMI 1개 총4개 모니터

사용전력 : 최대 132W, 8핀보조전원 1개

크기 : 233 x 46mm 2슬롯 2개팬

기타 : 백플레이트, 제로팬

기본적으로 AMD 라데온의 최신 RDNA2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2020년 후반에 출시된 제품으로 Nvidia의 RTX30시리즈와 같은 시대에 나온 제품입니다.

라데온중에서는 가장 최신 그래픽카드입니다. 최신의 RDNA2 기술이 들어가 있습니다. Nvidia의 RTX처럼 최신의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합니다. 전성비가 기존제품에 비해서 개선되었습니다.

8GB의 충분한 메모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QHD가 아닌 FHD를 목표로 하는 제품이다보니 8GB램이면 차고 넘칠것입니다. 특징적으로 보면 사용전력이 132W를 지원합니다. 경쟁작인 RTX3060이 180W이상 먹는것을 보면 전력적으론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물론 전력먹는 만큼 성능을 내는경우가 많기 때문에 132W는 그만큼 RTX3060에 비하면 성능적으로 딸린다는것을 반증하는 것일거라 생각합니다.

게임 벤치마크

다양한 벤치마크할 그래픽카드가 없기 때문에 비교 벤치마크보다는 특정 게임스펙에 대한 벤치마크를 확인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1. 디비전 2

그래픽 프리셋 : 좋음

좋은 기준으로 [평균 93FPS]정도 나왔습니다. 좋은 기준으로 아주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같이 60프레임만 지원하는 모니터에서는 충분한 이상 프레임을 뽑아냅니다. 참고로 제 모니터는 FHD가 WFHD(2560x1080)이기 때문에 FHD일경우는 좀더 좋은 프레임을 뽑아낼것이라 생각할수 있습니다.

2. 어세신크리드 오딧세이

그래픽 프리셋 : 좋음

프레임이 [평균 84FPS]정도 나왔습니다. 마찬가지로 WFHD를 감안하시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FHD에서는 충분한 프레임이 나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3. 포르자 호자이즌4

그래픽 프리셋 : 높음

[평균 182FPS]정도 나왔습니다. 포르자는 평균 프레임이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4. 파이널 판타지 15

그래픽 프리셋 : High

[평균 80FPS]정도 나왔습니다. 스코어는 대략 8000점으로 좋음으로 평가 되었습니다.

5. 월드 오브 탱크

그래픽 프리셋 : 울트라

벤치점수는 29196정도 나왔습니다.

해당 프레임 결과는 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6. 레지던트 이블 6

그래픽 프리셋 : 높음

[평균 122FPS]에 벤치마크점수는 17389점에 랭크는S를 받았습니다.

전력사용량

이번 RDNA2가 가진 제품의 전력사용량은 정말로 인상적인것을 알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 하던 [라데온 RX560D]의 경우 Hwminitor상의 아이들(Idle)상태의 전력 사용량이 대략 적으면 9W많으면 12W정도 먹었습니다. 그런데 [라데온 RX6600]의 아이들(Idle)상태의 전력 사용량은 무려 3W밖에 안 먹습니다. 지난번 [라이젠 5600] 벤치마크 당시 처음에는 RX560D를 장착해서 테스트 하다가 나중에 게이밍 테스트를 위해서 RX6600로 교체 장착후 게임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러자 처음 560D장착시의 전체적인 아이들시의 전략량이 70~75W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RX6600을 장착하니깐 65~70W로 해당 차이만큼 아이들 전력량이 줄어든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같은세대의 Nvidia의 RTX3060의 아이들시 전력량을 확인할수는 없지만 다른 사람 벤치마크를 보면 대략 15W정도 먹는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그깟 10W정도가 무슨 대수냐 생각하겠지만 개인적으론 상당히 차이가 큽니다. I5-12400F리뷰때 전력소비량을 알려드렸다 싶이 인텔 I5-12400F와 RX6600에 메인보드 SSD 2개가 장착된 시스템의 순수 아이들시 전력량이 36~40W수준인것이 정말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왠만한 IP TV의 셋탑 소비량이 25W정도 먹습니다. ㅎㅎ

결론

이벤에 그래픽카드의 가격적인 안정화가 되어가는 시점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제품중에 하나일것입니다. 출시된 권장 소비자가인 [MSRP가 329달러]입니다. 현재 환율로 대략 39만원정도 합니다. 현재 가격 형성이 39만원 언더정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것은 당시 38만원정도 구매했고 현재 35만원정도에 형성중입니다. 충분히 MSRP보다 아래에 형성중인 몇 안되는 그래픽카드일것입니다. 경쟁작인 RTX3060의 MSRP역시 동일한 329달러인데 이녀석은 아무리 저렴해도 45만원이상에 형성되어 있어서 동급의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10만원정도 차이가 나는것입니다. 물론 RX6600과 RTX3060이 성능이 같지 않고 RTX3060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가격적인 차이만으로 라데온 RX6600이 낫다고 말할수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5월달부터 라데온에서 게임증정이벤트를 통해서 가성비를 한번더 높이는 이벤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가성비를 확인하면 충분히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제가 사실 이 이벤트가 있는지도 모르고 구매했지만 이번 RX6600 리뷰를 쓰면서 자료를 찾다가 확인한것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절대 광고가 아니고 구매에 도움을 되기위한 소개입니다.)

최대 3개의 게임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포스포큰], [세인츠로우],[스나이퍼엘리트5]까지 최대 3개의 게임을 증정하는 이벤트 입니다. 현재 RX6600을 구매했을경우 해당되는 게임은 포스포큰과 세인츠로우2022입니다. 두개의 게임 모두 아직 PC로는 미 출시작이고 구매예약만 가능한 게임입니다. 이중에 특히 포스포큰은 콘솔시장에서 PS5만의 2년 독점작으로 PS5와 스팀으로만 출시되는 기대작입니다. 세인츠로우는 기존 작품 1편의 리부트작입니다.

어쨋뜬 정가구매 게임가치만 따지면 10만원이상의 가치일테고...만약 쿠폰 판매의 경우엔 그이하의 가치를 가질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더욱더 가성비는 올라갈 것입니다. 물론 일부 판매업체들은 RTX30XX시리즈에 대한 비슷한 이벤트를 하는경우가 많지만 그건 제조사에서 하는것이고 이건 라데온에서 지원하는 이벤트입니다. 그래도 활성코드는 각각 제조사에서 발행하는것으로 해당제조사(MSI외에)의 이벤트 진행여부는 확인하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암튼 본격적으로 [잘만 N4 CTRL]을 통해서 최종 조립후에 메인 PC로 구매하고 하루에 30분정도는 [디비전2]를 게임하면서 어느정도 RX6600에 대한 문제가 있는지 1~2주정도 확인해본결과 그래픽카드 자체의 문제는 크게 없었습니다. 고질적으로 디비전의 온라인 컨넥션 OFF에대한 문제는 있긴했지만 다른 부분은 그래픽카드가 뻑나거나 멈쳐버리는 그런 증상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지난번에 사용하던 [라데온 RX560D]는 아주 간헐적으로 주1회정도는 그런증상을 보일때가 있었는데...점점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도 안정화되고 자체적으로 안정화된 라데온기기이다보니 과거같은 그런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Nvidia에 비빌정도의 안정화라고는 말하긴 힘들것이라고 보입니다. 어쨌든 올해 [Nvidia RTX4천시리즈]도 나오고 [라데온 RX7천시리즈]도 출시할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신제품들은 항상 고 가격대를 형성하는게 일반적이고 처음에는 XX90,XX80,XX70시리즈만 나오고 퍼포먼스급인 XX60시리즈의 경우는 빨라봤자 연말 늦으면 내년에 나오기 때문에 저같이 FHD급의 게임만을 타켓으로 하는 유저들에게는 더욱더 오래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끝물이지만 바로 전세대의 그래픽카드를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것 나쁘지 않는 일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가성비 그래픽카드를 원하시는분은 저의 리뷰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라며 이만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직접 구매/개통후 작성된 리뷰입니다.

#RX6600 #라데온RX6600 #6600 #MSI #RTX3060 #가성비그래픽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