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머스트 다이 러닝게임 플레이, 창아는 옳다

출시 후 말 그대로 폭풍 같은 인기를 보여주는 러닝 게임, 닌자 머스트 다이의 플레이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사실 즐겨본 지는 꽤 된 게임인데, 워낙 요즘 할 일이 많아 후기를 늦게 작성하게 되는군요.

간단하게 후기를 요약하자면, 글로벌 1억 다운로드는 허풍이 아니었고, 꽤 재미있는 러닝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적인 러닝 게임에 액션성을 다수 부여하여, 색다른 느낌을 보여주게 됩니다.

예전 피처폰이나 스마트폰 초창기 시절 러닝 게임은 단순히 앞으로 달려나가고 고득점에만 포커싱 되어있었다면, 닌자 머스트 다이는 그런 점들에 액션성을 상당히 접목시킨 느낌입니다.

횡스크롤 방식으로 이동하는데, 점프뿐만 아니라 슬라이딩, 줄 아래로 내려가기, 무기 공격, 인술 등 다채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어요.

무기 공격 외에도 필드를 진행하면서 나타나는 구슬들을 통해, 속성 공격 등을 펼칠 수도 있습니다. 이 속성 공격도 다채로워서, 앞으로 쭉 나아가는 공격, 화염구를 소환해서 필드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을 공격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물론 배경 역시 지속적으로 바뀌어서, '러닝'이라는 단순함을 전혀 단순하지 않게끔 해 주고 있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소환수'를 부리기도 하는데, 일종의 피버 타임 개념으로 보이더군요.

환수 탑승 시에는 일정 시간 무적이며, 금화나 은화를 먹으며 점수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닌자들의 HP가 존재하는데, 닳아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차오릅니다. 이 소환수 피버 타임에 HP를 채울 수 있으니, 전략적으로 활용해야겠죠.

게임에는 쿠로, 리키, 린, 창아 총 네 명의 작전 닌자(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나타나는데요. 제 경우에는 창아를 주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창아의 인술은 '악마의 수리검'인데, 자신의 몸 주변에 큰 수리검을 돌리는 것이 기본, 한 번 더 인술 버튼을 누르면 앞으로 나가서 보스에게 폭딜을 넣을 수도 있는 성능 좋은 인술입니다.

린이 없어서 쓰고 있는 창아이긴 한데, 창아도 나름 매력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무기 종류 및 지원 닌자들을 모아나가는 것이 게임의 포인트입니다. 물론 자신의 주력 작전 닌자를 키우는 것도 묘미라고 할 수 있어요. 무기 속성별 시너지나 작전 닌자 / 지원 닌자의 효율 등을 고민하는 것이, 닌자 머스트 다이를 전혀 단순하지 않게 만들어 주죠.

이처럼 전략적인 러닝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싶으시다면, 닌자 머스트 다이 플레이를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