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블러드워, 배그 뱀파이어 늑대인간 모드 업데이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블러드워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게임 블로거 B플러스 입니다. 오늘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블러드워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블러드워 모드가 얼마 전 라이브 서버에 추가되었는데요. 지난주쯤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이 공표되었던지라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다만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분명 계실터. 관련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께요.
우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블러드워 모드는 현재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게 안 보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그거 업데이트 하지 않으셔서 그런 겁니다. 참고로 패치 파일 용량은 약 2GB 정도 되니까 마켓부터 살펴보시길 바라요.
자 그럼 핵심만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패치의 핵심은 뱀파이어와 늑대인간이 존재하는 컨셉 모드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플레이하는 다양한 맵들에 해당 컨셉이 추가되었고 이와 더불어 관련된 콘텐츠들이 연이어 업데이트 되었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뱀파이어가 등장하니 단연 이들이 주로 출몰하는 랜드마크죠. 성이 추가가 되어있을 거고요. 반대로 늑대인간은 보통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견되는 전설 속의 생물이라는 이미지가 잡혀있으니 그에 걸맞게 마을 외곽에 서식지가 잡혀있답니다.
해당 모드들은 현재 랭킹전에서 플레이해볼 수 있는데요. 일반에서는 플레이해볼 수 없으며 랭킹전 기준 사녹 에란겔 리빅에서만 해당 모드가 적용됩니다.
랭크전을 돌리면 위처럼 도입부 부터 뱀파이어 느낌이 물씬 달아오르기 시작하니 비행기에 박쥐 때가 달라 붙습니다.
그리고 맵을 보면 위처럼 큼지막한 성들이 보이실 텐데요. 저게 바로 뱀파이어 성입니다. 이번 블러드워 컨셉 모드의 핵심적인 콘텐츠인데요. 저안에는 배틀그라운드 속 존재하는 다양한 장비 아이템들이 보물이라는 형태로 숨겨져있으며 그 끝에는 백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블러드워의 보스 백작은 성 지하가 아닌 1층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제가 처음에 해맷던 내용인지라 좀 자세하게 설명을 해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비행기에서 활강을 하시고요.
위에서 보시면 층수가 나누어져 있는게 쉽게 눈에 들어오실 겁니다. 여기서 지하로 가봐야 관짝(숨을 수 있는 오브젝트)과 보물상자들밖에 없으니 바로 보스런 하고 싶은 분들은 1층으로 가셔야 해요.
다만 한 가지 문제라고 한다면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다는 건데요. 이게 이번 모바일 신규 버전에 등장하는 성이 판다 많아봐야 3개 정도밖에 없어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낙하와 동시에 성으로 뛰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웬만큼 운이 따라주지 않는 이상 마주 하긴 힘드실 거예요.
아마 이는 이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업데이트 소식에 복귀하신 분들에게 더 해당되는 사실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런 분들이라면 그냥 늑대인간의 마을부터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맵을 눌러보면 위처럼 초록색으로 표기되어 있는 장소가 보이실 텐데요.
여기는 뱀파이어들의 반대 세력인 늑대인간들이 사는 마을로 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아이템들을 파밍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위의 성이 단순히 뱀파이어라는 보스만 잡으면 바로 다양한 장비 아이템을 파밍 할 수 있는 꿀통이었다면 반대로 늑대인간마을은 영혼 수집이라는 기믹을 파훼하여야 하기 때문에 그나마 좀 한산하거든요. 고로 비행기에서 활강할 때 맵 잘 살펴보시길 바라고요.
추가적으로 맵을 파밍 하다 보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 콘텐츠 혈청들을 획득할 수 있는데요.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게 되면 늑대인간과 뱀파이어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이중 뱀파이어는 공중을 날아다니며 적의 위치를 포착하고 스킬을 사용해 직선으로 낙하 및 대미지를 줄 수 있고요.
이어서 늑대인간은 이동속도가 굉장히 빠른데, 폰 버전이라 전 개인적으로 컨트롤이 힘들더라고요. 뭐 추가된 콘텐츠 중 하나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 보시길 바라요. 은근 잘나옵니다.
여기까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블러드워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여러모로 흡혈귀와 늑대인간이라는 색다른 컨셉과 더불어 해당 몬스터들의 성과 마을이라는 새로운 파밍처도 추가된 만큼 손가락 심심하신 분들은 한두 판 가볍게 플레이해보시는 건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