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사이드 4화 : 김미몽 vs 푸틴 (2) - 김미몽의 반론과 그의 과거 이야기

"네.....댁의 경고 잘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라는 것입니까? 저 역시 당신같은 카운터 능력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제가 반PC라도, 댁의 연방이 귀축북중과 밀착하는 것은 확실히 비판할겁니다. 어디 한번 해볼테면 해보시죠, 저역시 독의 능력을 다루는 카운터라서, 크렘린 전체가 독으로 박살나 녹아버릴 각오를 하셔야 할겁니다!!....."

극대노한 푸틴의 강경한 언조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김미몽은 의외로 쫄기는 커녕 푸틴의 면전에서 대놓고 할말을 하는 중이었다.

".........하긴....자네 역시 카운터인걸 순간의 분노로 망각하고 있었군...그래....계속해....계속 어디한벌 얘기해봐....."

자신의 강경한 언조로 날린 경고에도 오히러 김미몽이 역으로 말빨로 반격하자, 푸틴 역시 살짝 당황한듯했다. 그렇게 평정을 되찾은 푸틴은 다시 진정한 표정으로 김미몽에게 계속해서 말해봐라고 말했다.

"우선, 푸틴씨, 당신이 한가지 착각하는게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제가 당신의 연방이 귀축북중과 밀착하는 것을 비판했다고 해서, 제가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이 가능하면 대북 특수군사작전, 만주 특수군사작전은 되질 않는가' 라는 논조로 당신을 비판 좀 했다는것 가지고 당신은 저를 극성 혐러 성향이라고 착각하는겁니다. 전 엄연히 말해선 우크라이나? 시리아? 이란? 러시아내 인권탄압? 전부 다 관심....? 1도없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이들이 뒈지든말든 관심? 1도 없습니다. 제가 당신을 비판하는 논점은 오직 중국과 북한 문제 뿐입니다. 자? 감이 오셨나요, 푸틴씨? 전 귀축북중'만' 비판할 뿐입니다. 이란과 러시아, 시리아를 비판하는 논조는 서구 PC충들 마냥 인권탄압 문제에 대한 비판이 아닌, 귀축북중과 밀착하는 것에 대한 비판 뿐입니다. 전 철처한 혐중, 혐북입니다. 이것만은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김미몽은 먼저 푸틴에게 그가 자신에 대해서 오해하는듯한 논점에 대해서 확실하게 꼭 집어서 정리해줬다.

자신은 서양 PC충 리버럴 페미, LGBT들 마냥 푸틴과 러시아의 모든걸 비판하는 것이 아닌, 러시아의 귀축북중과 밀착 문제에 대한 것들 '만' 강경하게 규탄하고 비판하는거지,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의 이란과 시리아 인권탄압 지원, 푸틴의 인권탄압 등에는 1도 관심없다는 논조라는 것이었다.

"하긴.....자네가 초반에 내 면전에서 대놓고 '귀축북중의 뒷배 혹은 귀축북중의 하수인' 이라고 말했지, 서구 PC충, 페미 리버럴 새끼들, 그러니 스윗물소남들 마냥 나를 보고 '죄없고 평화롭게 사는 착한 우크라이나인들을 학살한 전범' 라는 개소리를 하며 이지랄하지 않았지....그렇게 생각해보니 자네는 서구의 PC충들과 140% '차이나'는군....."

이에 푸틴 역시 초반에 김미몽이 자신의 면전에서 했던 쓴소리를 곰곰히 되세겨봤다.

김미몽은 비록 자신을 비판했으나, 서구 페미들, 똥꼬충 똥게이 스윗물소남들 마냥 우크라이나 문제, 시리아와 이란 문제 관련된 인권탄압 문제 등으로 자신을 비판한게 아니었다. 오히러 김미몽은 '귀축북중과 손잡고 자국 안보를 위협하는 러시아와 푸틴의 적반하장 그자체인 행태들을 비판했을 뿐'이었다. 거기에 김미몽의 '역지사지를 생각해봐라, 푸좆아.' 라는 발언대로 푸틴은 역시자시로 다시한번 생각해봤다.

'......6년전 2022년, 서구 PC충들은 나의 특수군사작전을 맹비난했지, 나치에게 당한 나라인 러시아를 나치에 비유하질 않냐,....푸틀러 이지랄하며 페미와 동성애자 새끼들은 날 비난했지....씨발....6년전을 다시 생각해봐도 엿같군....근데 내가 반대로 이들과 같은 입장이 되서 대북 특수군사작전을 한 김미몽의 한국을 비난한다?....씨발, 김미몽의 논리대로라면 그야말로 난 내가 비난하던 서구 리버럴과 다를바 없는 개새끼가 되는구먼...김미몽....이걸 노린 것인가?....'

그로인해 푸틴은 순간 머리가 복잡해졌다. 한국의 반PC 정책을 비난하는 EU와 북중, EU를 싫어하면서 북중과 군사동맹 조약을 계속해서 유지중인 자신과 자신의 조국 러시아, 참으로 모순된 상황, EU과 편맺은 북중을 두둔하는 자신은 김미몽의 논리대로라며는 내로남불 그자체가 되버리는 것이니까.

"그래서.....계속해서 말해보게, 자네의 대러외교, 대중동 외교 스탠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싶어지는군....사실 나도....몇일전 4월 30일에 EU가 북중과 손잡았다는 사실에 러시아의 위치가 당혹스러운 상황에 놓인걸 알고 있었는데, 자네가 그걸 확실히 집어주니까."

푸틴이 김미몽에게 말했다.

푸틴은 오히러 김미몽의 논조에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EU와 손잡은 북중에 대해서, 어쩌면 김미몽하고의 만남은 애매해진 러시아의 외교적 위치를 정리할 기회가 될지 모른다고 느낀 것이었다.

"당신은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이전부터 우리에게 조금씩 적반하장을 하는 태도를 보이더니 나중에는 아에 북괴로부터 포탄들과 미사일, 더나아가 북괴와 준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러고도 우리에게 이해하고 수용해달라? 댁의 연방은 반미, 반서방이라는 이름 하에 귀축북중과 밀착하더니 그들의 뒷배, 혹은 그들의 하수인이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까? 오히러 PC인 EU와 북중이 손을 잡게되는 상황속에서, 당신은 오히러 EU를 도와주는 꼴인데요?

그러고는 김미몽은 푸틴이 과거 북중과 밀착한 행태에 대해서 다시 비판하며 말했다.

단, 푸틴이 극대노하기 전에 그의 면전에서 했던 발언은 다 '기선제압을 위한 선빵' 이었다면, 이번에는 자신의 주장과 입장을 재정리하는 과정에서 말했던 것이었다.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2024/07/31/20240731500003

러시아 국방부는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95MS 두 대가 동해(러시아는 ‘일본해’로 표기) 상공에서 10시간 이상 비행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Tu-95MS 두 대가 일본해...

www.seoul.co.kr

https://m.news.nate.com/view/20240625n31368?mid=m01&list=recent&cpcd=

한눈에 보는 오늘 : 정치 - 뉴스 : 정부 고위 당국자가 러시아도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최근 체결된 북·러 간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하 북·러 조약)과 관련해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러시아는 자국 매체를 통해 "한국이 북·러 조약을 차분히 받아

m.news.nate.com

https://www.fnnews.com/news/201907241104468089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러시아 군 사령관이 독도 영공을 침범한 자국 조기경보기에 경고사격을 가한 우리 군의 대응을 "공중 난동행위('aerial hooliganism)"로 칭하며 막말을 했다. 23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르게이 코빌랴슈 러시아 항공우주군 장거리 비행대 사령관은 "일본해와 동중국해의 중립수역에서 한국 전투기 조종사..

www.fnnews.com

(러시아의 적반하장 행태 관련기사들 링크 모음. ㅇㅇ)

"하지만 그런 우리 연방의 국익을 위해서라네, 그리고 난 유럽과 아시아 양쪽이라는 토끼를 다 잡으려고 했울 뿐이고. 그리고 중국하고 북한이 PC의 뒷배인걸, PC의 본진인걸 알면서도 반미-반서방이란 대의를 위해 손잡은거고....하지만....그들은 결국 EU하고 어울리는 본색을 보였지...."

이에 푸틴은 질세라 반박하며 말했다. 하지만 그러면서 김미몽의 말에 자신이 밀리는걸 알고있는지 EU와 북중이 손잡은 현실은 인정 아닌 인정하는듯했다.

"그래서....이제 우스꽝스럽지 않습니까? 당신의 연방과 서로 군사협력과 준동맹 조약을 맺은 북중은 결국 당신이 그렇게나 증오하고 적대하던 EU하고 손잡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희쪽도 역시 상황이 좋은편은 아닙니다. 올해 대선에서 지미카터 4세와 버니 샌더스 3세라는 작자들이 미국의 대통령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버니 샌더스 3세가 대통령, 지미카터 4세가 부통령이 된다면.....우리 한국하고 일본은 미국에 버림받는 신세가 되겠죠. 버니 샌더스 3세와 지미카터 4세 둘다 친중, 친북 PC주의 성향입니다. 미국내 PC충들의 언플로 인해서 디센티스의 당선이 확신하지만 100% 확신하지 않는 상황속에서, 저역시 보험이 필요합니다. 뭣보다 저는 앞서 말했듯이...푸틴씨와 당신의 연방이 북중과 밀착하는 것에 '만' 비판하지, 러시아의 모든걸 비판하고 혐오하진 않습니다. 오히러 저는 당신이 했던 방법을 롤모델, 벤치마킹해서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당신은 희망이 없는 상황속에서 권력을 잡고 보수의 부흥이라는 방법을 러시아에, 더나아가 우리 한국에 보여줬습니다. 당신은 러시아의 박정희, 연개소문 같은 존재입니다. 히틀러에 비유 이지랄하는 서구 스윗물소남 페미, LGBT 새끼들과 달리 전 당신을 북중과 밀착하는 문제'만' 비판할 뿐, 나머지 당신의 면모, 행적에 대해서는 저의 롤모델입니다. 우리 서로 겉으론 동아시아 분쟁 관련문제로 인해서 서로 대립할지언정, 뒤에서는 서로 보험이라도 만들어 놓자는 겁니다."

"까놓고 말해선 전 이란인들과 시리아인들이 독재정권에 억압받는것에 관심 1도 없습니다. 저의 외교노선은 북중에는 강경하되, 당신의 연방 (러시아)하고 이란과 시리아 같이 '회유가 가능하거나 필요악으로 보는 독재정권'에는 관대합니다. 북중을 쳐내서 미얀마하고 홍콩, 위구르와 티베트에 자유를 주는것이 저의 사명입니다. 북괴를 멸하는 북진통일로 한반도에 암덩어리를 도려내서 대한에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가져오는게 저의 사명입니다. 북중을 쳐내되, 앞서 말했듯이 이란과 당신의 연방, 시리아 같은 몇몇 국가들에게는 당근과 채찍을 주는 입장입니다. 서구 리버럴들이나 자칭 틀딱 보수우파들 같이 당신을 공산당, 공산주의자 이지랄하면서 이란에 인권문제로 내정간섭을 하자는 멍청한, 머리에 꽃만 든 틀딱들과 다른 입장입니다. 한국이 무슨 미국 이상의 초강대국 슈퍼맨 국가라 착각하는 국뽕틀딱들과 다른 현실적인 외교를 구성하고, 이를 실천하는 중이죠. 거듬 말하자면 전 북중과 얽힌 문제가 없었더라면 당신을 비난, 비판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어느 나라나 다 자국의 국익을 중시합니다. 저역시 마찬가집니다. 그렇기에 전 대한의 국익을 침해하려는 귀축북중에 강경하게 나가는 겁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질문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귀축북중을 포기하고 유럽 대부분을 정복하는 것과, 혹은 북중을 지키는 대신 벨라루스와 노보로시야를 제외한 유럽정복을 포기하는것. 둘중 어떤걸 선택하시곘습니까? 저는 유럽과 중동의 인권 vs 북중을 쳐내 동아시아의 평화를 만드는 것 중에서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명심했으면 합니다. 발버둥치면서 모든걸 가지려해도, 세상은 항상 선택을 강요하는 곳입니다. 지금이라도 당신이 북중이라는 섞은 동앗줄 대신 새로운 동앗줄로 갈아탔으면 하네요."

김미몽은 그동안 푸틴에게 비판을 가한것을 멈추고 자신이 푸틴에 대한 평가, 푸틴에게 전달하고 싶은 진짜 입장을 밝혔다.

EU와 북중이 손잡은 상황속에서 언제까지 북중에 매달릴 것인가, 지금이라도 북중이라는 섞은 동앗줄에서 새로운 동앗줄로 갈아타라 라는 따끔한 충고가 담긴 메시지를 푸틴에게 전달할 것이었다.

"그리고 사실 저는 2000년 새해를 맞이해서 월간조선을 구독해 2022년까지 봤습니다. 하지만 특수군사작전 이후 월간조선 등을 비롯한 자칭 틀딱보수 언론들은 어딘가 맛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박정희는 그렇게 찬양하면서 푸틴씨, 당신은 히틀러와 공산당 독재자라고 비난하는 논조밖에 없었습니다. 아에 독재 자체가 나쁘다는 논조였고요, 솔직히 전 이로인해 실망했습니다. 북한과 중국같은 새끼들이 아닌 이상 독재가 꼭 나쁜건 아닌데, 왜 자칭 보수 좆중동 틀딱들은 왜 지들이 숭배하고 찬양하던 인물이 독재를 했다는 것을 망각한체로 당신을 독재자라고 비난하는지요. 터키의 아타퇴르크 (무스타파 케말)하고 싱가포르의 리콴유, 그리고 당신이나 보수의 가치에 맞는 인물인데, 왜 자칭 보수 언론들은 왜 독재라고 비난하는지요. 지들이 찬양하는 이는 독재를 했다는 사실을 망각한게 더 가관이었고요. 이러한 행태 속에서 전 22년간 구독했떤 월간조선을 구독취소를 했습니다. 보수란 것들이 보수적인 가치를 추종하는 인물이 아닌 리버럴들을 찬양하는게 존나 꼴보기가 싫었으니까요. 그러다가 2026년 지방선거가 끝난지 몇달후 2026년 11월, 국민의 힘 대선후보로 틀버럴 박지현이 되었다는 사실에 전 쌍욕을 했습니다. 전 그래도 야권에 상대가 되는 홍준표 후보를 기대했으나, 결과는 리버럴한 박지현이 집권했으니까요. 박지현은 앞서말했듯이 당신을 비난한 셰브첸코년을 인터뷰한 보수의 탈을 쓴 신좌파 리버럴 이었습니다. 거기에 성소수자 보수주의 논조를 내세우면서 당명을 '개혁의 힘'으로 바꿨죠. 전 이런놈이 보수정당의 대선후보로 출마를 했다는 사실에, '내가해도 이거보다 잘하겠다.' 싶어서 대선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그과정에서 저와 비슷한 사상을 가진 이강혈과 단일화를 한 끝에 이강혈을 당선시켰고요. 전 보수의 근본적인 가치를 추구하면서 구태정치를 부수는 중입니다. 그점에선 전 옐친시절 구태정치를 부순 당신을 롤모델로 삼았고요. 결국 전 저의 야망을 이뤄냈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추구하는 당신을 히틀러와 공산당 스탈린에 비유하면서 비난하고, 정차 리버럴 반전시위대, 연방내 반체제 인사들은 반공투사, 애국보수로 밀어주는 틀딱 좆중동 자칭보수 새끼들은 전부 다 무참히 살육해버렸습니다. 전 모든 언론을 장악하고 통제, 탄압했습니다. 오직 대안우파 정권에만 충성하는 언론들만 허수아비로 만들었죠...대안우파가 무조건 극우, 절대악이라고 지랄하는 자칭 틀딱보수 병신들에게, 그러니 틀버럴 새끼들에게 피의 응징을 가했죠....어쩄든...저의 과거는 와신상담 그자체였습니다. 진정한 보수의 부활을 위해, 보수의 재건이라는 대의를 위해 평생을 바쳤죠. 틀딱 국뽕들을 쳐내고, 당신의 연방을 아직도 공산당 (소련) 시절로 착각하는 틀딱 국뽕 리버럴들에 대한 피의 응징으로 외교를 원만하게 할 수 있는 발판을 깔았습니다. 전 거듬 말하자면 북중과 몇몇 문제를 제외하면야 타국에 함부러 내정간섭하는 무지성 국뽕 네오콘 새끼들이 아닙니다. 사우스 코리아 퍼스트, 무지성 리버럴 네오콘 국뽕 틀딱새끼과 달리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 애국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외로 도망친 자칭보수 틀버럴들과 EU를 절 남의 희생은 당연시하면서 자신의 희생은 싫다는 대안우파의 기본 마인드다, 김미몽은 나치 히틀러다. 지랄하고 있죠. 그리고 당신을 극도로 폄하, 히틀러에 비유하며 폄하하는 이지랄하는 나무위키는 폐쇄되었습니다. 제가 틀니들은 전부 다 때려잡았습니다. 전 보수와 대안우파의 예수가 되었고요."

그리고 김미몽은 자신의 과거를 설명해줬다.

자신은 한때 월간조선을 22년간 구독해서 봤으나, 우크라이나 전쟁 논조에서 러시아를 아직도 공산당 독재라 착각하는 틀딱 리버럴, 일명 틀버럴들의 좆같은 행태들, 정차 틀딱들은 지들이 그렇게나 찬양하던 박정희와 비슷한 푸틴을 '공산당 독재, 히틀러 나치, 독재자' 라고 이지랄 하면서 비난하는 행태에 이해가 안갔다.

지들이 그렇게 찬양하던 박정희 역시 독재를 했는데도? 언제부터 자신이 보던 월간조선이 '유능한 독재'를 어느정도 인정해주고 찬양했던 논조가 순식간에 '모든 독재는 다 나쁘다능~' 이라는 리버럴한 논조가 됐다는 사실에 실망을 느꼈다.

김미몽은 '유능한 독재면 나쁘지 않다. 단지 귀축북중과 탈레반 같은 독재가 아닌 한, 유능한 독재를 폄하할 필요가 있나에 대해선 의문을 가졌다. 틀버럴들 논리대로면 아타퇴르크와 리콴유도 배격대상이니까.

하지만 틀버럴들은 자신네들이 숭배하고 찬양하던 대상이 독재자란걸 망각했다. 그러고 틀버럴들은 서구 리버럴들의 앞잡이가 됐다.

이러한 현실레 그는 실망해서 대선에 출마했고, 이강혈과 함께 '타락한 보수정당의 대안'인것을 내세워, 글자 그대로 '대안우파', 기존 우파의 '대안'이 되어서 정권을 장악했다.

김미몽이 왜 푸틴에게 '자신은 서구 리버럴들과 다르다' 라고 계속 언플한 것의 의중중 하나였다.

좌측사진 : 김미몽의 사상을 요약한 짤.(이란과 우크라이나 등 중동과 유럽을 희생하고 모든 역량을 아시아에 집중해 귀축북중에게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하겠다는 고전적 공리주의 사상, 김미몽은 잔인한 고전적 공리주의 사상을 가진 인물이지만 한국에 망명온 홍콩과 위구르, 티베트 난민 등을 받아주고 이들과 함께 반중, 반북연대를 같이 하자며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당신이 만일에 귀축북중을 버리고 우리 대한과 일본, 미국과 손잡는다면, 당신은 그 대가로 중동과 유럽에 세력을 확장하는 것을 묵인받을 수 있을겁니다. 제가 당신에게 '북중을 포기하고 유럽을 정복하고 이란, 시리아를 우방으로 두는 제안'을 했던 이유는, 미국도 역시 EU가 북중과 동맹을 맺은것에 대한 분노, 빡침 때문에 저역시 이강혈 대통령님과 논의 과정에서 미국측의 암묵적인 제안을 들었습니다. 어떠십니까? 전 얼마든이 중동과 유럽을 희생시키는 대신 귀축북중을 쳐낼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모든건 다 당신의 선택에 달렸'습'(근평)니다."

"아참, 아까 푸틴씨께서 절 '왜 자신을 대통령이 아닌 '씨' 라고 부르는가 질문을 하셨는데? 이에 대해서 답변해드리자면 당신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싶어서 그런겁니다. 어떤 서구 스윗물소남 새끼들 마냥 당신을 비꼬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전 엄연히 말하자면 당신과 당신의 연방이 무너지는걸 절대 원치 않습니다. 분명 과거의 오점이 있길 마련입니다. 그러나 과거사 청산이라는 명목으로 한나라의 정체성마저 파괴하는 몰상식한 행위는 정말 자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세계의 역사에서도 늘 영웅의 뒷모습에는 실책이 있길 마련입니다. 설상 귀축북중이나 탈레반, IS 같은 악질 테러리스트들 같은 인간만 아니라면, 거짓된 자유라는 명목하에 무지성 방송과 무질서는 오히러 한 나라의 경쟁력은 물론 사회 전반적인 재앙이 될것입니다. 중공과 북괴의 정치공작하에 벌어진 68폭동도 마찬가집니다. 68폭동 이후 서구사회는 과거사 청산, 친인권이란 이름하에 페미와 동성애, 식민지 사죄라는 과거사 청산 명분하에 무지성으로 난민과 불법이민자들을 대거 받아줬습니다. 그 결과는 국가 정체성의 파괴, 자해외교 뿐이었죠. 베트남전 반전시위라는 명분하에 '베이비 킬러', 즉, 군인비하 문화는 덤으로 말이었죠. 군인바하와 무지성 친난민 정책으로 인한 국가 근본 파괴, 그리고 페미와 동성애, 자해외교, 어떻게 보십니까? 그러고보니 올해가 68폭동이 벌어진지 60년이란 세월이 흐른 날입니다. 여전히 그 68체제는 건재한 상황이죠. 그리고 만약 특수군사작전에서 연방이 패전했다면....푸틴씨와 당신의 연방은 어떻게 되었을거라 보십니까? 전 뻔한 이야기가 나올게 뻔하다 봅니다. 어쩌고보면 평행세계의 당신의 연방은, 특수군사작전에서 패전한 이후 군인을 살인자 집단이라고 비하하는 군인비하 문화, 페미와 동성애, 난민들을 대거 받아들이는 친난민 문화, 프로노, 과거사 청산을 한답시고 주변국들에 무릎꿇는 굴종외교, 친유럽 정책 등 자해에 찌들었겠죠....결론은 특수군사작전에서 당신의 연방이 패배했다면 68체제에 굴복했겠죠. 제가 앞서 말했듯이 당신의 연방이 무너지는걸 원치 않습니다. 당신의 연방마저 68폭동 이후 서구사회처럼 되는걸 바라지 않다, 그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그나마 영국은 패라지 정권이 집권한 이후 과거사 청산을 다 때려치우고 케냐와 갈등을 다시 빗고, 연연방이 식민지 국가 사죄란 이름으로 운영되는 기관이 될바에 영연방을 해체해버렸습니다. 반면 마크롱이 독재중인 프랑스는 알제리에 굴종외교하는것도 모자라 프랑스의 국부 샤를 드골장군을 알제리에서 학살을 했단 이유만으로 공항 이름을 알제리-아이티-베트남 국제공항으로 바꾸는 굴종외교를 했죠. 독일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빌완용 집권후 답이 나오죠. 스페인은 프랑코가 죽고 끝났죠...근데 만약 당신의 연방까지 앞서 말했던 유럽 국가들처럼 된다? 전 그걸 바라지 않습니다. 당신이 귀축북중과 밀착하는 실책이 있다한들, 당신의 연방이 그 문제에 대해서 서로 상호주의적인 관계개선을 한다면, (해석 : 흐루쇼프가 했던 굴종외교 대신 상호주의적 관계개선 외교를 한다면) 우리 둘은 서로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습니다. 제 말을 단순한 호소로만 생각하지 말았으면 할 뿐입니다. 전 당신이 만약에 이러한 저의 제안과 논조를 받아들인다면 얼마든지 당신을 '푸간지' 라고 불러줄 수 있습니다. 자칭보수 틀딱들이 푸틀러 이지랄하며 절 '극우 빨갱이' 라는 혼종으로 비난해도 말이죠."

김미몽은 뒤이어 자신의 사상과 견해를 확고하게 밝히며 푸틴에게 말했다.

"....그래...인정하지....내가 졌다. 뛰어난 궤변과 언변능력을 가진 나를 상대로 굴하지 않고 끝까지 언쟁을 벌이려고 하다니...오히러.....자네의 이러한 행동을 보니 젊은시절 내가 떠오르게 되는군....체첸 테러리스트 분리주의자들이 연방을 테러하겠다는 협박에 굴하기는 커녕 오히러 강경하게 나서 체첸 테러리스트들을 때려잡은 과거의 나의 모습이...."

그렇게 푸틴은 한참을 침묵하다가 한마디를 더했다.

"기쁘구나....너는....또 한명의.....나다...."

"깊게 들여다보면....우리는 참 닮았어.....자네하곤....난....."

그러고는 푸틴은 미묘한 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의구심을 가진 표정으로 말했다.

"하지만 자네의 제안과 그게 이뤄질 수 있을거라고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난 카운티늄이라는 능력을 믿고 미국과 관계개선에 대해서 생까는 등 너무 늦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니 말이지...."

"그리고....자네가 날 '푸틴씨' 라며 친근하게 부르듯이, 나도...자네에게 '미몽이' 라고 친근하게 불러도 되겠는가?"

이에 푸틴은 김미몽의 리더쉽과 깡따구, 용기 등에 대해서 김미몽을 호평하며 말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대미관계 개선, 대일관계 대선에 대해선 잘 이뤄질 수 있는가 우려하는 말투였다.

한편, 김미몽과 푸틴의 의미심장한 언쟁, 대화를 푸틴의 옆에서 듣고있는 메드베데프와 알렉산드르는 복잡한 심정이 들었다.

처음에 푸틴에게 반기를 드는 발언을 푸틴의 면전에서 쏘아붙히며 말했던 김미몽을 보고 그 둘은 분노했으나,

이내 김미몽이 하는말을 들어보니 의미심장했다.

'....김미몽씨....당신은 그냥 푸틴 각하에게 막말하려고 온게 아니군요.....'

메드베데프는 그러고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김미몽씨의 '분명 과거에 오점이 있길 마련이다. (중략) 과거사 청산이란 명목하에 자해는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라는 어록이 가장 눈에 띄는군...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에 참전한 나로썬 더더욱 그렇고. 만약....연방이 그때 패전했다면, 난 어떻게 됐을까? 베트남전 패전 이후, 68폭동 이후 신좌파들이 기득권을 장악한 미국내 군인을 살인자로 비하하는 좆같은 사상이 러시아에서 데자뷰로 이뤄졌겠지?....군인을 살인자 집단이라 비하하고, 페미와 동성애를 장려하고, 과거사 청산이란 명목하에, 식민지 사죄란 명목하에서 자해외교, 굴종외교와 친난민 정책을 펼치는게 68체제니까.....아니면 프랑코 사후 스페인이나 2차대전 패전 + 빌리 브란트 집권이후 독일꼴 났을지도 모르겠군....김미몽씨....당신의 계획과 큰그림에....감탄하게 되는군요....'

알렉산드르 역시 깊은 생각에 빠졌다. 오히러 김미몽이 자신에게 일종의 각성제가 되준 기분이었다. 처음엔 김미몽을 자신의 할아버지를 비난한 싸가지없는 새끼로 간주했으나, 김미몽의 의미심장한 말에 그역시 김미몽의 영향을 받게 된 것이었다.

"아?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사실 제가 모스크바에 온것은 다 미국의 새로운 국무장관이신 '헨리 키신저 3세' 분께서 조만간, 아니, 3일뒤 5월 12일에 러시아를 방문해 미러관계 개선에 대해 푸틴씨하고 회동을 하기위한 빌드업 단계로 온겁니다."

"그리고 당연한 말씀을요 푸틴씨, 제가 당신을 '푸틴씨'라고 친근하게 부르듯이, 당신도 절 '미몽이' 라고 친근하게 불러도 됩니다. ㅎㅎ"

이에 김미몽은 푸틴에게 한가지 놀라운 사실을 알려주면서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해서 헨리 키신저 3세와 관련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좌측사진 : 김미몽의 사상을 요약한 짤.(이란과 우크라이나 등 중동과 유럽을 희생하고 모든 역량을 아시아에 집중해 귀축북중에게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하겠다는 고전적 공리주의 사상, 김미몽은 잔인한 고전적 공리주의 사상을 가진 인물이지만 한국에 망명온 홍콩과 위구르, 티베트 난민 등을 받아주고 이들과 함께 반중, 반북연대를 같이 하자며 이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주는 면모를 보였다.)

"일단 트럼프 대통령하고 공화당 측에선 이란에 강경하고 친이스라엘적인 입장은 변치 않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는 다릅니다. 전 친이스라엘이긴 해도 이란과 관계개선을 꾀하려 했으니까요. 앞서 전 러시아와 이란, 시리아에 대해선 어디까지나 친중친북 행태를 비판하는 것에서만 끝냈지, 오히러 한국내 재한 이란인 대부분을 이란에 넘기고 미국의 암묵적 동의하에 이란산 석유를 인도를 통해 우회수입을 대거 했으며, 한국내 중동난민 바퀴벌레들을 시리아에 '반체제 인사 척결' 하라고 시리아에 강제로 이송시키는 것으로 시리아와 수교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까놓고 말해선 푸틴씨께선 대놓고 미국의 면전에 '무승부로...하지...않을래?', 갑자기 '그만 싸우고 화해할래?' 라고 직접 말하기엔 미러 양국간의 라이벌 의식도 있질 않겠습니까? 그리고 트럼프가 왜 대선 6개월을 앞두고 갑자기 국무장관을 키신저의 손자로 바꿨을까요?EU가 북중과 손잡은 이상 기존의 미국 vs 중러 구도만으론 한계가 있는걸 비로소 인지한겁니다. 앞으로 3일뒤, 키신저 3세 국무장관이 모스크바를 방문할겁니다. 미국도 언제까지나 이란에 강경한 수를 쓸바에, 그래도 북한보단 협상의 여지가 있으니, 이란은 그래도 인도와 러시아하고 친하니 러시아를 회유하면 이란도 인도의 영향으로 같이 묶음으로 회유할 수 있다고 키신저 3세 국무장관이 자신이 미 국무장관이 되기 전부터 늘상 주장했습니다. 시리아의 아사드는 자신이 미국으로부터 정권을 인정받는다면 러시아, 이란과 함께 미국의 관계개선 재안을 받아들이고 남을겁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화해 역시 이뤄질 수도 있을겁니다. 단, 반리버럴 연대라는 이름하에 이란과 이스라엘이 예전과 같이 한편이 되는거죠....어짜피 팔레스타인은 이미 EU와 북중의 편에 들어섰기에 이란 역시 반감에 오히러 이스라엘과 반리버럴 연합을 이룰지도 모릅니다. 시리아의 아사드 역시 반리버럴 연대를 위해서 이스라엘과 수교를 할수 있을겁니다. 터키의 에르도안 역시 터키와 이스라엘, 시리아, 이란의 화해에 대해서 리버럴들하고 문화전쟁을 위한 '지하드(성전)' 이라며 동의할겁니다. 아무튼간에 이 내용은 키신저 3세 국무장관을 대신에서 전달하는겁니다."

이에 김미몽은 4일전 5월 5일, 미국의 새로운 국무장관이 된 헨리 키신저 3세과 키신저 3세의 새로운 대미 외교 독트린에 대해서 푸틴에게 설명해주었다.

자신의 논조와 키신저 3세 역시 비슷하니, 자신이 키신저 3세를 대신해서 미러 관계개선의 떡밥을 푸틴에게 제공해줬단 것이었고.

"그렇군....아무튼간에 트럼프 그녀석이 나때문에 진핑이와 정으니가 카운터 능력자가 되었다는 사실에 똥줄을 탔나보겠지. 그리고....이러한 카운티늄 분쟁을 유발시킨 나역시 이러한 문제에 책임이 있으니, EU와 북중의 동맹이 이뤄지는 원인을 제공했으니, 키신저 3세의 러미관계 개선을 수용하겠네.....이란과 이스라엘, 시리아, 터키의 화해가 리버럴 문제로 이뤄지니....뭔가 아이러니하구먼....."

푸틴은 그러고는 자신의 경호원에게 홍차를 가져올것을 말했다.

그렇게 몇분뒤, 푸틴은 경호원이 가지고 온 홍차가 자신과 김미몽, 알렉산드르와 메드베데프가 앉은 테이블에 놓여지자, 김미몽에게 아래와 같은 말을 하면서 홍차를 따랐다.

"자네도 이리와서 한잔하게, 나와 차 색이 다른건 신경쓰지 말고."

그렇게 김미몽이 푸틴이 따라준 홍차를 마시려던 찰나, 푸틴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근데....만약 자네가 마시는 홍차에 방사능이 들어있다면....어떻게 할것인가?^^"

이에 푸틴이 따라준 홍차를 마시려던 찰나, 김미몽은 순간 뇌정지가 왔다.

그동안 자신이 뛰어난 말빨, 언변으로 푸틴에 한방 먹였더라면, 이번에는 자신이 역으로 한방 당했으니 말이다....

그렇게 김미몽과 푸틴의 언쟁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