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코바르온에 대한 짧은 고찰.. (성스러운 칼이 포켓몬 살림)

정의롭게 생긴모습

코바르온은 5세대에 추가된 전설의 포켓몬으로 코바르온, 비리디온, 테라키온 이 3마리를 합쳐 성검사 포켓몬이라고 합니다. (성검사 3총사)

찾아보니 하나지방의 전설과 연결되는데 전설속에서 포켓몬과 사람이 싸우는 상황이 되었을때 포켓몬들을 위해 정의롭게 나서던 포켓몬들이라고 합니다.

코바르온은 삼총사중에서 포지션이 사람에게 붙잡혀 갇혀있던 포켓몬을 구출하는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근데 생긴 이미지는 저 머리로 박치기 하고 다 쓸어버릴것 같은 이미지인데 구출이라니 신기...ㅎㅎ..

그냥 성질대로 하게 생김

뒤마의 '삼총사' 라는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소설과 소설을 섞어 이런 큰 그림을 그렸다는것도 신기하고 스토리텔링이 상당히 좋네요.

https://terms.koreamobilegame.com/entry.koreamobilegame?docId=876375&cid=60621&categoryId=60621

뒤마와 일흔다섯 명의 그의 문하생들의 펜 끝에서 탄생한 250여 편의 작품들 중에서도 『삼총사』는 단연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뒤마는 역사 교수 오귀스트 마케와 함께 이 작품을 집필했다. 뒤마 특유의 빠르고 느슨한 텍스트와 역사적인 주제에도 불구하고, 마케가 이 작품을 구상하여 초고까지 썼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가스코뉴 출신의 주인공 달타냥은 성미 급하기로 이름난 이 지방 사람의 온갖 특징을 모두 갖춘 전형으로, 루이 14세의 총사대장인 트레빌 대령 앞으로 쓰여진 추천장 한 장과 자신의 총검 실력만을 믿고 출세를 꿈꾸며 17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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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르온은 본가에서 정의의 마음이라는 특성을 가지고있어 악타입 공격을 맞았을때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절하게 땅타입과 불타입으로 쓰까쓰까

포켓몬고에 최초로 코바르온 레이드가 등장할 당시 내기억으로는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참 인기가 없었던걸로 기억한다. 뭔가 애매한 포지션에 전용기가 없어서 그런가 이렇다 할 특성도 발휘하지 못해 그냥저냥 도감 채우기용 레이드로 했던 기억이 있다.

격투에 넣기도 애매해, 강철타입도 애매했던 그런 비운의 포켓몬

전설이지만 전설이 맞나...? 싶을정도로 쓰임새도 존재감도 제로수준이었는데

갑자기 떡상한 계기가 있는데 포켓몬고에서 너무 불쌍했는지 전용기인 성스러운 칼을 주면서 갑자기 조그마한 상향곡선을 타기 시작함

그래서 그런가 스샷을 찍은 이 레이드 당시에는 전용기인 성스러운 칼을 최초로 들고 나왔을 당시라 레이드가 불타고 있었음

어디든지 레이드가 10명이상씩 모여 버스를 타도 티가 전혀 안날만큼 불타는 레이드를 보여줬었다

사람들 몰아붙이는 기세가 장난이 아님

진짜 너무 불타서 50초만에 애가 딸피가 될정도였음

한카리아스

지금 보면 볼수록 전용기 하나가 포켓몬 살리고 죽이고 하는거 보면 세상참...ㅋㅋ

안그래도 최근에 업데이트 내용을 보니 드디어 전용기를 받았더군요

제르네아스...

상대적으로 같이 나왔던 이벨타르는 이미 고평가 받으며 날아다니고 있었는데 제르네아스는 이도저도 아니고 세상에 페어리티어에서 보이지도 않는 무존재 전설...

이번에 전용기 받았다고 하니 한번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전용기였던거 같음)

코바르온은 강철 격투타입의 포켓몬

약점으로는 불꽃, 땅, 격투타입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딜이 잘안먹히니 우선 저것을 위주로 가져가시면됩니다.

1. 땅타입

원시진화에서는 원시 그란돈이 있으며 메가진화포켓몬으로는 메가대짱이가 있습니다.

전설급에서는 그란돈, 랜드로스(영물/화신)이 있으며, 그외에 한카리아스, 거대코뿌리, 몰드류 등이 있습니다,

-> 원시진화는 사치인것 같고 일반 포켓몬급에선 스까가도 충분히 딜량 나옵니다.

2. 불타입

메가진화에는 메가리자몽 X & Y, 메가번치코가 있으며 전설급 포켓몬에서는 레시라무, 칠색조, 히드런, 불카모스, 앤테이, 파이어가 있습니다 (전설이 차고넘침)

그외에 불비달마, 번치고, 마폭시, 리자몽,마그마번등이 있습니다.

-> 오히려 불타입은 전설이 차고 넘쳐서 전설뽑아가는게 개이득

3. 격투타입

메가진화에는 메가번치고, 메가이어롭이 있으며 전설급에선느 테라키온, 코바르온, 비리디온 3총사와 썬더(가라르폼)등이 있으며 일반 포켓몬에는 루카리오, 괴력몬, 하리뭉, 노보청등이 있습니다.

보상에 이상한 사탕이 9개나 나와서 개이득 ㅋㅋ

이때 같이 갔던 한카리아스가 파트너 포켓몬 이었네요

겨울배경 아련하네요

데일리로 폭염특보 내리는 이 여름에 겨울배경의 코바르온 후기를 쓰고 있노라

잡았던적이 있었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근데 반전이 여태까지 잡은줄 알고 그냥저냥 레이드 참여를 안했는데 잡고나니 안잡았던 포켓몬이었네요... (당황)

그래도 이때라도 잡은게 어디여 ㅋㅋ

3총사는 도감 등록용이라 생각해서 그냥 안잡히면 휭~ 레이드 참여도 휭~해서 레이드를 계속 나갔었나 봅니다.

생각보다 레이드가 꽤 자주 있었던거 같은데

이때 드디어 잡았네요

두두둥딱

아~ 2성은 못참지

코바르온이 배울수 있는 기술로는

일반기술 - 메탈클로(강철), 사념의박치기(에스퍼), 두번차기(격투)

특수기술 - 아이언헤드(강철), 인파이트(격투), 스톤에지(바위), 성스러운칼(격투):레거시기술

총평하자면 코바르온 자체가 삼총사중에 방어력에 치중되어 있는 스탯으로 큰 쓸일이 없다가 성검사 시리즈 전용기인 성스러운 칼을 얻으며 살짝 떡상하였다가 이후 노말어택에 두번차기를 배우게 되면서 격투타입으로 떡상하여 쓰임새가 많아졌음

현재 이로치까지 다 풀려서 얘한테서 뽑을수 있는건 다 뽑아버린것으로 추정됨

나이언틱이 이제 코바르온에게 뭔가를 더 해주진 않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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