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오랜만에 얻은 이로치들 / 이로치 리오르 2마리 째 획득!

예전처럼 레이드도, 커뮤니티데이도

그렇게 열심히 참여하진 않지만

생각날때마다 켜보게 되는 포켓몬고.

오늘 일요일이니 시간도 많겠다. 아무생각 없이 켰다.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 10km알에서 이로치 리오르 획득!!!

10km 알을 얻을 확률과

10km 알에서 리오르가 나올 확률..

거기다 이로치가 나올 확률까지

굉장히 낮은 확률들이기 때문에

아직 못얻은 사람들도 많은 이로치 리오르.

나는 어느덧 두마리째 얻게되었다.

이런 한무더기 속에 겨우 두마리

왼쪽이 21년에 얻은 이로치 리오르

오른쪽이 오늘 얻은 녀석인디 ..

공격력만 왜이러냐고~ ㅋㅋ

누군가랑 반짝교환하기에도

이로치 리오르는 워낙 얻기 힘들어서

교환상대를 찾기 힘들다 ..

그러므로 이녀석도 리오르로 보관되다가

언젠가 이로치 루카리오가 되지 않을까 싶음

그런데, 오늘 얻은 이로치는 이게 끝이 아님

?????

필드에 지그제구리 있길래

눌렀더니 갑자기 이로치 지그제구리..

예전에 이거 얻겠다고 열심히 폰 붙잡고 있던 기억이 난다.

일반 버전도 색이 이쁜데

확실히 흔한것보단 흔하지 않은게 멋지게 느껴진다.

이로치는 진화시키기 아까우니 보관하고

일반 지그제구리를 진화도 시켜봤다.

포켓몬고에서 가로막구리를 보니 참 생소하다 ㅋㅋ

예전에 얻은 친숙한 노말폼의

지그제구리와 비교해봐도

다른 매력이 느껴짐ㅋㅋ

그런데 오늘의 이로치가 이게 또 끝이 아님..!!

이 다음에 또 바로 튀어나온 이로치 찌르꼬

오늘 대체 뭐지??

켠지 5분도 안되서 이로치를 세마리나 얻었다.

약간 짙은 갈색이 된 모습이 은근 귀엽다.

포켓몬고의 배틀스타일은

내가 즐기던 턴제의 방식이 아니라서

배틀 개체를 모으고, 배틀을 하는것은

언젠가부터 시들시들해졌지만

이렇게 간혹 이로치들을 얻는 순간들이

이 게임을 지우지 않고 계속 하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아무튼 운이 너무 좋은 하루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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