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프로젝트]마신 임무 제5장 제2막 완료

카치나를 구하기 위해 필요한 「영혼 소통석」을 빌리러 나무살이 부족에 방문한 원정대

한 번 가볍게 각오를 시험해 보고 선뜻 빌려주는 아오키지 족장님

영혼 소통석을 가동하기 위해선 전설의 정찰원의 힘이 필요하다

전설의 정찰원(복붙 모델링). 한 번 보고 다시 안 볼 사람인데 좀 다른 모델링을 쓸 순 없는 건가...?

마을에서 소통석을 사용하면 마물이 꼬여 난리가 나므로 공터에서 필요한 재료를 구하고 다시 모이기로 한다

비차마도 친구의 고대 이름을 찾고 싶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비차마가 카치나의 고대 이름을 찾는 동안 조각을 수집하고 덤벼드는 마물들을 소탕하기

카치나의 고대 이름을 찾아낸 비차마는 이어서 모르코의 고대 이름을 찾으려 하지만 심연이 그의 몸을 침식하고 있는 상황

1막 때처럼 루미네가 비차미의 몸속에 있는 심연을 정화시키며 시간을 벌어주지만

아무리 찾아도 모르코의 고대 이름은 발견할 수 없었고

차스카가 폭주하는 소통석을 파괴해 버렸다

알하이탐이랑 잘 통할 것 같은 성격이네

모르코의 고대 이름을 찾지 못해 절망하는 비차마의 손에 흑요석 하나가 빛을 내고

밤의 신의 나라에서 유언을 남긴 모르코의 말을 듣게 된다

마지막으로 들은 모르코의 말에 기운을 차린 비차마는 원정대에게 후회를 남기지 말라는 조언을 남긴다

하프 때처럼 개박살을 내버렸지만 사람 좋은 족장님이 너그럽게 넘어가 주면서 카치나를 구할 준비를 마쳤다

5원소를 먹고도 4위에게 개털린 루미네야 네가 그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을 봤어야 했는데

마비카가 의식의 준비를 하는 동안 그녀의 컬렉션들을 감상하자

사실 제가 가장 감상하고 싶은 건 마비카 씨의 그 탐스러운 불슬라임 두 덩이거든요

기행 무기를 여기서 보네

아직 불 원소의 힘을 사용하지 못하는 행자가 나타의 최강이 되어 다음 불의 신이 됨과 동시에 불 원소 힘을 쓸 수 있게 만들려는 건가

리즈 시절 마비카 너무 귀엽다

이렇게 보니 예전 그 유출로 봤던 컨셉아트랑 좀 비슷한 거 같기도

드디어 카치나를 다시 만날 준비가 끝났다

자존감 낮은 애가 저렇게 무섭다고 통신으로 울고불고하는 게 마음이 아프네

카치나 일병을 구할 원정대 렛츠 고

비경 속 보물 상자는 가는 도중 보이는 것들만 있는 거 같네요. 원소 시야로 구석구석 확인해 봤지만 특별한 건 없어 보였던

이름에 걸맞게 음산하고 어두운 장소네

어디선가 나타나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영혼은 다름 아닌 몇 년 전 실종되어 죽었던 모르코

그때 루미네가 시간을 벌어준 덕분에 이렇게나마 형태가 남을 수 있게 됐구나

모르코의 도움을 받아 카치나가 있는 곳으로 출발

가다 보면 검은 영혼들이 공격하는데 은근 아프네요

마침내 재회한 카치나와 원정대들. 기쁨을 나누기 전에 우선 마물부터 처리하자

대영혼의 분신인 토템 기둥이 심연에 오염되어서 환혼시에 문제가 생긴 것

당장 탈출해야 하지만 나타에 직면한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기 위해 원정대는 대영혼의 토템을 하나만이라도 구하기로 한다

젠장 영혼 주제에 왜 이렇게 호감이냐고

이미 너무 오염돼서 대화도 안 통하는 와중에

엔조게이인 줄 알았는데 다른 놈이잖아

마물이 살살 긁어대자 말라니는 카치나의 손을 잡아주며 우정과 용기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준다

「우리는 홀로 싸우지 않는다.」라는 말에 잘 부합되는 장면이 아닌가 싶다

힘을 합쳐 심연의 마물을 쓰러트린 말라니의 고대 이름이 빛나고 있다

지금까지의 나타 스토리는 정석적인 인간찬가 스토리라서 참 좋네요

안 사는 지금 벌어진 일에 대해 뭔가 알고 있나 보네

카치나와 친구들의 노력으로 회복된 대영혼의 정신

이제 모두와 함께 돌아갈 시간

마비카 그녀는 신인가? 신 맞다

젠장 마비카, 너는 정신계까지 최강이란말이냐!!!!!

회의실에 돌아오니 그 많던 마비카의 컬렉션들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나타는 스토리 전개가 굉장히 빠르네요. 수메르나 폰타인은 2막까지는 빌드업만 있었고 진짜 문제는 3막이나 4막쯤 가서 터졌는데 나타는 그냥 2막부터 파멸 예고가 뜨는군요. 4막까지 빌드업만 하다 5막에서 폭망한 폰타인을 생각하면 차라리 이런 빠른 전개가 차라리 더 나을 거 같긴 합니다

나타를 심연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선 모두가 하나로 뭉쳐야 한다

현재 불의 신은 신이지만 분명한 인간이기 때문에 수명이라는 문제가 있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한 걸까

마비카는 500년 전에 성화에 자신의 세이브 포인트를 만들었고 오늘날 다시 깨어날 수 있었던 것

마비카는 누가 대영혼에 선택될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500년이 지나 깨어났을 때 준비를 이미 끝마쳤어야 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밤의 신의 나라가 심연에 오염돼서 성화를 통해 정보가 전달이 안된 것

그래서 마비카가 현재의 영웅들을 모으기 위해 고대 이름을 가진 계승자들을 도와주고 있었고 지금 막 네 번째 영웅인 말라니가 인정을 받은 것

누가 영웅인 지는 알고 있지만 스스로 각성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도 ㅈㄴ 왕도적인 전개네

역시 여기 있던 컬렉션들은 여행자 일행들을 구하기 위해 써버렸구나

인성, 지력, 무력, 미모 모든 게 완벽한 진정한 신

카치나가 무사히 돌아온 걸 기념하여 축하 연회가 열린다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지만 소중한 추억이 깃든 물건들인데 속으로는 얼마나 슬펐을까

빨리 마비카 뽑고 싶다

우리 힙한 족장님 카치나가 돌아오지 못했을 때에는 얼마나 조마조마했을까

나타에서는 발자취 영상 때문에 얀사가 주인공일 줄 알았는데. 나타의 스토리가 끝날 때쯤이면 소심한 카치나도 당당한 나타의 영웅이 되어 있겠지

영웅 칭호는 이미 리월에서 써먹었으니 설마 나타의 전설적인 코치라고 하는 건 아니겠지?

그래서 이 분은 이번 마신 임무에서 한 게 뭐임...?

자기 사는 곳의 멸망이 1년도 안 남았다는 걸 알게 되면 저럴만해

귀엽다

처음 봤을 때에는 꼬맹이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 직업이 코치인 것도 그렇고 나이가 어느 정도 있나 보네

너는 미안하지만 딱히 할 말이 없네...

마비카에 대한 호감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500년이 지났으면 기록을 찾기가 굉장히 어려웠을 거 같은데

네 명이 바위, 풀, 물, 불이니까 바람이랑 얼음 영웅이 없는 건가

와!! 뒤져도 부활 가능한 세이브 포인트!!

그렇게 길었던 마신 임무 제5장 제2막이 끝났습니다. 스토리 내용이 전형적인 왕도물이라 무난하고 재밌게 봤습니다. 이후에는 심연과 본격적인 전쟁이 있을 거 같은데 영웅들의 우정과 진정한 영웅이 될 카치나의 성장 과정이 굉장히 기대되네요

그래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 끝나니까 나오는구나

카황 진짜 정정당당하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올로룬 얘가 나머지 두 영웅 중 한자리를 차지할 거 같은데. 지금 보이는 행적이 그냥 다크 히어로 역할인데

마신 임무를 끝내면 마비카와 대화할 수 있는 거 같은데 저는 버그가 걸린 건지 마비카가 안 보이더군요. 혹시 재접하면 나오나 싶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다른 캐릭터들도 다 사라져버린... 아오 개빡치네

마신 임무를 끝내고 500원석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이전 마신 임무들 것까지 포함해서 3500원석 정도는 더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제 나타의 월드 임무와 부족 견문만 남았습니다. 부족 견문은 그냥 부족 스토리를 다루는 내용인 줄 알았는데 이게 말라니 애들의 전설 임무였구나

#게임 #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