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일기] 원신: 170. 마신 임무 제4장 5막 <죄인의 원무곡> (스압주의)

레전드 정신병 걸릴 뻔한 마신 임무

자극적이라 그런가 재밌네요

근데 너무 길어서 나눠서 쓸까 하다가

그냥 몰아넣음 ㅎㅎ.... 최대한 줄여서 써보겠음

길어도 그냥 봐주세요 죄송 ㅎㅎ;

1

이전 스토리 : 메로피드 요새 복무 끝

느비예트 보러 갑니다

2

꿈에서 본 고래 얘기해주니까

원시모대바다에 사는 애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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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불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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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가 사람 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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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중인 나비아에게 전말을 듣는데

6

나 실버 나름 애착 있었는데 ㅜㅜㅜㅜㅜㅜ

나비아 스토리 내내 자주 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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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우인단이 도와주고 있다네요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를레키노 하는 말 들어보면 나름 이유도 있고

나름.. 정의.. 도 있는 게 그냥 킹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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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한테 임무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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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마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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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하러 갑시다

비경이니까 파티 잘 들고 가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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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떨어지면 자동으로 부활이니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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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수선화 십자원 아니냐? 죽은 땅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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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 보면 바닥 무너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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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아 추락

이마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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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살아난 마르시악과 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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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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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죽은 사람들 명단 알려주는데 그거 보면

여기 들어올 때 나오는 이름이랑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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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죽으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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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욱

ㄹㅇ 정신병 걸릴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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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예트가 구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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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ㅜㅜ

얘들아 이게 맞냐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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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여기서 눈물 콸콸 흘릴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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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올라가는 길에 낙석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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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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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면 무너질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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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판 하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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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의 내용을 담은 석판

근데 하나 없어서 내용을 알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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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예트는 푸리나랑 맞짱 뜨러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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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는 잿빛의 강에서 모나 만남

저건 모나 스승님 풀네임인데

슬슬 마녀회 사람들 이름도 공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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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딱 오늘 세 배 긴 게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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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될 거라는 말이 여러 인물의 입을 빌려 반복적으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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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

진짜 킹받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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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왜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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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궁하니까 연기하는 푸리나

정말.. 유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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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전드 라인업들과 함정을 파려고 합니다

이거 약간 수메르 마지막에 계획 세우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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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사냥꾼 이야기가 나오네요

이놈의 고대 레무스는 언제 떡밥 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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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참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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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끝나고 다시 돌아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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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N이 예언에 대해 조언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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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는 티바트 사람이 아니라 그보다 자신의 운명을 더 중요하게 따라야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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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인도가 맞아? 그냥 미로 만들어주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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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푸리나 도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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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계획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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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아송 마을에서 울고 있는 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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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좀 불쌍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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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러니까 그만 연기하고 진실을 좀 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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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나에게 불꽃 설득 날리는 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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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는 폰타인 사람도 아니고 티바트 사람도 아니라서

푸리나가 털어놓으려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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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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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나 권위에 도전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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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심판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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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나와 행자를 옮겨온 건 당연히 리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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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비밀을 들으려 했으나..

댕같이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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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가 사건 노트 같은 거 줘서

뭔 일 있었는지 까먹었을 유저들 배려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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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너 신 아니잖아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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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해져라 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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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맞긴 해...

그래도 짜고 치는 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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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의심받는 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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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타치는 나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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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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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간호사 시그윈피셜

푸리나? 인간이랑 반응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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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람들 매정하네...

이걸 그냥 바로 매도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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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나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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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가 봐도 예언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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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판결을 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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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 판결 장치가 사형 때려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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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신 사형이 무슨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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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레미네가 물속에서 석판 찾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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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창조주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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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본체가 물의 정령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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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아보니 새삼 나름 잘 짜이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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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화 전설에서도 인류 창조는 중죄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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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티아 쪼잔한 거 보소

그걸 폰타인 전체에 묻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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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말인가 용왕 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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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레전드 예언

이렇게 예언이 실행되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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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지진이 (또) 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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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고래 등장

그리고 멋있게 막는 느비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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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얘 아직도 싸우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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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왜 흘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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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에게 중요한 건 예언이 아닌 운명인데

푸리나가 말하려던 건 그녀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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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또 계시 판결 장치가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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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형 집행하기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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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느비예트 앞에 나타난 포칼로스

솔직히 이 디자인 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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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취에서 물의 신은 천리에게 맞서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건 푸리나 이야기고 사실 연막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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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님 연기 잘하신다...

뭔가 포칼로스랑 푸리나랑 다른 사람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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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다 같으면서도 다른 느낌의 분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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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우리 푸리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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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우리 푸리나한테 왜 그러냐

이게 신의 오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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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푸리나의 이야기를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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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푸리나는 받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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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폰타인 사람들 푸리나가 이상해서 같이 이상해진 줄 알았는데

원래부터 좀.. 나사 빠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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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물의 신을 연기한지 183275막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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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마 ㅜㅜㅜ

솔직히 정신병 걸려도 인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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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에 너무 충실해서 결국 행자에게도 털어놓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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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예트는 푸리나에게 동정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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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 판결 장치는 결국 예언을 위한 기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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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성우님 목소리 ㄹㅇ 눈물 버튼임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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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하게 남은 용이 느비뿐이라 다음이 어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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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로스는 룩카데바타와 비슷한 류의 신인 것 같네요

백성들을 진심으로 위하고 그걸 위해 희생을 결심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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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예트를 최고 심판관으로 만든 것도 포칼로스였네요

큰 그림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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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 저는 정신을 놓아버렸습니다..

가지 마라 포칼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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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에서 푸리나가 춤을 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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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신으로 변해 처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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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힘은 다시 용왕에게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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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나를 해방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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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되돌려 받은 느비예트가 폰타인의 원죄를 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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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며 컷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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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고래 잡으러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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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에바인 게

나 60렙 특성 111인 푸리나 데리고 있는데 이거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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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제발 마신 임무 시작 전에 파티 잘 데리고 가세요..

근데 여기 노래 좋아요 뱃속으로 전환될 때 약간 일렉 느낌인데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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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하려고 하니까 갑자기 폭주하는 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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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크가 해결

언니 너무 예쁜데요 근데 확실히 붕괴 느낌의 캐릭터이긴 하네요

이때 타탈 약간 병약 소년 같은 느낌인데 너무 휙 지나가서 캡처를 못 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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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 고래가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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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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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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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처럼 물이 차오른 폰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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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장미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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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피드 요새에서 구출 작업을 합니다

이거 나올 때 소리 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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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좀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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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들도 열일 중

녹지 않은 사람들 좀 감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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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이 실현되지 않은 것을 보는 푸리나로 컷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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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출이 점점 발전하고 있다고 느낀 게

이렇게 기사로 전환하는 거 진짜 영화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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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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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는 샤를로트와 상황을 둘러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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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피드 요새는 여전하네요

뒤에 사진 찍는 시그윈 짱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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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푸리나 없어서 어캄..

이제 슈퍼스타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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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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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긴장감이 1도 없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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뭠마

근데 그럴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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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탈은 정말 꾸준히 중요하게 나오네요

뭔가 중간장이나 다음 임무에 나올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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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눈도 반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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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느비예트와 대화하러 갑니다

이게 용왕?

그럼 이제 느비예트가 신 정도의 능력을 얻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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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마신 임무를 마무리하는 질문 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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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좀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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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나 어디 갔냐

아니 이렇게 고생했는데 표창장 같은 거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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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대체 신의 심장은 왜 있는 거지?

여기에 용왕의 힘을 담아서 마신에게 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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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정보가 정말 없는 나타

나타는 용의 나라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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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빠질 리 없는 우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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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비.. 생각보다 나이가 더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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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심장이 강림자의 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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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크는 정체가 뭘까요? 심연에 몸을 숨기고 있는 걸 보아

얘도 강림자와 관련이 있나?

디자인도 붕괴 느낌.. 다르게 말하면 천리 느낌이라 세계관에 관련 깊긴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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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강림자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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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불쌍한 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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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렇게 포칼로스는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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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의 원무곡

마지막에 포칼로스와 푸리나가 추던 춤을 말하는 것 같네요

긴 마신 임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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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메로피드 근처에 주간 보스 열립니다

맵도 예쁘고 고래 디자인도 독특해요

솔직히 고래 자체는 잡기 쉬운데 뱃속에 그 이상한 기사가 나오는데

이게 극악 기사인지는 모르겠네요?

공격 느낌은 약간 타탈 마왕 무장이랑 비슷한 것 같은데

길었네요

진짜 분량이 세 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스토리 감상을 적어보자면

1. 재밌네요

솔직히 직전 3, 4막이 좀 상대적 노잼이었어서 기대치는 낮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스토리도 이 정도면 나름 괜찮았습니다.

2. 근데 행자가 생각보다 조금 나오네요? ㅋㅋ

근데 행자 대사 많아져서 좋았습니다

3. 푸리나 스토리가 생각보다 더 비극적이라 슬펐어요

이러면 이제 전설 임무에서 어케 나오려나

4. 연출 진짜 점점 발전하네요? 수메르 연출도 되게 발전했다고 느꼈는데

이번 5막 연출이 진짜 레전드였음

5. 머리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 너무 심장 철렁하게 만드는 내용이 많아요 ㅜㅜ

6. 이러니까 이제 또 수선화... 기대하게 되잖아요?

7. 물의 신이 죽고 용왕이 다시 힘을 돌려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분기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다음 나라인 나타가 용의 나라라는 것도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을 것 같고

천리가 있기 전 티바트의 절대자들이 용이었던 만큼 앞으로 내용 전개가 궁금하네요

근데 앞선 네 나라가 용왕들이 다... 음.. 그래서 뭔가 기대가 크게 되지는 않는? ㅋㅋㅋㅋㅋㅋ

8. 솔직히 수메르 스토리가 넘사라서 스토리적으로 엄청나게 뛰어나다는 느낌은 아닌데요

그걸 연출 + 캐릭터 설정과 매력으로 커버하는 느낌?

굳이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지 스토리적으로 구리다는 건 아닙니다 재밌어요

9. 아니 근데 이제 나타 스네즈나야 켄리아, 그리고 만약의 가능성으로 셀레스티아 남았는데

떡밥 언제 다 회수하냐 얘네

떡밥 너무 많고 회수는 너무 느려 뭔가 진행이 좀 되는구나! 싶으면 떡밥 또 던지고..

막판에 스피드 왜건 되는 거 아니겠지

10. 다음에 느비예트 복각하면 피규어라도 뽑는다. 이거 참을 수가 없음

11. 포칼로스 반전이랑 임팩트는 컸는데 너무 짧게 나와서 좀 아쉬웠음..

나중에 푸리나 포칼로스 스킨 내주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한 줄인건데도 너무 기네요

전 이제 수선화 십자원으로... ㅎ

오늘 게임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