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 아를레키노 전설임무중..
스포 포함.
오랜만에 나온 리넷의 씬스틸.
바카바카 귀여움.
잿불의 노래 애니보고나서 이거 보니..
진짜, 원신은 내적으로도 외적으로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미호요 특유의 스토리 연출은 여전한 클래스라서..
이렇게 떠나보내는 씬에서 뭉클.
떡밥 덩어리의 아를레키노이지만, 이번만큼은 차갑고 따듯한 면의 복합적인 면모가 돋보였던 스토리.
중이중이한 포즈가 집중에 방해되지만..
불 쓰는데 이런 포즈 잡는거는 인지상정이지.
사실, 이번에는 뻔히 보이는 스토리였지만,
그만큼 정도였기에 잘 먹히는 내용이었..
근데 이거 보고 뿜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