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미도]시나바 심문 3 (스포주의)

마지막 심문..!

스토리:

스네이크 아이즈의 연락을 기다리던 시나바와 국장은 연락을 받고 함께 술집으로 간다. 그곳에 있었던 용병들은 모두 시나바를 반가워했고, 알렉세이는 구석에서 많은 술을 마신 상태였다. 국장은 굳이 그에게 말을 걸지 않았고, 용병들에게 시나바에 대해 물어보았다. 국장은 시나바가 신디케이트에서도 많은 생명을 구했다는 말도 같이 전했고, 용병들은 입을 모아 그녀를 칭찬하였다. 그리고 그녀의 과거 얘기를 꺼내며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용병들이 그녀를 길러주었다는 사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슬퍼했다. 시나바가 스네이크 아이즈는 본인의 집이라고 하자 갑자기 알렉세이가 나타나며, 시나바에게 그러면 대체 왜 집에 돌아오지 않고 죄인처럼 사냐며, 넌 이미 다 잊은 거라며 핍박한다. 시나바는 본인은 스네이크 아이즈를 잊지 않았고, 본인이 비현실적일 만큼 남들을 지켜주려고 하는 것은 모두 요원이 본인을 구한것 덕분이라며 반박한다. 알렉세이는 너가 지키고 싶은 사람이 저 국장이냐고 따지자 시나바는 맞는 말이라며 본인은 계속 감옥에서 살겠다고 당당히 말한다. 당황한 알렉세이는 돌아가고 용병들은 알렉세이를 놀리며 국장에게 술을 권한다. 국장이 어쩔 수 없이 마시려고 할 때 시나바가 그걸 마시고,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용병들과 술대결을... 한다... 술대결을 끝내고 다시 볼 수 있을거라며 떠나려는데, 갑자기 알렉세이가 나타난다. 그리고는 국장의 어깨를 두드리며 그녀를 인정해준다. 모두가 환호하고, 시나바는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