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플러스플러스 개봉 및 사용기
수면측정 이따 잘때 해보겠음
아 일단... 택배를 엄마가 받았음...
그게 무슨 말이냐... 내가 내일 글리젠이 없으면 아 엄마가 조졌구나 하십쇼...
택배박스 안에 저거 하나 들어있음. 예약구매 특전이요? 에이 그런거 없어.
아니 그 전에 이름이 너무 길어서 귀찮으니 걍 플플이라고 하겠음. 효소도 이정도면 줄여서 부름. 포도당신생합성도 7자다
박스를 까보면 포장이 이렇게 되어 있음. 옆에 있는건 택배 뜯을 때 쓰는 칼입니다.
윗칸에는 스트랩과 집게, 충전 케이블이 들어있다. 하지만 본인쟝 집에 타입씨 젠더 물려서 쓰는 5핀(보조배터리때문에 못버림), 스위치 충전기, 패드 충전기가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저거 너무 짧아서 못씀.
와! 플플! 스위치보다 작다! (라이트 아님)
와! 플플! 용아보다 작다! 그거보다 크면 안될것같은데
옆에 있는건 몬볼플인데 일단 이번주에 라이츄 뺄 예정임. 그 뒤에는 어떻게 할지 생각을 좀 해봐야겠음.
누구 주는것도 좋긴 한데 저거는 일단 안에 포켓몬이 들어있어야 스탑을 자동으로 돌림. (없으면 수동)
본인 손바닥보다 조금 작다. 다른 의미로 휴대성이 개쌉지랄같을 예정.
밑에는 충전 단자 꽂는 곳이, 위에는 서브 버튼과 스트랩 거는 고리가 있다.
스트랩은 예전에 핸드폰 고리 걸던 방식으로 걸면 되는데... 요즘 서마터폰은 그런거 없잖아요? 엄빠한테 도와달라 하십쇼... 아니면 내 작은 팁 하나 알려드림. 실(털실 말고 바느질용 실. 치실 안해)만 있으면 됩니다. 머리카락... 예전에 핸드폰에 걸 때는 써봤는데 본인 머릿결이 좋아야 함.
스트랩을 보면 얇은 고리부분이 있는데 그걸 저 구멍에 넣어야 한다. 근데 이게 뻣뻣해서 잘 안드가잖아요? 그니까 실을 적당한 길이로 자른 다음 서브 버튼쪽으로 들어가서 그 밑으로 빼고 잡아당기면 된다. 예전에 피처폰에 고리 달 때는 저기가 작아서 실이 잘 안 들어가니까 이쑤시개나 샤프같은걸로 잡아당길 수 있을 정도로 밀어넣은 다음 손으로 잡아뺐다.
저거 잘하면 커마 되겠는데?
아, 집게는 스트랩 중간에 길이 조절하는 부분 뒤에 자석 있는데 거기에 붙이면 된다. 근데 생각보다 자력이 약하다는 얘기가 있으니 집게를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
연동하면 바로 리서치가 뜬다. 세번째거는 뭐 스탑 자동으로 돌리는거 키면 되는데 두번째거 어떻게 하냐... 자동포획을 끈 상태에서 수동포획 볼을 슈퍼볼/하이퍼볼로 하고 10마리 잡으면 된다. 이게 왜 그러냐면
자동포획: 우웅(알림) 웅 웅 웅 웅웅웅웅
수동포획: 우웅(알림) 우웅 우웅 딸깍(버튼누름) 웅 웅 웅 웅웅웅웅
이거거든... 자동포획은 포켓몬을 발견하면 안에 있는 노랑뚱땡이가 알아서 볼을 던지기때문에 도감에 등록되지 않은 포켓몬에 한해서만 수동으로 볼을 던지게 되고, 수동포획은 걍 늘 그래왔듯 볼은 셀프가 된다. 대신 자동포획은 몬스터볼만 쓰니 이 점에 유의하도록.
일단 처음 페어링하고 설정에 들어가보면 피카츄 울음소리 말고 다 꺼져있음. 수면통계는 요즘 평일에 오후 2시 기상이라 저렇게 해둔거고... 아무튼 설정 다 키셔야됩니다. 알림만 켜져있으면 버튼 눌러야 돌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