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나마리의 사원 vs 키쿠라스 여울 던전 앞 필드 보물상자 등 기타 공략
한 군데는 편~안~한 뗏목 여행이고 한 군데는 우리 이쁜(?) '나마리'라고 제 서버인 '사르고스'를 만날 수 있는 던전인데요.
바로 디아블로 이모탈의 던전인 '나마리의 사원'과 '키쿠라스 여울'입니다.
음... 사실 솔직히 말해서... '파히르'하고 키쿠라스를 비교하면서 소개해 드리려고 했는데 제가 착각해서 '나마리'를 준비했네요.-_-a... 파히르하고 나마리 뭔가 헷갈리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 나마리 나미리 이름도 헷갈림... 키쿠라스도 키쿠라스 카쿠라스 헷갈림...-_-a
아무튼 뭐 적절히 공략도 해드리면서 이야기를 해볼게요.
나마리의 사원 - 딱딱 나누어져 있어 깔끔~
영상도 담아봤는데 지옥1 기준 4인 팟도 어렵진 않았지만, 황금시간대만 그렇고 뭐... 대부분의 다른 던전도 마찬가지인 부분이라... 그래서 '던전 앞 사냥터'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파티 찾기 해놓고 필드 사냥 좀 하다 보면 아무튼 파티는 구해지니까요. 엄청 오래 걸릴 때도 있지만요. 제발 정복자도 1인 던전 돌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군요.
나마리는 배틀포인트는 '20포인트' 줍니다. 던전은 심플하지만 아무래도 강제적인 과정이 있어 조금 긴 편이죠.
이동도 매우 용이하죠. 마을 가까이 있어서 길찾기 하면 금방 도착~
던전 앞 사냥터부터 보자면, 황금 시간대 말고는 파티 형성되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다른 거 마시고 던전 앞 필드 사냥터에서 사냥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던전 앞 사냥터가 은근 '숨겨진 노가다 구역'인 경우가 많거든요.
저는 졸툰 도서관 같은 곳보다 그냥 비주류인 곳에서 필드 사냥 많이 합니다. 효율 좋은 곳 많거든요.
나마리의 사원 입구 앞쪽에 보시면 딱 제가 있는 위치가 제격입니다. 나마리 앞 필드의 경우 최대 장점은 '리젠이 겁나게 빠릅니다.' 리젠만큼은 겁나게 빨라요. 동선도 짧아서 무한 사냥 가능합니다. 근데 그게 단점이기도 한데 맵 보시면 동선도 짧은데 '던전하고도 너무 가깝습니다.' 던전으로 가는 길 자체가 매우 짧죠.
심지어 '마을'하고도 매우 가깝습니다. 그래서 왔다 갔다 거리는 유저가 제법 있고 저처럼 말뚝 박고 사냥하는 유저도 간혹 있습니다. 근데 말뚝 박고 사냥하는 건 거의 없고 별로 상관없는데 동선이 짧아 지나가면서 몹들이 다른 유저들한테 자주 밟히긴 합니다.ㅎㅎ... 그래서 파랭이 노랭이 나오면 선점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어요.
그런 것만 제외하면 리젠은 진짜 졸툰 도서관 못지않다고 보네요.
나마리 공략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닭치고 진격해서 빠르게 클리어는 못하지만, '나마리'가 안내하는 데로 하나하나 과정 거치면 끝납니다. 원딜러의 경우는 그냥 방마다 말뚝딜 박고 있으면 되고요. 아, 그리고 제가 강령술사라서 좀 강령술사 기준으로 이야기한다는 점 참고~
처음 시작하면 닭치고 결계 있는 쪽으로 달려가서 말뚝딜 박으면 끝.
나마리가 안내 또 안내해 주는데 미니맵 보시면 '왼쪽, 오른쪽' 길이 있죠. 뭐... 오른쪽 길 타서 보물상자라던가 몬스터 잡는 것도 좋은데... 시간만 소모하는 셈이라서 비추천하고 그냥 해당 구역 몹 다 잡고 나마리가 멘트 치면서 결제 풀어주면 왼쪽 길로 가서 말뚝딜 또 박으면 됩니다.
여기서 마법사들이 의식을 갖고 있는데 그냥 중간에 가서 말뚝딜 박고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나마리가 이제 '보스방'으로 가는 길을 열어줍니다. 고민도 없이 바로 이동~
그러면 '사르고스'가 나타는데 사르고스를 만나기 전에 네임드들이 나옵니다. 딱히 신경 쓸 건 없어서 원거리 캐릭터 분들은 역시 또~ 말뚝딜 박고 있으면 됩니다.
마지막에 이제 '사르고스'가 출현하는데....
이 녀석은 '하나' 조심해야 합니다. 위에서 보이는 스킬인데 저게 단일로 보면 별로 안 아픈데 '중첩'이 됩니다. 해서 바닥에 파란색 원이 보이면 바로 빠져주세요. 즉사 당하기 쉽고 근접 분들은 특히나 잘 보셔야 하고요. 이것 말고는 신경 쓸 건 없습니다.
사르고스를 잡으면 역시 템을 뱉어내는데 음... 체감상 뭐 4인팟 기준으로 볼 때 전설이나 세트템 떨구는 정도는... 그냥 제 체감상 '보통' 정도?
뗏목 타고 편안한 여행 되세요~
키쿠라스 여울은 그냥 뗏목여행입니다.ㅎㅎ 살짝 '던전앤드래곤'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오마주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긴 하네요.
배틀패스 포인트는 15줍니다. 역시 강제적인 요소가 있죠. 뗏목은 빨리한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냥 진짜 뗏목타고 이건 근접 캐릭터들도 동선 매우 짧고 겁나게 편한 던전입니다.ㅋㅋ
던전 입장하시면 다 건너뛰고 맵의 끝으로 달리시기만 하면 됩니다. 물론 몹을 다 잡으면서 가도 되지만... 뗏목 타고 있는 시간은 강제적이고 좀 길기 때문에도 있고 잡몹들 잡아봐야 효율도 없어서 안 잡는 게 훨씬 낫습니다. 쭈욱~ 달려가세요.
달려가다 보면 '보물상자'가 가는 길목에 있는... 개꿀맛 동선인데 파히르의 경우는 보물상자가 있는 곳으로 빠져야 하는데 키쿠라스는 그냥 가는 길목에 있습니다.ㅋ_ㅋ... 물론... 전 안 엽니다. 그냥 빨리 가서 뗏목 타는 게 더 좋아요.
다만, 보다시피 '퀘스트'에 보물상자 열기가 있는 경우도 있죠. 슬쩍~ 터치 해고 빨리 뗏목으로 달려가세요.
몹몰이가 되었든 어쨌든 다 쌩~ 하세요. 뗏목이 편안하긴 하지만 좀 깁니다... 편안하지만 조금 긴 유람선 같은 여행을 해야해요.ㅎㅎ
도착해서 '연결로 내리기'를 활성화시켜야 하는데요. 몹들이 치면 활성화를 할 수가 없죠. 그래서 끝에 모인 몹들만 잡아주시면 됩니다.
다만, 강령술사가 있으면 정말 편한데요. 앞에 소환수들 전부다 배치시키고 스킬들도 다 쓰고 '연결로 내리기' 바로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몹몰이 된 거 다 잡을 필요도 없이 파티원들이 뗏목에 다 내려오면 바로 출발합니다.ㅎㅎ 잡몹들 잡아봐야 기대할 것도 없으니... 그냥 뗏목으로 가세요.
그래서 여기서 좀 지체될 수가 있습니다. 뭐 모를 수는 있죠. 그거야 뭐... 누구나 다 그런 건데요 뭐. 저도 그렇고요.
보다시피 뗏목은 저렇게 파티원들이 다 와야지 출발합니다.-_-ㅋ 첫 파티여도 거의 그럴 일 없는데 간혹 위 사진처럼 한두 분이 '안 오는 경우'가 있어요. 이유야 뭐 잠수인 분들도 있고 몹들 때문에 길이 막힌 분들도 있는데 이거는 도와주러 가면 되고 진짜 잠수는 거의 없고 대체로는 '처음부터 잡몹 잡으면서' 오시는 분들 있습니다. 크으... 네 뭐...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진정한 던전 슬레이어!!.....
아 물론 이렇게 '파랭이, 노랭이' 있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잡는데 오래 걸리는 거 아니니까 이건 잡고 가야겠죠~ㅎㅎ
뗏목 타고 출발하면 이제부터는 정말~... '편안한 뗏목 여행' 시작입니다. 원거리 캐릭터들은 그냥 딱 뗏목 중간에 말뚝딜 박으시면 돼요. 위협적인 공격도 없고요. 몹들이 '알아서' 뗏목으로 오니까ㅋㅋㅋ 이건 뭐 움직일 필요도 없고~ 뗏목 움직이는 것과 주변 구조물이나 관람하면서~ 쭈욱~ 가시면 됩니다.
그러다 중간쯤에 '파이어볼' 날리는 몹들 나와요. 단발로 보면 위협적이진 않지만, 맞다 보면 꽤 아픕니다. 그렇다고 다이할 정도는 아니니까 뗏목 맨 뒤에 서서 적절히 피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강령술사는 그냥 앞에다 소환수를 포진시켜놓으면 끝납니다.-_-ㅋ 참 편한 강령술사... '뼈 벽' 쓰시는 분들은 뼈 벽 만들어 놓으면 끝이죠.ㅎㅎ
이후에 이제 '뗏목이 2개' 나오는데요. 근접 분들은 어쩔 수 없고 원거리 분들은 '오른쪽 꺼' 타세요. 어차피 사거리 다 닿고 어차피 오른쪽 뗏목이 먼저 떨어져서 그냥 오른쪽 타고 말뚝딜 박고 있으면 됩니다.
양쪽 뗏목에 떨어진 템들은 나중에 폭포에서 떨어졌을 때 바닥에 다 떨어지니까 템을 놓칠 일도 없고요.
이제 냅다 달려가서 '보스' 잡으면 끝입니다. 보스는 '온고리'인데 그냥 바로 등장해있습니다. 보스는 완전 심플합니다. 주의할 것도 없고 냅다 폭딜 박으면 순삭 되는 보스인데요. 파티원들 딜량에 따라서는 정말 순삭 되기도 합니다.
까다로운 스킬도 없고 데미지가 높은 것도 없습니다. 음... 항상 그전에 죽여서 그런가?...-_-a 그건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만큼 쉬운 보스입니다.
주의점은 '잡몹'을 소환하는데 딜이 분산될 수 있어서 어차피 즉사기 같은 거 없으니까 원딜러도 최대한 보스 가까이 붙어서 공격하면 됩니다.
개인적인 체감상 나마리 보다는 키쿠라스 여울이 좀 더 파밍이 잘 되는 느낌이 있네요. 정말 개인적인 느낌입니다.ㅎㅎ 오늘 2판 돌아서 세트템 하나 먹었네요.
뭐 파밍보다도 뗏목 여행하는 게 제일 장점이죠. 저는 던전을 꼭 노가다식으로 돌지 않거든요. 여러 군데 막 돌아다니면서 합니다. 질리잖아요.ㅎㅎ 근데 씁... 강제 파티... 1인 던전 해주면 정말 좋을 텐데... 파티 정 안 구해지면 1인 돌면 되잖아요. 언제쯤 패치가 될는지... 안될 수도?...
던전 앞 사냥터는 상당히 좋습니다. 비주류 사냥터라 유저도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되고 동선은 나마리 앞보다 살짝 길지만 그 대신 몹들이 유저한테 치이는 일도 비교적 적습니다.
게다가 맵을 보시면 '키쿠라스 여울 순간이동진'이 키쿠라스 여울 던전 입구 '바로 아래'있습니다.ㅎㅎㅎ 제가 지금 말하는 사냥터는 제 캐릭터가 있는 위치인데 여기로 '지나가는 유저'가 매우 적습니다. 개꿀맛이죠.
제가 좋아하는 필드 사냥터 중에 한 곳이 이곳입니다.
맵 보시면 제 캐릭터가 있는 위치의 '아래 위로' 다니면 됩니다. 말 그대로 던전 앞 사냥터이죠.
리젠 빠르고 몹몰이 괜찮고 위쪽 필드는 '업적' 하나 달성할 수 있는 네임드 소환됩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파랭이, 노랭이'를 독식할 수 있습니다. 나마리 앞 필드보다 동선은 길지만, 키쿠라스 여울 앞 필드는 유저들이 거~~~의 지나다니지도 않고 파랭이, 노랭이 떠도 못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몇 분 간격으로 계속 잡을 수도 있어요.ㅎ_ㅎ 독식이 가능하죠. 개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