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모바일게임 마블스냅 초반 덱 공략 카드전략배틀
하스스톤 전 개발자 벤 브로드가 다시 한번 카드전략배틀 게임으로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카드전략배틀이었다면 높은 진입장벽으로 접근하는 유저들이 적었을 거라 생각되는데, 이번에 돌아온 카드전략배틀은 말하지 않아도 큰 화제성을 불러일으켰고, 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승부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상태죠.
단순히 승부의 결과만 가지고 있었다면 마블스냅의 매력이 떨어졌을 텐데요. 마블스냅은 이름에서도 유추해 볼 수 있듯이 인기 IP 마블 유니버스라는 엄청난 아군을 등에 업고 만든 게임입니다. 마블 IP를 활용한 카드전략배틀로 영화나, 드라마, 마블코믹스에서 접했던 영웅 아이언맨이나, 스파이더맨, 토르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단순히 영웅들만 만나는 것이 아닌 영웅의 반대편에서 활약하는 빌런들까지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매력이라고도 볼 수 있죠.
또한, 카드전략배틀에 히어로 대 빌런이라는 원작의 구도까지 갖추고 있어 기존 마블 팬들뿐 아니라 일반 게이머들에게도 상당한 매력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대중적인 카드전략배틀 게임을 출중하게 갖춘 마블스냅의 첫 단추라고 할 수 있는 마블스냅 초반 덱 공략과 이 게임의 매력을 전달해 보겠습니다.
우선 이 게임의 첫 번째 초반 덱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좋은 카드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마블스냅은 파워와 비용 두 가지로 나눠지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내가 얻은 카드의 가치를 계산하고 덱을 짜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아무 능력이 없는 미스티 나이트를 확인해 보면 비용 1에 파워 2를 가지고 있죠.
다른 1 비용 카드의 가치는 2 파워를 갖추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파워 2보다 높은 비용의 1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덱을 갖추는 데 첫 번째 조건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설명드린 내용이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파워의 가치는 마블스냅의 승부에서 중요한 조건이고, 비용의 가치는 6턴 안에 끝나는 이 짧은 순간의 승패를 정할 수 있는 수단이기에 비용과 파워를 고려하는 것이 덱 짜는 것의 첫 번째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비용 2는 파워 3, 비용 3은 파워 4, 비용 4는 6, 5 비용은 9, 마지막으로 6 비용은 12의 파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본 파워보다 높은 카드가 있다면 효과가 유용하다고 보고, 덱에 추가할지의 여부를 판단하면 되죠.
파워와 비용까지 챙겼다면,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각 카드마다 준비된 효과입니다. 효과를 발동하기 쉬울수록 가치는 높아지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스타로드로 예시를 들면, 기본 파워가 2로 낮지만, 상대가 이 구역에 카드를 한 장 낼 경우 파워가 상승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죠. 카드 내기에 따라 파워가 달라지고, 효과가 빠르게 발동하는 카드야말로 범용성이 높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초반에 활용가치가 높고, 이후에도 꾸준히 쓰는 범용 카드를 추천드리자면 개인적으로 로켓라쿤, 안젤라, 스칼렛위치, 나이트크롤러, 엘렉트라, 차베즈, 카자르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나이트크롤러의 경우 최고 비용 1에, 2파워를 가지고 있는 보통 등급이지만, 한 번 구역을 바꿔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빈 구역을 점령하거나, 아군에게 합류해 상대의 심리전을 헷갈리게 만드는 등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카드죠.
로켓 라쿤 또한, 스타로드와 같이 이 구역에 카드를 한 장 낼 경우 파워를 받기에 비용 대비 활약이 좋은 카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제가 추천한 각각의 카드들은 S등급 티어라고 부를 만큼 초반부터 후반까지 활용되는 카드인 만큼 가지고 있다면 활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제가 설명한 내용만 봤을 때에는 카드전략게임인 만큼 마블스냅의 진입 장벽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대로 진입 장벽을 확 낮췄다고 표현해도 될 만큼 간단한 게임입니다. 가벼운 게임 방식이 매력적이고, 한 판이 5분 내외로 종료될 만큼 짧은 호흡을 가지고 있죠. 유저가 게임에 들고 갈 덱도 12장의 카드에 불과하여 소요시간이 그만큼 짧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카드전략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에게는 다른 카드전략배틀보다는 더 쉽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새로나온모바일게임 중에서는 정말 짧은 호흡으로 승부를 맛볼 수 있어서 킬링타임용으로도 제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기존 카드전략게임을 살펴보면 상대를 공격하고 체력을 모두 깎는 조건이었다면, 마블스냅은 땅따먹기 방식을 채택해 차별점을 두었죠. 게임이 시작되면 필드 중앙에 있는 세 개의 지역 중 두 곳을 더 높은 포인트(파워)를 얻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기 위해 카드 효과를 활용한 다양한 전술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게다가 자신의 덱과 카드뿐만 아니라 지역 효과도 승패를 좌우하는데요. 필드 중앙에 있는 세 지역은 각각 고유의 효과를 가지고, 각 지역은 1턴마다 순차적으로 효과가 개방되는 방식입니다. 이런 지역 효과는 심리 싸움에 풍미를 더했고, 마지막 턴까지 상대와의 눈치 싸움을 하는 것이 게임의 백미라는 거.
그리고, 하나의 지역에 최대 4장의 카드만 놓을 수 있기에 저비용 카드를 빨리 내려놓는 것보다는 상대방의 카드까지 고려해서 눈치싸움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개인적으로 좋은 카드와 덱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타 카드전략게임보다는 눈치 싸움과 각 상황에 맞춰서 승부를 변동시키는 묘미가 있는 부분은 마블스냅만한 게 없다고 생각되네요.
최근 새로나온모바일게임 중에서는 매력과 차별점이 정확히 구분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5분 내외로 승부를 맛볼 수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투리 시간에 부담 없이 가볍게 플레이하면서 승부의 세계에 입성하는 것도 매력적인 게임이라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끝으로 새로나온모바일게임인 만큼 마블스냅 이벤트 정리하면서 포스팅 마무리해 볼까 하는데요. 우선 마블스냅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가 11월 7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됩니다. 마블스냅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후 이벤트 게시판에 스크린 샷을 남긴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서 구글 기프트 카드 1만 원권 10분께 제공된다고 해요. 응원과 함께 참여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외에도 11월 1일 23시 59분까지 내가 좋아하는 스트리머 방송도 보고 보상도 받는 이벤트와 오프라인 광고 인증샷 촬영 후 마블스냅 광고 인증 게시판에 게시글 작성하는 스냅 샷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새로나온모바일게임 마블스냅 즐겨보시길 바라며 포스팅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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