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순위 최상위 리니지W 클래스 케어, 신규 업데이트 소식
벌써 어느덧 6월이 다가왔습니다. 리니지W에서도 6월 첫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반가운 소식들을 공개했는데요. 클래스 케어부터 새로운 업데이트 그리고 이벤트 소식까지 오늘 포스팅을 통해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전투 구도에 변화를 가져올만한 이야기들이 공개된 만큼,본 작을 즐기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6월 첫 주차 업데이트를 꼭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클래스 케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겠죠. 군주부터 기사, 요정, 마법사 그리고 다크엘프까지 각 클래스들의 스펠 일부가 개선되었으며 새로운 스펠들까지 추가된 모습을 볼 수 있더라고요. 전투 양상에 변화를 줄만한 소식들도 꽤 등장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먼저 군주입니다. 기본 공격 스펠이라고도 볼 수 있는 스트라이크 어택의 대미지가 증가하여 사냥 속도가 기존보다 빨라지게 되었으며, 마제스티와 브레이브 멘탈(마스터)에 캔슬레이션 면역 효과가 생기며 이제 전투 시 보다 효과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과 파티원의 마법 방어력 및 물리 방어력 증가량 상승효과가 붙어있는 '샤이닝 오라(마스터)'이라는 상위 스펠이 새로 등장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앞으로 군주와 함께 전투를 할 때는 더욱 단단해진 파티원들의 모습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합니다.
다음은 본 작의 핵심 클래스 중 하나인 기사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블로우 어택에는 캔슬레이션 면역 효과가 붙게 되었으며, 인듀어런스에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그리고 스킬 발동 모션이 삭제되어 보다 빠르게 적의 공격을 인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기사의 스펠 쿨타임 그룹이 세분화되었다는 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 버프 시간과 맞불려도 걱정 없이 공격 스펠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기사에게는 '솔리드 캐리지(베테랑)'이라는 상위 스펠이 추가되었습니다. 원거리 회피력 추가 증가 옵션이 붙어 있어서 앞으로 요정을 상대할 때 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활을 맞아도 MISS가 기존보다 많이 뜨는 모습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정도 많은 변화가 생겼더라고요. 어디셔널 파이어가 패시브로 변경되었으며, 속성별로 댄싱 블레이즈 / 워터 라이프(스피릿) / 스톰샷(스피릿) / 아이언 스킨에 캔슬레이션 면역 효과가 붙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불, 땅 요정에게는 새로운 상위 스펠들까지 등장한 상황.
불 요정에게는 근거리 명중 및 불 속성 추가 대미지 증가량 상승, 캔슬레이션 면역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버닝 웨폰(스피릿)'이 그리고 땅 요정에게는 기본 대미지 리덕션 증가량 상승 및 레벨당 대미지 리덕션 증가 효과 추가, 캔슬레이션 면역 효과가 붙은 '어스 가디언(스피릿)'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두 스펠이 과연 불, 땅 요정의 입지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마법사도 여러 스펠에 변화가 생겼더라고요. 캔슬레이션이 고유 쿨타임 그룹으로 분리되었으며 재사용 대기시간 증가와 사정거리 감소라는 너프를 받게 되었습니다. 상대 스펠에도 면역이 많이 생겼기에 전반적으로 캔슬레이션의 위력이 많이 약해지게 되었다고 생각해 주시면 편할 듯합니다.
인챈트 어큐러시(에이션트) 스펠에는 이제 30레벨 이상에서 5레벨 당 근거리 명중 / 마법 명중 추가 증가를 얻게 되었으며, 홀리 워크라는 스펠에 캔슬레이션 면역 효과가 붙게 되었습니다. '천사의 지팡이' 무기에는 턴 언데드 발동 확률 증가라는 버프가 붙었다고 해요. 마법사에게는 '어드밴스 스피릿(에이션트)'라는 HP, MP 상승과 시전 속도 증가 효과가 붙은 신규 상위 스펠이 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은 분들이 육성 중인 다크엘프는 간단한 클래스 케어가 진행되었는데요. 스펠 관련 옵션 변경이 아닌 쉐도우 위크니스라는 스펠 이펙트 시인성이 개선되었습니다. 함께 쉐도우 위크니스(데스티니)라는 새로운 상위 스펠이 등장했으니 주목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정거리 증가와 원거리 대미지 및 원거리 명중 감소 효과를 추가로 주는 스펠로 전장에서 후방에 있는 요정들에게 정말 악몽을 선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맞붙어서 싸우는 전투 위주의 클래스 케어가 진행된 것 같아 마음에 드네요.
클래스 케어뿐만 아니라 여러 시스템 관련 업데이트들도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버림받은 자들의 땅'의 55~59레벨까지의 신규 레벨 던전이 등장한 모습을 볼 수 있더라고요. 레벨이 오르며 비교적 효율이 낮아져 버림받은 자들의 땅을 그간 꾸준히 돌지 않으시던 분들도 많이 계실 듯한데요. 직접 접속하셔서 더 높아진 신규 레벨 구간의 경험치 효율을 체감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단오절 맞이 새로운 이벤트도 시작된 상황. 우리나라에도 단오절이 있긴 하지만, 대만에서는 이 단오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할 만큼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해요. 이벤트 기간 동안 상점에서 다양한 모양의 달걀 아이템과 버프 효과를 획득할 수 있는 '달걀 묶음', '향 주머니'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히 향 주머니는 경험치 보너스 10% 효과를 1시간 동안 받을 수 있는 버프 아이템이니 주목해 보시는 게 좋겠죠.
함께 영상을 통해 스킨 디자인 공모전, 월드 구도에 대한 현황 등을 확인해볼 수 있거든요. 스킨을 직접 디자인하여 선정될 경우 CM코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 선정된 스킨들은 추후 리니지W에 등장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외에도 스페셜 푸시, 14일 출석 체크, 오만의 탑 제국 기념주화 등의 이벤트가 새로 시작되었더라고요. CM 코인 시즌 2도 새로 시작되며 다양한 보상을 교환할 수 있게 되었으니, 꼭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만의 탑 등장 이후 전투에 더 불이 붙은 지금, 클래스 케어가 과연 리니지W의 앞으로의 전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