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글로벌 e스포츠 도전 / 소비자들 "AI 창작물 인정 안해" / 엔씨 'TL' 해외 게이머 평가는? / 'P의 거짓' 오프라인 쇼케이스 예고 등 [230530 게임뉴스]
업계 소식
'배그 모바일 인도' 일 이용시간 제한 등 보호 조치, 콘텐츠 소비자들 '반 AI 정서', '원신' e스포츠 도전 등
■ 인도 서비스 재개 '배그 모바일', 일 이용시간 제한 등 고강도 보호 조치
▷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도 지역 서비스를 재개, 이를 위해 강도 높은 이용자 보호 정책을 시행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라는 이름으로 인도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해 갑작스럽게 현지 차단으로 인해 서비스를 일시중단한 바 있죠.
약 1년여만에 서비스를 재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는 플레이 시간 제한 등의 조치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18세 미만의 이용자는 일일 최대 3시간만, 18세 이상 성인도 일일 최대 6시간까지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차단을 노려 현지에서는 '프리파이어 맥스', '콜오브듀티 모바일' 등 경쟁작이 인기를 얻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긴 서비스 차단 기간에도 불구하고, 현지 조사에 따르면 인도 모바일 게이머 중 절반 가까이가 차단 12개월 전부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플레이하는 등 높은 충성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장장 10개월간 차단됐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의 현지 서비스가 재개됐다. 18세 이상 성인도 하루 6시간의 플레이 제한을 두는 등 강도 높은 이용자 보호 정책이 시행돼 눈길을 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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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소비자, '반(反) AI' 정서 자리잡나
▷ 게임, 웹툰 등 콘텐츠 업계 소비자들이 '인공지능(AI)'을 사용해 만들어진 창작물에 대해 반감을 표하고 있습니다.
최근 '디모', '사이터스' 등으로 유명한 레이아크는 게임 일러스트에 AI를 사용한다는 것을 공식화한 뒤 이용자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맞이했습니다.
여기에 최근 웹툰에서 공개한 '신과함께 돌아온 기사왕님'도 인공지능을 통해 컷을 그려냈다는 의혹을 마주한 바 있죠.
이미지, 텍스트 등을 생성해내는 소위 '생성형 AI'는 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창작업계에서 새로운 작업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돈을 내고 콘텐츠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AI를 통해 생성된 창작물은 '성의가 없다'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에 이 같은 이해상충이 발생하는 것이죠. 일각에서는 AI 창작물에 대해 별도 표기를 해야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용자들 ‘AI 창작물’ 거센 반발 “인공지능(AI)이 만든 게임 캐릭터에 돈을 지불할 생각이 없다” “게임에서 AI 이미지를 발견하는 순간 별점 1개를 줄 것” “AI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라”. 지난 27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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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왕님' AI 후보정 제작 부정적여론에 제작사 입장표명 "앞으로 AI 보정없이 연재할 것" 정치권·학계, 기준 마련 등 촉구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논란이 웹툰·웹소설 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저작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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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요버스, '원신'으로 e스포츠 도전
▷ 호요버스가 자사 게임 '원신' 내 카드 게임으로 e스포츠에 도전합니다.
'별의 축제: 왕자님 컵'은 '원신'의 카드 게임 모드인 '일곱 성인의 소환'을 활용한 e스포츠로, 총 상금 27만달러(한화 약 3억 5천만원) 규모로 펼쳐집니다.
오는 9월까지 한국, 유럽, 북미, 남미, 일본, 동남아 등 6개 지역 대회를 시작으로, 8강부터 오프라인 대회를 개최하고 생방송으로도 중계한다는 계획이죠.
앞서 타 국가에서는 시범 성격으로 '일곱 성인의 소환' e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된 바 있는데, 국제 경기로 향하는 시범 성격의 이벤트로 풀이됩니다.
- ‘일곱 성인의 소환’ 최강자 가리는 총상금 27만 달러 규모 대회, 생중계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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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 'TL', 해외 게이머들 "쓴소리"?
▷ 엔씨소프트 신작 'TL(쓰론 앤 리버티)'의 베타테스트에 대해, 해외 유저들을 중심으로 부정적인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TL'의 이번 베타테스트는 한국을 대상으로 진행 중입니다. 서구권은 아마존 게임스를 통해 퍼블리싱될 예정이죠.
해외에서 주로 혹평하는 요소는 '자동 전투'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나치게 정적이고 지루하다는 것이죠. 다만, 어느정도 성장이 이뤄진 뒤에는 전투의 단조로움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TL'은 일찍이 서구권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기대작입니다. 서구권에서 결국 '자동 전투'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이상, 시장에서 인정 받기 위한 묘수가 필요하겠네요.
엔씨소프트의 신작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이하 TL)'의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출시 첫날부터 해외 유저 사이에서 쓴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현재 'TL'은 국내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 중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아마존게임즈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나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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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의 거짓', 6월 9일 베일 벗는다
▷ 네오위즈가 오는 6월 9일, 자사 기대작 'P의 거짓'의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합니다.
국내 미디어, 그리고 유통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는 개발스튜디오 관계자 및 총괄 디렉터가 나서 게임에 대한 신규 정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P의 거짓'은 소울라이크에서 영감을 얻은 네오위즈의 신작 PC/콘솔 액션 게임으로, 게임스컴을 통해 첫 공개된 이후 서구권을 중심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죠.
네오위즈가 오는 6월 9일 'P의 거짓'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P의 거짓' 아시아 독점 퍼블리싱을 맡은 신세계아이앤씨가 함께 기획했다. 국내 미디어와 리테일러를 대상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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