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부정교합 맥동하는 쐐기 쌍둥이 흔적 뼈의 주인 서두르는 파멸 뼈 뭉치 무자비한 속도 피의 질주 강령술사 전설 장비
아무래도 디아블로 이모탈은 꾸준히 해야할 듯... 집중적으로는 못해도 역시 디아블로 이모탈만한 모바일RPG도 없네요. 근데... 여전히 뭔가 2% 부족해ㅠㅠ 장점을 좀더 살려주면 좋을 텐데... 파밍... 물론 타협은 놀라울 정도로 많이 봤는데 아직 뭔가... 좀더... 부족행... 모바일 환경에 맞춘 부분적 자동사냥도 좀 타협을 봐야할 듯... 최소 몬스터 알아서 찾아가는 이동조작만이라도 오토는 필요할 듯 싶은데 패스하고...
간만에 들어왔는데 고문서에 오잉?!... 보상이 'x2100%'?!... 와... 복귀자라고 해택 주는 건가?!.....라고 할 뻔했는데 'x2, 100%'였군...-_-a 내가 잘못 본 것이었어...
부정교합 - 맥동하는 쐐기(머리)
전설 장비 드랍율이 많이 풀려가지고 전설 장비 얻는 맛이 좋은데 신규 전설 장비들도 얻었습니다. 저는 강령술사이기 때문에 복귀해서 얻은 전설 장비들 사용해본 후기를 남겨볼까 하는데요. 먼저 '부정교합 - 맥동하는 쐐기'는 뼈 쐐기 스킬이고 장판 까는 것이더군요.
대상 위치에 6초간 뼈 쐐기를 생성해서 지속 피해를 입히는 장판 스킬이었습니다. 으흠~ 보스 잡거나 몰이해서 잡을 때 좋겠군요. 뼈 쐐기 스킬은 자주 사용하진 않아서 써보는 재미가 좋았네요.
일단 뭐 뼈 쐐기 관련 장비들을 좀 껴주려고 했는데 생각한 것보다 연계되는 게 없더군요. 이런 젠장-_-a 뼈 쐐기 장비 많았던 것 같은데 뭐지... 다 중복 부위인가 봅니다.
예쓰... 이거지... 아무래도 강령술사가 좋은 점은 많지만 타 직업군에 비해서 좀 스킬 쓰는 맛이 떨어지는데 확실히 소환 말고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니까 스킬 쓰는 맛이 좋네요. 보다시피 간지도 있어서 보는 맛도 좋았습니다. 이참에 아예 액티브 스킬로 세팅해야지!....라고 하기엔 전부 수동조작인 디아블로 이모탈에서는 좀 귀찮... 그냥 소환수한테 맡기자...-_-a
피해량은 제 스팩 기준으로 6초동안 1517의 지속피해를 주는데 텀을 모르겠네요. 1초씩은 아닌 것 같긴 한 게 데미지가 제법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몰이해서 한방에 빡! 죽이는 맛이 좋더군요.
쌍둥이 흔적 - 뼈의 주인(방패)
얘쓰... 이거지... 이게 디아블로 이모탈이 가야할 방향이라니까... 이런 수집욕을 일으키는 장비들이 많이 필요합니다.ㅎㅎ 쌍둥이 흔적 - 뼈의 주인은 크으~ 강령술사의 꽃과도 같은 스킬인 '마법학자'를 강화시키는 스킬인데 '뼈 스킬'을 랜덤으로 사용합니다.
확률도 높은데요. 75%의 확률도 강화 마법학자가 소환되고 소환 즉시 뼈 스킬 중에 하나를 시전합니다. 아... 이게 설명에 나와있었네?... '뼈 쐐기', 뼈 영혼', 뼈 갑옷'을 사용하네요.
이상하다... 전에는 설명에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못본 것이었군요.-_-a 설명에 안나온 줄 알고 이렇게 스샷도 찍어놨는데 필요가 없었군요...
보다시피 강화된 마법학자는 위 사진처럼 '푸른색'을 띕니다. 일반 마법학자와는 확실한 차이가 있어서 구분이 되고 제가 여러번 사용해본 결과 75%이 딱 맞습니다. 확률에 장난질 같은 건 없는 것 같아요. 잘 뜨는 편이고 연속으로도 잘 뜹니다.
뼈 스킬을 사용하기 때문에 랜덤하게 뼈 스킬을 사용하는 마법학자의 모습을 보는 것도 재밌고 전투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이 장비는 뭐 모난 구석이 하나 없는 거의 국민 강령술사 전설 장비가 아닌가... 하네요.
서두르는 파멸 - 뼈 뭉치(갑옷)
역시 강령술사다운 이동기랄까... 이동에만 치중되진 않았고 이동하면서 살짝 데미지도 넣고 방어도 하는 그런 스킬이었습니다. 뼈의 벽을 사용하는 것이라 좋긴 좋은데... 1회 충전 밖에 안되는 것이 함정...
쿨타임도 짧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크흠... 전투에도 도움되고 이동, 회피로도 좋은 활용 범위가 다채로워 좋기는 좋은데 뭔가 애매...
게다가 스킬 쓰는 맛도 좋습니다. 위 사진 보다시피 뼈의 벽이 세워지는 이펙트도 있어서 보는 맛도 좋고요. 하지만 역시 1회 충전이란 게 뭔가... 시원시원함이 떨어져서 아쉽습니다.ㅠㅠ
이렇게 이동 경로 안에 적들을 공격하고 이동거리도 딱! 회피하고 전투하기 좋은 이동거리여서 개 좋고요. 피해량은 보다시피 높지가 않아서 딜용은 아니고 살짝 견제하면서 이동, 회피로 쓰는 건데 PVP에서는 좋으려나...
아, 그리고 '즉시 시전'입니다. 드래그할 필요없이 스킬 버튼만 누르면 전방으로 알아서 전진하기 때문에 시전, 조작 속도가 빨라서 좋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역시 1회 충전이란 것 크윽...
무자비한 속도 - 피의 질주(바지)
오호 아예 강령술사한테 텔레포트를 부여했더군요. 충전 횟수도 2회여서 사용하기도 널널하고 쿨타임도 짧아서 좋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정말 좋은데.... 사용시 드래그를 해서 시전해야 하더군요. 크흠... 귀찮...
일단 뭐 망령 상태 관련 장비들을 껴줬습니다. 무형의 경계하고 복제의 낫이 있더군요. 복제의 낫은 어그로 끄는 분신을 남기는 것인데 사용처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복제의 낫을 쓴다면 으흠... 피의 질주보다는 그냥 망령 상태가 더 좋은 것 같은데...-_-a
보다시피 망령 상태 쿨타임이 10초이고 여기에서 2.4%정도 감소되어서 대충 8초 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2회 충전에 쿨타임도 괜찮아서 이건 참 좋았습니다.
근데 즉시 시전이 아니라 꼭 드래그를 해줘야해서ㅠㅠ 이건 좀... PVP는 모르겠지만 일단 전방으로 최대 거리 바로 이동하는 게 아니라 드래그해서 직접 이동 장소를 지정해줘야 해서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이게 아쉽네요.
올 수동조작인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드래그까지 해야하는 거면 좀 많이 귀찮군요.-_-a... 다만 PVP에서는 유용하게 쓰일 듯도 싶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렇게 새롭게 얻은 강령술사 전설 장비들을 써보았는데 보니까 특정 전설 장비는 특정 지옥 난이도에서만 드랍되더군요. 큭... 여...열심히 레벨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