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아라타키 로큰롤 라이프 무지갯빛 투어)

밀린게 너무많아서 일일이 번역 못하겠음

중요한 것만 첨언함

아카이빙용으로 봐주세요 (....)

단순히 리듬게임 오픈용 락 페스티벌인줄 알았는데, 와타츠미(코코미, 드보르작)쪽에서 막부(라이덴과 삼봉행)쪽을 신랄하게 까는 스토리였다 ?

전쟁통인 이 세상.....평화를 외치고싶은 미호요의 깊은 뜻이 담긴 이벤트......라고 좋게 포장해주련다ㅋ

헤이조 분량이 의외로 많았고, 필체가 자유롭다는걸 알 수 있었다ㅋ

이벤트 보상으로는 무려 고로를 줬다는거 ?

축제 장터 바가지는 게임에서도 존재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ㅅ1발 ㅋㅋㅋ 지금봐도 개웃김

스토리 진행될 때마다 행사장에 플블캐들이 놀러오는데, 미코 놓침 ?

음정 맞추는거 ㅈㄴ 재미있었음 복각하라!

ㅋㅋㅋㅋㅋㅋ 종려보다 더웃긴 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당시 움짤까지 만들었다 ㅋㅋㅋㅋ

코코미 : 히나씨.....어째서인지 많이 익숙해보이는데......옷도 어디선가 본 것 같고....

고로 : 산고노미야님. 저도 그런 느낌이 듭니다....

코코미 : 이 모습은 마치........

고로 : 마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 날도 고로는 히나짱의 정체를 알지 못했다 ? 솔직히 저정도면 알아채야하는거 아님? 평소 거울도 안보고 지내셔요? 장군님?

npc 주인공은 드보르작이었는데, 폰타인과 이나즈마의 음악이 웅앵웅....을 앞세워 막부를 열렬히 까고싶었던 것 같다

본인이 그 피해(전쟁)의 장본인인이 그럴만두?

락 페스티벌은 이토와 페이몬의 멋진 공연으로 끝을 맺는데, 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았다

까마귀 = 사라 = 막부

다리 = 봉행 / 를 잃은 장군게 = 라이덴

붉은 꽃 = 혁명의.....붉은 꽃....??

가사는 짧았지만 의미가 아주 대단했다

아라타키 락 페스티벌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보앗읍니다 감사합니다 (_ _)

'무책임하게 전쟁 일으켜 죄없는 피해자를 낸 라이덴쇼군. (나대면) 혁명의 붉은 꽃을 피워낼테니 알아서 처신 잘하쇼'

전쟁은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며,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는 일도 없어야된다고 말하는데 (깨 달 았 다)

미코가 미래를 예언한듯 "다시 큰 전쟁이 발발하면 어쩔래?" 라고 묻자

에이 : "피할 수 없는 싸움이라면..."

에이 : "....이 몸이 나서줘야겠죠"

라며 떠나는데, 혼자 남은 미코가

미코 : "오늘 밤 이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은 분명 우리 편이 되어주지 않겠어?"

라며 엄~~~청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과연.....티바트 2차전쟁이 발발하면 에이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이며, 와타츠미가 막부의 손을 잡아줄 것인가? (근데, 잡아야지 어쩌겠노? ㅋㅋㅋ)

전쟁 당시 치료받았던 환자들 목록을 헤이조가 구해왔는데

* 육지 뱀장어 9호 : 드보르작. 40세 *

당시, 유저들이 단순히 글씨만 읽고서는 게시물을 써서, "드보르작이 뱀장어였다" 는 유언비어가 퍼지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스토리를 늦게 시작했기에 올라온 글들을 먼저 봤기에, 진짜로 드보르작이 뱀장어인줄 알고 '뱀장어 요괴놈 인간인 척 잘하네' 계속 수상히 여겼었음

이 편지가 스토리 막판에 나오는바람에.........진실을 아주 늦게 알게됐고 ㅋㅋㅋ 진행하는 동안은 드보르작 = 연기 잘하는 뱀장어 로 알고있었다는거 ㅋㅋㅋㅋ 원신 플레이하면서 가장 어이없게 웃겼던 순간이지 않았을까 ?

앞은 코드네임 같은거였고, 내용상 진짜 충격적인 사실은 저 피해자들을 앞에서 구제해준건 와타츠미 쪽이었지만, 뒤에서 몰래 지원한건 아야토네 사봉행 쪽이었다는거다

(근데, 나는 처음에 잘못 이해해서 토마네 코모레찻집에서만 몰래 지원한 줄 알고 '토마가 아야토를 배신했었다고??' 존내 놀랐다는거 ㅋㅋㅋㅋㅋ)

정확히는 이 게시물 읽기 전까지 토마를 오해했었다

자유로운 필체의 편지 : 한가지 더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줄게. 짠, 코모레 찻집이야! 너도 예상 못했을꺼라 생각하는데? 그리고 코모레찻집의 배후에는.......사봉행이 있지

(역시 아야토는 목숨 부지하려고 겉에서는 최소한의 활동만하고, 뒷공작 ㅈㄴ 벌였던거다. 대단한놈)

자유로운 필체의 편지 : 엄청 놀랐을 것 같은데? 산고노미야과 사봉행.....과연, 이 둘은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걸까?

뒷부분이 산으로 가서그렇지, 이나즈마 메인스토리에서 아야카는 막부에게 대항하고 싶어했고, 아야토는 끝까지 얼굴도 드러내지 않았잖은가? 하지만 뒤에서는 티나지않게 동생 밀어주고 있었고? 딱 그거지 뭐?

그리고ㅋㅋㅋㅋ 개인적으로 개 큰 감동 받은 부분은..... 토마는 당연히 카미사토가 사람이니까 코모레찻집이 뒷세탁 (...?) 수단으로 쓰일 수밖(...?)에 없는거라쳐도, 앞공작이든 뒷공작이든 막부에게 대항하는건 토모엔딩 아니겠음? 그런데, 우리에게 드러나지 않은 과거의 위험한 일까지도 토마가 아야토 아야카와 함께해왔다는게 존나게 뽕차고 개 큰감동 포인트임 ? 토마......그는....대체....어떤 사람이길래.......이래서 토마쨩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음. 아야토씨....잘해줘라.....쟤같은 사람 없어

<결론>

1) 드보르작은 뱀장어가 아니다

2) 헤이조는 케이아만큼 뛰어난 공무원이다

3) 카미사토가에 대한 토마의 충성심은 어나더 레벨이다

4) 아야토는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다

5) 에이는 정신을 차린 것 같다

6) 미코는 정신을 덜 차린 것 같다

7) 미코는 어디까지 알고있는걸까?

8) 이나즈마의 실세는 야에 미코다

9) 전쟁은 나쁘다

10) 티바트 2차전쟁이 머지 않은 것 같다

아라타키 축제까지 하고나니까 이나즈마 스토리가 더욱더 아까워졌다. ㄱㅅㄷ만 당하지 않았어도 역대급이었을텐데 ?

이나즈마 국민들 모두 행복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