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다프네 픽업, 이번에도 명함만 뽑습니다.
* 에버소울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만 얘네는 픽업 뽑기(에버소울 용어로는 소환)에서 모집 포인트가 쌓이면 일정 구간마다 보상이 있습니다.
* 첫번째 구간이 40뽑인데 그 지점의 보상은 픽업 소환권 10장입니다. 그리고 픽업캐가 하나도 안 나왔을 경우 명함을 가져갈 수 있는 포인트가 80입니다.
* 사실 에버소울의 돌파 구조상 쓸만한 캐릭은 최소 오리진까지는 찍어줘야 하는데 (서포트 캐릭은 좀 예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다시피 에버 소울이 서서서브게임인 저로서는 필수캐가 아닌 이상 그렇게 돈을 쓰고 싶지가 않으니 나오미에 이어 이번 다프네도 명함만 뽑아 가기로 했습니다.
* 첫 40뽑에 그래도 에픽이 둘이나 나왔네요. 둘 다 뭐 애매해서 그렇지만...
* 50뽑에 이번 픽업캐 다프네가 나왔습니다. 사실 여기서 스톱해도 되는데 그냥 80뽑 마일리지 보상 챙기려고 30뽑 더 돌렸습니다. 80뽑에 다프네 한장 더 주는 것까지 해서 다프네 두장으로 일단 마무리 했습니다.
* 80뽑에 에픽 4명이면 확률적으로는 좋은 결과네요. 물론 에버스톤을 절약하고픈 측면에서 보면 40뽑 안에 나와주는게 더 좋았겠지만요.
* 성능이 어떤지는 평가를 좀 찾아봐야겠네요.
* 유물도 일단 명함만 획득했습니다.
* 개인적인 얘깁니다만 에버소울은 곧 접을 것 같기도 합니다. 스토리, 캐릭터 양쪽 다 흥미가 별로 없어요. 사실 뉴럴도 좀 그렇긴 한데 뉴럴은 우중이 응원해준다는 개인적인 명분이라도 있는데 에버소울은 그런 명분조차 없습니다. 그나마 뉴럴은 좀 빌드업해서 만들어가는 느낌도 있는데 에버소울은 그것도 약간 부족하고.. 그런 상태에서 보통 마지막 동앗줄 역할을 하는게 위에 말한 스토리, 캐릭터인데 그게 좀 흡인력이 떨어집니다. 특히나 스토리. 이번에 월정액, 패스 두개 다시 결제하긴 했는데 솔직히 약간 억지로 한 느낌입니다.
* 일단 남은 패스와 월정액 기간 사이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없으면 무과금으로 전환해서 하던지 접을지 결정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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