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제 1막 6화 [익숙지 않은 작별]
지난 이야기, 지하의 폭군 스바로그를 제압하고 클라라의 도움으로 스텔라론의 정보에 대해 듣게 되는 일행 과연 어떤 정보들일지 이 정보들로 인해 무엇이 변할지..
클라라의 도움으로 스바로그의 설득에 성공해 스텔라론에 관한 정보를 듣는다.
나이 든 수호자와 연구자가 얘기한다.
연구자는 스텔라론이 재앙을 일으켰다고 보고한다.
수호자는 초대 수호자 알리샤 랜드님이 그 물건을 작동시켜 이 재앙을 일으켰다는 것을 시민들은 받아들일 수 없을거라고 오직 박사님들이 스텔라론을 파괴할 방법을 찾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연구자는 [보존]의 이름으로 꼭 완수하겠다고 한다.
다음 자료에서는 나이가 더 든 그 연구자와 제자가 대화를 나눈다.
제자는 어째서 박사님이 심혈을 기울이신 연구를 숨기냐고 하지만 박사는 속상해할 것 없다며 벨로보그의 안녕을 위해서라며 스텔라론을 파괴할 방법만 찾으면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거라고 한다.
마지막 자료에서는 후대의 수호자와 철위대가 박사와 조수의 연구 성과를 모두 찾으라며 수색을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스바로그도 발견되어 시스템을 초기화시켜 하층에 배치된 것이었다.
젊은 수호자는 말한다.
"죄송해요..박사님, 하지만 이런 성과는 [축성가]가 직접 관리해야 해요.
언제가 박사님의 염원을 누군가 이뤄줄거에요.."
단항은 결론적으로 수호자들은 스텔라론이 재앙의 근원이라는 것을 알았고 도시의 안정을 위해 진실을 숨겼고
스텔라론을 파괴하려는 비밀 연구도 실패로 끝났다고 했다.
하지만 단항은 쿠쿠리아의 성격이 변한 한가지 의문이 남는다고 했다.
브로냐는 어머니는 모르셨을꺼라고 패닉에 빠지지만 제레가 더 이상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이제 결심을 하라고 한다.
나타샤는 얘기를 좀 하자고 한다.
나타샤는 자신이 [와일드 파이어의 보스]이고 올레그는 대행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나타샤는 올레그씨 덕분에 지하의 사람들을 돌보고 계획을 짤 수 있었다고 한다.
스바로그가 해결됐지만 하층 사람들은 지금 바로 상층으로 갈 수 없다고 한다.
상층으로 갔다간 지금의 쿠쿠리아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며 가장 신뢰하는 제레를 함께 보내주겠다고 했다.
나타샤는 빠르면 내일 상층으로 갈 수 있을거라고 오늘은 그만 돌아가서 쉬라고 한다.
삼포는 우리가 딱 봐도 일을 치를것 같아서 올레그에게 가서 지원을 받아온거라며 안내까지가 자기 역할인데 서비스해줬다고 한다.
고맙다고 하자 장사꾼들에게 감정적인 말은 필요없어!!라고 하더니 장난이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달라고 한다.
삼포는 참 귀여운 밉상인것 같다.
제레와 브로냐는 대화를 하고 있다.
브로냐는 자신이 배운 지식, 역사들이 모두 엉망진창이라며..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한다.
제레는 넌 네가 뭘 해야할지 안다며 말한다.
"넌 거짓 속에서 충분히 오래 사았어. 이젠 그 새장을 박차고 나갈 기회야."
볼더 타운으로 돌아오자 이상한 기운이 나를 감싸 불쾌함을 느낀다.
머릿 속에 목소리가 교향곡처럼 울려퍼진다.
"우주는.. 군형을 이루어야 한다.
균형의 중재관이 널 위한 시련을 마련했다."
목소리는 시련을 통과하면 보상이 있을 거라는 듯한 말과 시련을 계속될거라고 한다.
나는 시련ㅇㅣ 나한테 무슨 이득이냐고 묻자 답한다.
"물질적이고 정신적이며, 가산과 불가산의 것들을 얻을 것이다..
네가 얻은 건 네 힘과 어울리며 균형을 이룰것이다.."
목소리는 "균형... 각계는 이에 따라 변화할 것이다.."라며 처음보다 만족스런운 목소리로 말하며 사라진다.
호텔 앞에서 단항과 Mar.7th와 얘기를 나눈다.
Mar.7th는 이렇게 돼서 클라라에게 조금 미안하다고 했다.
나도 설득을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는데 단항이 나는 최선을 다했다고 격려해준다.
Mar.7th가 자책하라고 한 말 아니라며 그래도 임무가 순조롭다고 하지만 단항은 쿠쿠리아의 태도가 왜 변했는지도 스텔라론의 정확한 좌표도 모른다고 했다.
나는 계속 꿨던 꿈과 방금 들었던 머릿 속 메아리에 대해 말한다.
단항은 아무래도 자기 생각엔 내 몸속에 있는 스텔라론의 영향인것 같다고 했다.
단항은 그리고 아직 만나지 않은 핵심인물이 한명 더 있다며 그 사람과 쿠쿠리아의 관계가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며 얘기를 마치며 우리는 휴식을 취한다.
한편..리벳 타운의 보육원에서 제레와 브로냐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제레가 과거 리벳 타운에서의 추억을 말하자 브로냐는 제레가 부럽다고 한다.
기억의 시작부터 자신의 생활은 독서, 예법, 훈련의 반복이었다고 한다.
분명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매일이 반복되고 목표마저 다른 사람이 세워주는 삶은 상상도 못할거라고 했다.
제레는 어른들의 말만 듣고 상층 사람들은 다 냉담하고 오만한 놈줄인 줄 알았다고 하자 브로냐는 우리 세대에 와서 달라졌지만 옛날에는 상 하층 모두가 같은 음식을 먹고 같은 기념일을 챙기며 함께 살아갔다고 한다.
브로냐는 상 하층을 다시 연결시켜줄 다리가 있다면 너와 내가 구분되지 않고 한파와 열계에 함께 맞설 수 있는 세계가 올거라고 말했다.
제레는 너처럼 그런 이치를 정리할수 없지만 네가 원하는게 그런 세계라면 브로냐와 함께 그 다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한다.
제레는 쑥쓰러워 하며 스바로그의 말에 충격받았냐고 묻는다.
브로냐는 솔직히 그렇지만 계승자인한 언젠가 마주하게 될 진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답은 한 가지 직접 묻는 거 뿐이라고 했다.
혼자 가려는 브로냐에게 제레는 위험하다고 하지만 이미 결심했다며 나라와 일행들에게 브로냐의 편지를 전해달라며 나라와 합류하지 못하면 그들이 어떻게 할지 알거라고 했다.
제레는 결심했다면 어쩔수 없다고 한다.
"기억해둬--네가 곤경에 처하면 내가 목숨을 걸어서라도 구하러 갈게."
브로냐는 기다리겠다고 하며 제레와 풍경을 보며 이야기를 마저 한다.
제레와 브로냐가 서로 알게 된 시간은 짧지만 그들의 관계는 상 하층으로 나눌수 없을만큼 견고해보였다.
다음 날 우리는 와일드 파이어를 만나러 가자 올레그 두목과 삼포, 제레가 맞이해줬다.
삼포는 또 영웅이니 스바로그의 천적이니 오바스럽게 맞이해줬다.
우리는 브로냐의 행방을 물었고 제레는 먼저 올라갔다고 하는 말에 깜짝 놀란다.
제레는 수호자와의 관계도 있고 스스로 해결할 일이 있어 먼저 올라갔다며 우리에게 편지를 남겼다고 했다.
Mar.7th는 신비한 묘책아니냐고 위기의 상황에 뜯어봐야 되는거 아니냐는 소리에 단항은 당장 뜯으라고 한다.
브로냐는 수호자의 딸로서 계승자로서 철위대로서 어머니의 마음을 돌려보겠다고 만약 어머니의 마음을 돌리는 것에 실패하면 기회를 봐서 서벌과 게파드 남매에게 편지를 전해달라고 한다.
이 편지를 보면 분명 스텔라론을 찾는 것을 도와줄 것이며 그들을 100% 신뢰한다고 써있었다.
삼포에게 랜도 남매에 대해 묻자 오랜 친구라며 게파드와 자주 만나고 누나는 무서우니 이쯤 얘기하자고 한다.
친구로 만나기 보다 범죄자와 경찰의 입장으로 자주 만나는 것 같지만..
삼포의 안내를 받아 노심을 통해 상층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과연 현 수호자 쿠쿠리아의 마음을 돌리고 스텔라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