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에피소드 5 백화요란 편 1장 5화 자칭 엘리트 소녀 등장!

제5화

자칭 엘리트 소녀 등장!

니야는 유카리의 이름을 듣고

카데노코지 가문의 인물임을 떠올림

유카리가 음양부를 찾은 이유는

과거 백화요란 부부장이자

현 부장 대리인 나구사의 목격담을 들었기 때문

백화요란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해본 결과

거짓된 생텀 타워가 출현하던 날

음양부에서 인법연구부를 대설원에 파견했었고

거기서 백화요란 인물을 만났음이 확실하다는 유카리

딱히 부인하진 않으며

고료 나구사를 만났음을 인정하는 니야

뒤 이은 유카리의 말에

다들 나구사를 찾아 복귀해달라 전해달라는

부탁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유카리는 전혀 다른 대답인

자신이 백화요란의 부장이 되게

백화요란 계승전의 증인을 요청하고자 찾아왔음

백화요란 내에서는

간부급 자리에 있는 학생이 자격미달이라 생각되었을 시

소속된 부원 그 누구라도 대상에게 결투를 신청해

승리해서 해당 자리를 얻을 수 있는

계승전이라는 규칙이 존재함

자신이 판단하기에

백화요란이 이 지경이 된 건

부장 대리가 된 나구사가 잠적해버려서라는 유카리

백화요란의 부장은

나나카도 아야메라는 인물

하지만 아야메는 오래 전에

나구사에게 부장 자리를 넘기고 사라졌고

그렇게 부장이 된 나구사는 백화요란을 이끌어야 했으나

자신은 부장 대리일 뿐이라며

한사코 거부하고 있었던 나구사

계승전을 쉬이 열 수 있게 했다가는

혼란스러운 상황이 될 것이 뻔했기에

공정한 결투를 위한 증인이 두 명 필요함

한 명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인물

나머지 한 명은, 백화요란 소속 간부급 인물

계승전 자체가 잘 열리지 않았긴 하지만

열릴 때마다 외부 참관인쪽은 음양부에서 맡고 있었다고 함

이번에도 외부 참관인쪽은 상관없으나

정작 백화요란 쪽이 해산령을 내린 상태라

제대로 될 지 알 수 없음

유카리는 해산령 자체가 뜬소문일 뿐 이라며

애초에 허구인 사실이니, 백화요란도 건재하다는 입장으로 나오고

니야는 그 말에

참관인을 해 주는건 상관이 없으나

가뜩이나 혼란스러운 시기에

계승전까지 벌어지고

거기에 음양부가 엮여있다는 말이 퍼졌을 때의 후폭풍을

감당할 수 있겠냐고 묻고

이 부탁은 유카리의 가문 이름으로 부탁하는 것이냐 묻는 니야

하지만 유카리는 개인 입장에서의 부탁이라며

선을 그음

대충 속을 떠본 니야는

상황이 좋다며, 선생을 참관인으로 내세움

총학생회장 대리인 샬레의 선생이며

어느 학원에도 소속되지 않은 완벽한 외부의 인물이기에

참관인으로는 제격인 상황

결국 선생이 참관인을 서 주기로 하고

만에 하나의 사태를 위해, 음양부도 추가 참관인으로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