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Balance 996 V4
편안한 테니스화를 찾는다면 역시 뉴발란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번 Fresh Foam에 이어서 996을 하나 더 영입했습니다.
뉴발란스만의 빨간색 박스가 눈에 확 들어 옵니다.
뉴발란스의 Fuel Cell 라인업 중 하나 입니다.
하드코트용이구요. 나이키나 아디다스 보다는 본래 치수대비 약간의 여유가 있는 신발입니다.
포장지를 걷어내니 기대했던 녀석이 드러나네요.
디자인은 정말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매쉬 소재로 덮여있고 움직일대 뒤틀림을 방지하기 위해 투명한 폴리우레탄이 신발 앞부분을 감싸고 있습니다.
바닥면이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코트가 하드코트가 아닌 인조잔디인데.....
주 소재가 천으로 된 구조라서 요즘같이 건조한 시기에 신고 나갔다가는 엄청 더러워질듯 합니다. 요즘 아식스 젤 레졸루션을 착용하고 운동하는데 신발에 인조잔디 부산물(?)이 엄청 달라붙더라구요. 거기에 모래는 서비스죠. ??
앞부분을 반투명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해서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렸습니다.
오래 착용하면 내구성이 좋지 않을걸로 보이는데.... 사용해봐야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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