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이모탈 야만용사 바바리안 스킬 보석 무기
디아블로 이모탈 야만용사 바바리안 스킬 보석 무기 포스팅을 한다.
오픈과 동시에 시작을 했지만 대기 시간 때문에 5일 후 다른 서버에서 시작을 했다. 그래서 만렙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다.
원래 어느 정도 육성을 한 다음에 디아블로 이모탈 후기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다시 새로 키워야 해서 ...
blog.koreamobilegame.com
아무리 사람 많은 곳이 좋다고 해도 오픈부터 대기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리고 서버를 이동하면서 직업도 바꿨다. 원래 나는 디아2는 네크, 디아3는 강령술사가 메인이서 이모탈도 강령술사로 했었다.
오늘은 디아블로3 강령술사 라트마 세팅 스킬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네크하면 소환을 가장 먼저 생각할 텐...
blog.koreamobilegame.com
무려 17년에 작성한 포스팅이다. 5년 전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했기에 디아3 시스템은 기억이 나는데, 이모탈 강령술사는 디아3와 비교하면 아쉽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이모탈에 맞게 바뀐 스킬 구성만 봐도 내가 생각했던 부분과는 많이 달랐다.
그래서 서버를 이동하면서 2번째로 했었던 야만용사 aka 바바리안을 했다.
바바리안을 하는 이유는? 휠윈드 때문이다. 그렇기에 야만용사 세팅은 추천 빌드 그대로 해도 무방하다.
어차피 템 세팅 자체가 휠윈드 중심이라서, 해당 아이템, 보석 등을 세팅하면 더욱 효율 높은 소용돌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전설 아이템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무한 뺑뺑이가 필요하고, 전설 보석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과금이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바바리안은 휠윈드 미만이라고 생각하기에 돌진을 선택한다면 다른 캐릭을 고르는 것이 더 좋다. 휠윈드 없는 바바리안? 할 이유가 없다.
PVP는 전설 보석 세팅이 매우 중요하고, 제대로 전설 보석 세팅을 하려면 상당한 과금이 필요하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으로 조금 더 자세하게 적을 예정이다.
그런데 PVP를 하려고 이모탈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디아2, 디아3의 PVP 시스템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디아는 기본적으로 PVP 시스템이 매우 부실하다. 부실한 PVP 시스템을 유저들이 억지로 하는 수준이다.
사실상 디아2 카우방, 디아3 균열이 메인인데 (물론 최단 시간 보스 뺑뺑이도 있고) 이모탈은 모바일 게임이고 모바일 게임답게 과금을 유도해야 하기에 PVP 시스템은 이모탈이 상대적으로 조금 더 구체적이다.
하지만 전장만 해도 입장 시간이 있기에 모든 유저들이 PVP를 제대로 즐길 수 없다. 저 시간에 게임을 못 하면 아예 콘텐츠 자체를 할 수 없다.
이모탈은 제한 시간이 있는 콘텐츠가 상당히 많아서 일반 직장인들은 이모탈의 콘텐츠를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디아3처럼 그냥 시간 날 때 균열 뺑뺑이나 돌면서 파밍이나 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런데 균열을 제대로 돌기 위해서는
문장이 필요한데, 이 문장이 과금 영역이다.
문장 없이 돌면 보상이 부실하다.
그래서 디아블로 이모탈은 시간이 많은 사람이 아닌 일반 직장인 (직장인이라고 적은 이유는, 이모탈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디아2, 디아3를 했던 사람이고 그 사람들은 현재 직장인 나이니까) 기준으로는 이모탈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제대로 즐기려면 돈도 필요한데 시간도 필요하다.
만약 PVP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전설 보석 세팅을 해야 하는데 몇 십만 원으로는 티도 안 난다. 다른 모바일 게임과는 또 다른 보석 강화 시스템이라서 제대로 하려면 몇 백만 원은 필요하다.
그렇기에 본인이 그렇게 돈을 쓰면서 제대로 PVP를 즐길 생각이 아니라면, PVE는 돈 안 써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물론 돈을 쓰면 PVE도 더 강해질 텐데, 디아3와 마찬가지로 그 강해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오직 '타임어택'이다. 도전 균열 단계 더 올라가고 클리어 시간이 빠른 것. 그게 전부다.
따라서 무~소과금 직장인이라면 현상금 사냥은 꼭 하고 남은 시간에 균열 돌고 추가로 여유 있거나 균열이 지겨우면 던전 몇 번 도는 것이 최선이다.
사실 디아3도 결국 균열 뺑뺑이만 거의 했듯 이모탈도 크게 다르지 않다. 모바일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PVP 시스템이 조금 강화됐지만, 돈도 돈이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몇 백만 원 이상 돈 쓰면서 제대로 할 생각이 아니라면 기본 보상만 받거나 아니면 아예 안 해도 상관없다.
따라서 야만용사를 디아2, 디아3에서 했기에 이모탈에서도 할 생각이라면 그때 그 느낌 그대로 스킬, 보석, 무기 세팅을 하면 된다.
보석은 과금 영역이라 무~소과금이라면 균열에서 나오는 보석 또는 제작으로 세팅하고, 무기 및 장비는 원하는 아이템이 나올 때까지 계속 뺑뺑이를 하면 된다.
다른 메인 게임이 있어서 나는 앞으로 하루 평균 20분~1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만 게임을 할 생각이다. 현상금 8번, 균열 1~2번 하면 끝.
여기에 주 2회 라살, 현상금 돌다가 필드, 소굴, 궤짝 월드 채팅에 뜨면 하는 정도? 게임에 많은 시간을 사용할 수 없는 직장인 기준으로는 이 정도면 매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직장인 기준으로 야만용사를 선택했다면 예전에 디아를 했던 그 느낌 그대로 본인이 플레이를 하면 된다.
어차피 제대로 야만용사를 하려면 이모탈은 부분 유료 모바일 게임이라서 과금이 필요한데, 그 과금은 몇 십만 원이 아닌 몇백만 원 이상이다.
그리고 그렇게 몇백만 원 이상 돈 쓰면서 PVP를 하고 싶다면 현 기준으로는 악사가 최고다.
그게 아닌 예전 디아 2,3처럼 몹 돌아서 휠윈드 도는 재미를 즐기고 싶다면 바바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