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 15-45 공략 나이아 등급표 1티어 인정!
에버소울 15-45 공략입니다. 친구관리에 그렇게까지 신경을 쓰지 않다보니 가지고 있는 정령만으로 15지역 돌파가 쉽지 않았네요. 좀 늦어지긴 했지만, 오늘 16스테이지 돌입할 수 있게 되어서 많은 분들이 헬이라고 말씀하시는 마지막 스테이지 클리어 팁 공유해봅니다.
일단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정력들입니다. 클로이, 재클린, 린지, 탈리아, 메피스토펠레스 정도를 주력으로 육성 중입니다. 최근엔 게이트 돌파를 위해 하루와 홍란과 벨라나에도 조금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일단 제일 궁금해 하실 15-45 공략덱입니다. 에버소울 공식카페에 올라와 있는 거의 모든 덱을 가지고 트라이를 했는데,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정령 상황에서는 이 조합이 베스트더군요. 전열에 클로이와 나이아를 배치하고, 후열에 재클린(친구정령대여), 탈리아, 비비안을 배치했습니다. 재클린으로 적 후열을 노리면서, 요정형 동일타입 4명으로 공격력과 체력 버프를 최대한 받는 구조의 덱 구성입니다.
이번 15-45 공략의 핵심은 나이아의 스킬 발동인데, 순간적으로 적을 수면상태에 빠지게해서 후열에 있는 재클린의 수명을 연장해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타이밍이 아주 절묘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무사히 재클린이 얼티밋을 넣을 수 있습니다.
나이아와 재클린의 연계로 얼티밋이 들어가면 대충 후열이 정리가 되는데, 여기에 재클린 스킬 한 번만 더 들어가면 후열 정령 중 적어도 3명 정도는 제거가 됩니다.
나이아는 후열에서 안전하게 스킬만 넣기 때문에 나이아의 레벨은 크게 상관이 없고, 대신 그 사이 빠르게 후열을 날려야 하기 때문에 재클린의 경우에는 220레벨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혹시, 그렇게 키워놓은 재클린이 없다면 친구정령대여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15-45 클리어에 성공했습니다. 전투 통계를 보시면 거의 모든 딜을 재클린이 넣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클로이와 탈리아 등은 몸빵 역할이고 나이아가 딜은 적어보여도 스킬로 큰 역할했습니다. 나이아 같은 경우에 에버소울 등급표에서 상위에 랭크되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이렇게 결정적인 순간에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잘키워두면 딜을 잘넣기도 하구요.
타입 소환권 10장 보상으로 받아서 야수 타입 10뽑 도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페트라가 꼭 하나 나와줬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프림이 나왔습니다. 뭐 그래도 나름 나쁘진 않은 성과죠. 에픽 나와준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15-45 지역 돌파로 성장 패키지 보상 받아서 다이아가 늘었습니다. 소과금 플레이 중이라 다음 픽업에서 사용할 계획인데.. 그사이 못참고 홍란 뽑기에 올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쓰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것인데, 나이아 이거 완전 물건입니다. 에버소울 등급표 1티어줘도 전혀 아깝지가 않은 정령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모든 상황에서 만능이라고는 못하겠지만, 스킬이 상당히 독보적인 느낌이라 꼭 하나 키워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좀 공을 들여 키워나가야겠습니다.
재클린 오리진 찍어주려고 최근 발렌타인 이벤트 열심히 뛰어주고 있는데, 이제 하나 남았습니다. 이벤트 기간이 8일 정도 남았으니 며칠 뒤면 무사히 오리진 찍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잘 키워서 이번에 새롭게 진입한 16스테이지도 가능한 빠르게 돌파후, 공략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즐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