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비주기 꺼져^^ 라티아스 넌내꺼야!

내가 해냄

어제부터 보스잡기 이벤트가 떠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보스 비주기를 공략 했다

안찾아보고 했더니 계속 나으 존귀한 포켓몬들이 24/7 저세상으로...

대략 메다섯번의 실패 후에 공략을 검색해보니

나으 쪼랩 아가들로는 공략이 거의 불가능했다.

포기하고 있다가

퇴근길에 우리 자몽이한테 빵하나 먹이고

하트를 빵빵하게 채워줘볼까 하는 찰나

악당비행선이 땋 떠있는게 아닌가?

자몽이 배틀 하트나 채워줘야지 하고

(참고로 내 자몽이도 별두개 cp1600 쪼랩이다)

대충 아침에 하던 파티에 자몽이만 바꺼서 배틀을 시작했다.

그런데 먼저한 배틀과 달리

두번째로 나온 상대가 바로

예시: 내 돈크로로우

돈크로우였다!

매번 거대코뿌리때문에

두번째부터 말아먹었었기 때문에

큰기대없이 자몽이를 출전시켰었는데

울랄라

순식간에 이겨버린것.

누나가 사랑해 우리 자몽이

그렇게

두번째 돈크로우를 무찌르고

세번째 나온 라티아스에게

죽도 못쓰고 쳐맞는가 싶다가도

나름 피를 깎아주고 들어가서

다음순서인 푸크린(cp1700/⭐⭐⭐)이

접전끝에 피한방울차로 이겨버린 것!

진짜 퇴근길 전철안에서 내적비명지름.

이걸 영상으로 남겼어야하는데 아쉽..

이렇게 한방에 잡아버릴줄 몰랐답니다

게다가 그림자포켓몬도 한방에 겟!!!!

이전에 레이드 뛸때도 맨날 놓쳐서

진짜 미션클리어만으로도 만족이다 했는데

그래서 파인애플도 안쓰고 걍 공을 던졌는데

잡혀버림;;;;;;

알고보니 우리 라티아스 조빠비였던걸까?

쨌든 그는 나의 첫 전설포켓몬이 되었다.

근데

어떻게 키워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외면중

덕분에 슬슬 지겨워지고 있었는데 다시 불붙음

오늘의 포린이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