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젬그랩 5vs5 플레이 후기 및 스타 만화 스튜디오 브롤패스 시즌22 역대급 여성 캐릭터 스킨
요즘 5vs5 덕분에 다시 브롤스타즈가 재밌어졌다. 이번에는 젬그랩 5vs5가 나왔는데 매우 훌륭하다. 5vs5라는 모드가 단순히 재밌는 게 아니라 5vs5 덕분에 브롤스타즈에 있는 치명적인 문제점들이 해소가 된다.
5vs5는 절대적으로 브롤스타즈의 고정 이벤트가 되어야 한다. 최소 브롤볼, 젬그랩은 무조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전에도 브롤의 문제점들을 해소시키고 재미도 있는 모드가 고정 이벤트가 되지 않은 것을 보면 5vs5가 고정 이벤트가 될지는 확실치 않다.
더구나 '슈퍼셀'이 상당히 특이점이 있는 게임사이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할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5vs5가 브롤이 수년간 갖고 있고 또 이제는 곪아 터져서 더이상 봉합도 안되는, 유저들을 많이 떠나게한 요소들을 파훼시킬 수 있고 훨씬더 맵도 규칙도 다채롭게 구성할 수 있으며 브롤스타즈라는 게임의 본질적인 부분을 잘 구현할 수 있는 모드라는 것은, '확실하다.'
지금 브롤스타즈는 다시 유저수가 굉장히 많이 펌핑을 했다. 물론 5vs5 모드 때문만인 것은 아니지만 유입이나 복귀를 시켰으면 '잡아두는 것'이 필요할 것인데 그것에 매우 훌륭한 선택이 '5vs5 모드'라고 본다. 부디 5vs5가 꼭 고정 이벤트가 되었으면 한다...
결국 브롤볼이 고정이벤트가 된 것처럼 오랜만에 슈퍼셀이 좋은 선택을 했으면 한다.
- 내가 잘못 본 건가...
음... 내가 잘못 본 건가?... 잼민이게임의 대명사이자 완전한 잼민이 게임으로 탈바꿈 해버린 대표 잼민이 모바일게임인 브롤스타즈에... 젖ga슴이라고?... 응?... 심지어 옆ga슴도 있고 메이드복에 ㅃ...빤스가... 음... 노코멘트. 없다(?)는 게 아니라 T 같은데...
실화냐? 심지어 정상적(?)인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원체 유니섹스로 남녀 구분이 없는 슈퍼셀이 완전하게 여성미를 갖춘 스킨을 출시했다.
난 진짜 로딩 화면에서 위 사진 나오는데 눈을 꿈뻑꿈뻑 했다. 아니... 잼민이 킬러 슈퍼셀이 이런 디자인을?...
- 인게임 디자인은 유아틱
물론 인게임에서는 전혀 머시기어필이 없는 외형이었다. 일러스트만 그렇고 실제 게임 속 스킨은 그냥 유아틱하다. 물론 유아틱하지만 '여성미'가 명확하게 드러나있어 이것마저도 놀랍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이 없거나 AI로봇,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조합하고 화려한 디자인만 줄곧 내놓았었는데...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는 걸까...
어쩌면 이번에 사실상 일일 접속 유저수가 3배 정도 펌핑했기 때문에 유입된 유저의 연령대가 좀 있었나... 싶기도 하지만, 그건 너무 망상이고 아무튼 굉장히 이례적인 건 사실이다.
그리고 브롤 패스도 변했다. 언뜻 브롤패스를 앞으로는 보석으로 구매할 수 없다고 봤던 것 같긴 한데 이걸 말하는 거였나 보다.
9900원하고 15000원짜리가 있다. 내 기억에 원래 브롤패스가 보석 150개였나? 그랬으니까... 가격은 살짝 변동이 있긴 한 것 같고 브롤패스 플러스는 보상을 좀더 주는 형태였다.
- 신규 스킨
이거 뭐 신규 캐릭터인가 했는데 '핑크냥 콜레트'라는 스킨이었다. 하긴... 콜레트가 브롤 여성 캐릭터 중에서는 외모적으로 한손가락 안에 들지... 외모도 아니고 그냥 좀 정상적인 디자인-_-ㅋ
아하... 커피잔 날리고 그러는구만. 이게 유럽풍인지 일본풍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내가 이쪽으로 지식(?)이 빠삭한 건 아니라서리... 물론 원조는 유럽 메이드가 맞는데 이걸 오타쿠스럽게 변질 시킨 게 일본이니까...
어쨌거나 놀라운 디자인이었고 다른 것보다 5vs5가 정말 신의 한수인데 과연 슈퍼셀이 이걸 신의 한수로 보고 있을지가 관건인 것 같다.
슈퍼셀의 게임들 중에 왜 유독 브롤스타즈만 이렇게 이탈이 큰 폭이냐... 이걸 꼭 좀 생각해봤으면... 그러면 5vs5는 유지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