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특공대 장비 파밍 꼭 봐야할 팁!
탕탕특공대 장비 파밍 꼭 봐야할 팁!
출처 공카 토닥여줘님
글을 쓰기에 앞서, 이 파밍 방법이 왜 아직까지도 알려지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듭니다.
지금까지 저를 포함하여 골드를 파밍하는 팁에 대해서는 여러 글들이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정작 골드보다 중요한 아이템 파밍에 대한 팁은 없었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없으니까 제가 써야죠.
게임 초창기이기도 하고 소과금으로도 큰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보니 짜잘한 회색 템은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경향 + 그렇다고 보석으로 골드를 사는 건 너무 아까우니 골드 파밍에 대한 글만 올라옴.
요런 상태인 것 같습니다만..
하비 게임 경험자로서 이런 짜잘한 회색 템이 1년 모이면 어지간한 현질 압살합니다.
무과금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모든 유저가 알아두어야 할 탕탕특공대 장비 파밍 TIP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 탕탕특공대 챕터의 구조
탕탕특공대 1챕터부터 쭉 올라가면서 보시면 5개 챕터마다 테마가 달라짐을 알 수 있습니다.
1~5 챕터는 도시, 6~10 챕터는 농장, 11~15 챕터는 무기고, 16~20 챕터는 사막, 21~25 챕터는 화산, 26~30 챕터는 숲, 31~35 챕터는 해안, 36~40 챕터는 선상입니다.
지금까지 탕탕특공대를 해오셨다면 아시겠지만 각 테마마다 무한맵도 있고, 좌우 없이 상하로만 뚫린 맵도 있고, 사각형의 좁은 맵도 있습니다.
이 중 상하로만 뚫린 맵이 골드 파밍장소로 애용되는 곳이죠. 도시 테마 기준 4,5 챕터에 해당하지만 그 중에 4챕터가 가장 인기있습니다. 골드 파밍에 관해서는 제 이전 글 참고하거나 다른 글 봐주시면 되고요.
이 글을 기점으로 가장 인기있는 파밍 장소는 4챕터가 아닌 3챕터 혹은 다른 좁은 사각형 챕터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2. 아이템 파밍을 위한 챕터의 구조
여러분들은 레벨 11때 올릴 수 있는 특성인 ‘사냥꾼’을 기억하실겁니다.
이 특성은 몬스터 처치 시 장비 드롭이라는 부실한 설명만을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잡몹이나 중간보스가 아닌 ‘진짜 보스’를 잡았을 때 파란 아이템 상자가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말 극히 낮은 확률로 잡몹 처치시 나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걸 노리고 하는 것은 무의미한 수준에 가까우므로 무시하겠습니다.
파란 아이템 상자는 당연히 보스를 잡는다고 무조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체감상 40% 더 해보니 20~25% 정도 확률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판마다 장비 획득 갯수에 제한이 있는지도 모르지만 저는 3개까진 먹어봤습니다. (9/21 현재는 5개까지도 먹어봄)
장비 1~2개 나오거나 아예 안 나왔다고 실망하실 필요 없습니다. 최소한 8분에 챕터를 깨면서 다른 챕터를 깨는 것 이상의 장비 수급은 확실한거니까요.
11시 방향에 있는 파란 장비상자
그렇다면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바로 알게됩니다.
최대한 적은 시간내에 최대한 많은 보스를 잡는 것이죠.
탕탕특공대에 그러한 챕터가 있을까요?
있습니다. 좁은 사각형 맵입니다.
도시 챕터 기준으로는 3챕터 ‘지하 주차장’입니다.
여러분들은 처음 게임할 땐 15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고 신나게 즐기다가, 언젠가부터 15분이 지루하고 번개 5개 채워질때마다 써야하는 게 스트레스고 마지못해 억지로 게임하다 졸고 이런 패턴을 반복하신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 또한 4챕터에서 파밍한답시고 어제부터 슬슬 지겨워졌거든요.
저는 골드 파밍이 아니라 템 파밍이 주 목적이었는데 이대로는 너무 지겨워서 제가 지칠 지경이었습니다.
그 때 지하 주차장이 생각난거죠.
이 챕터는 15분이 아니라 8분 챕터이고, 5, 10, 15분에 보스가 3번 등장하는 일반 챕터와 다르게 2, 4, 6, 7, 8분에 무려 5번!!이나 보스가 등장합니다.
여기까지 봤으면 거의 90% 다 본겁니다.
여러분도 이 8분짜리 챕터 노가다를 하시면서 탕탕특공대 장비를 쓸어담으시면 됩니다.
3. 좀 더 좋은 보상을 얻는 방법
좀 더 좋은 보상이라 한다면 골드를 좀 더 버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골드를 더 벌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는 같은 사각형 챕터라도 좀 더 어려운 상위 테마의 챕터를 플레이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룰렛 보상이 늘어나는 방법이므로 4.에서 하술할 ‘욕심쟁이’ 특성 제한에 걸리지 않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룰렛으로 돌리는 골드 보상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죠.
다만 챕터를 올릴 때에도 자신의 능력치 대비 쉬운 난이도여야 합니다.
그래야 보스도 빨리 잡고 패시브로 자석도 먹고 석유채랑 스크롤을 먹을 수 있을테니까요.
두 번째는 자석, 운동화, 석유채, 경험치 스크롤 능력을 먹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주로 몬스터를 잡아서 얻는 골드 주머니를 더 수급하기 위한 것이므로 첫 번째 방법보다 ‘욕심쟁이’ 특성 일일제한에 취약합니다.
이 4가지 능력을 갖춘 경우 좁은 공간에서 빠르게 달리며 경험치 조각 등을 남김없이 먹을 수 있고, 석유채로 돈도 더 많이 벌고 경험치 스크롤로 만렙 이상 골드 보상을 더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패시브로는 저 4개와 공속, 공격범위를 추천드립니다.
액티브는 편하게 깰 수 있는 챕터다보니 아무거나 가져가도 되는데 보호막 하나는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넓은 보호막으로 잡몹들을 빠르게 해치울 수 있습니다.
쉬운 챕터면 보호막으로 잡몹을 잡는 게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첫 번째 방법과 두 번째 방법을 잘 섞어서 쓰는 게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본인 최고 챕터의 테마보다 두 단계 낮은 테마의 사각형 맵를 고르시는 걸 추천합니다. (ex. 본인 최고 테마가 무기고인 경우 -> 3챕터, 사막인 경우 -> 9챕터)
9/21에 다시 읽다가 위에 3줄 붉은 글씨로 바꿨습니다.
제가 파밍한다고 하면 어디서 하냐고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아서요.
꼭 이렇게 하라는 게 아니라 대충해도 실패없이 클리어할 수 있는 챕터 중 가장 높은 곳에서 하시라는 의미입니다.
이번 테크 파츠 업데이트, 추후에 있을 다양한 스펙업 관련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므로 저 붉은 글씨가 영원한 팁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골드가 주 목적이고 번개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써야하는 순간에는 상하맵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제가 이번에 소개하는 챕터는 귀차니즘을 덜면서 시간절약을 하는 장비 파밍 챕터이기 때문입니다.
4. 한계점
여러분은 레벨 25에 해금하는 ‘욕심쟁이’를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특성은 잡몹을 잡아도 일정 확률로 100골드 주머니를 떨어트리는 특성이죠.
그러나 이 특성엔 한계가 존재합니다.
이 특성만으로 일일 벌어들이는 골드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특성으로 벌어들이는 골드, 즉 잡몹 잡아서 나오는 골드 주머니에 일일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이지 아예 골드를 벌 수 없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인기 파밍장소가 상하 맵에서 좁은 사각형 맵으로 바뀔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가 바로 이 한계점 때문입니다.
골드 파밍의 한계가 없거나 굉장히 널널한 범위내에 있다면 골드를 파밍할 것인지 장비를 파밍할 것인지의 취사선택이 가능할겁니다.
그러나 끽해야 6만 골드 정도 주머니로 먹으면 더 이상 안 나오는데 한 판 하는 것도 아니고 지겨운 번개들을 빨리 소모해야하는 판국에 이러나저러나 별 의미 없지 않겠습니까?
3챕터로 몇 판 돌면 어차피 장비 한계점보다 골드 한계점이 더 먼저 찾아올겁니다.
대략 6만 골드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만 나중에 더 오르는지, 레벨이나 챕터에 따라 달라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냥꾼’ 특성에도 일일 한계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욕심쟁이’보다는 훨씬 널널한 범위입니다.
이틀 전인가 탕탕특공대를 가장 많이 플레이한 날이 있었는데 그 날 번개가 생기자마자 4챕터만 잔뜩 돌았었습니다.
탕탕특공대 장비를 10몇 개 먹은 이후로는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제 운이 안 따라줘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어떤 다른 분이 이 부분에 대해 설명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5. 맺으며
개인적으로 제가 오늘 쓴 탕탕특공대 장비 공략은 지금까지 쓴 다른 것들보다 가장 도움되는 좋은 공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펌을 허락해주신 토닥님에게 감사드리며 아래 원본출처이니 도움되셨다면 좋아요댓글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카페
cafe.koreamobilegam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