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마신임무 중간장 제 3막 - 뒤집힌 기원5 / 각성 가부키모노!)
? 지난 이야기
? 지난 이야기 https://blog.koreamobilegame.com/shinhwa4466/223050096923 저 자리에서 기절안한게 다행일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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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죄를 똑똑히 보거라!!!!
표류하는 기억 비경 입장!!!!
과연 국붕이는 어떤 반응을 보일것인갘 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개웃김
무슈를 위해(?) 바람친구들 전부 넣어줌
얘들아~~~ 봐봐 쟤가 어떤짓을 저질렀는지!! ?
나히다 : 기억을 보면 진실을 알 수 있게 돼. 하지만 기억에 의해 만들어진 적들이 공격해올지도 모르니 조심하도록 해
던전 입장 전. 나히다가 설명서를 읽어준다
....저에게 그렇게까지 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지킬만한 가치가 있는 대상이 아니니까요
뭐래 이자식이?
행자가 죽어도 무슈는 살린다!!!!
페이몬 : 개소리 하지마
당신들 뜻이 그렇다면. 감사합니다..
나히다 : 방랑자. 여기는 번개의 신이 '스카라무슈'를 안치시킨 '차경의 저택' 이야. 네 전생 기억의 대부분은 여기에 남아있더라고
페이몬 : 그럼. 여기를 이녀석의 출생지로 봐도 되려나?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여기서 우리들이 텍스트로 상상만했던 무슈의 과거 일부분을 볼 수 있다
카츠라기 : 무너닌 바위 뒤에 이렇게 큰 공간이 있었다니.....혹시 수정골수 채굴팀이 남겨놓은 공간인가?
....흠. 뭔가 이상한데. 인테리어도 완벽하고, 보존상태도 좋아. 평범한 인간이 만든게 아닌 것 같은데....
???? 왜 여기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거지?
이봐. 말할 수 있어!? 어떻게 된거야? 다쳐서 빠져나오지 못한건가?
부상입은 것 같진 않아. 게다가 신분 높아보이는 이 복장.....대체 누굴까...
나히다 : 이 남자는 카츠라기라고 해. 토라치요의 양자인 미코시 나가마사의 부하야. 그는 차경의 저택에 남겨진 '스카라무슈'를 발견하고 타타라스나로 데려왔어
바뀌지 않은 역사 기록에 따르면, 카츠라기는 나가마사에게 살해당했지
타타라스나 사건으로 책임자였던 니와는 장인으로 위장한 '도토레(박사)' 에게 살해당했고, 당시 가부키모노로 불렸던 '스카라무슈'는 행방불명이 됐어
그리고 미코시 나가마사는 부책임자로서 이 사건에대한 책임을 져야했지
카츠라기는 나가마사에게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나가마사에게 충성을 다했었어. 그런 카츠라기의 결심에 따라 나가마사에게 자신을 죽이고, 타타라스나 사건을 마무리 지으라고 했어
.....(이런 개같은일이....)
카츠라기 : 나가마사님. 무너진 동굴에서 이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이름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미코시 나가마사 : 이름이 없으면 곤란할텐데.....아까 바깥에 있던 작업자들이 너를 가부키모노 라고 부르는것 같던데...
가부키모노 : 상관없어. 그렇게 불러도 좋아
나가마사 : 카츠라기. 새 동료가 생겼다는걸 니와님께도 보고하도록
엥? 왜 돌아왔지?
아이 : 우와....네가 태어난 곳이 여기야? 아름답다! 아무도 없지만.....쿨럭쿨럭
가부키모노 : 너처럼 나도 버림받았어. 그 때 나는 여기에 살았었지......그다지 좋은 곳은 아니니, 여기로 이사올 일은 없을꺼야
아이 : 내 아버지와 어머니는 둘 다 검을 만들었던 분이었어. 그런데 어느날 공장 관리자가 죽고, 아빠도 병으로 쓰러지셨어...쿨럭쿨럭
아이 : 아버지도 나처럼 항상 기침을 하셨어. 그 후로 어머니도 기침을 하셨지
가부키모노 : 그래도, 넌 그렇게 되면 안돼. 나랑 한 약속 지켜야해
응! 우리는 이미 가족이니까. 계속 함께할꺼야!
나히다 : 아이에게는 이름이 없었....다기보다 '스카라무슈'도 아이의 이름을 몰랐어. 아이의 부모님은 이름을 지어주기 전에 돌아가셨지
어머니마저 돌아가신 뒤, 이 아이는 작은 초가집에 혼자 남겨졌고 이웃이 길러줬어
그리고 타타라스나를 떠난 '스카라무슈' 는 우연히 본인과 같은처지의 이름이 없는 그 아이와 만나 약속을 하고, 함께 살았어
하지만 어린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났어. 어느날 '스카라무슈' 가 집에 돌아와보니 아이가 숨을 쉬고있지 않았거든
가부키모노 :.....이봐! 어, 어떻게 된거야......대답 좀 해봐!
가부키모노 :......가족처럼, 함께 살자고....약속해놓고서....결국, 너도 니와와 다른 사람들처럼 나를 배신했구나.......하하....!
니와한테 배신당한거라 생각한건 납득가는데, 아이는 아픈거 알았잖아 ?
의도치않게 본인 곁을 떠나게돼서 너무 슬픈건 이해가지만 왜 이걸 또 배신이라 여기고 흑화한건지 솔직히 이해가 안간다.......................
얀데레야? 변태야? 지능이 모자라니?
방랑자 : 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네. 아무래도 기억은 여기까지인 것 같네요
가부키모노 : 왜 내 앞을 막는거지?
도화 (도토레) : 막은게 아니라 기다리고 있었다
도토레 : 그대의 정체는 일종의 무기인 셈이지. 강철의 의지를 따르기 위해 재련될 수도 있고, 이대로 방랑을 계속할 수도 있어
가부키모노 :.....날 동료로 끌어들이겠다는건가?
도토레 : 반항을 위한 운명은 이미 막을 올렸다. 자리를만들고, 연회에 참여하지 않겠는가?
방랑자 : 여긴 엄청 어두운 곳이네요
페이몬 : 아! 여기는 기억나! 이나즈마의 사안공장이야!
스카라무슈 : 그러니까. 친애하는 '숙녀(시뇨라)' 님은, 이 멍청이들과 공장을 나에게 맡아주시라 부탁하는건가?
시뇨라 : 흠. 이미 네 부하들이야. 경멸하면 기분이라도 좋아지는거니? 인정하고싶지는 않겠지만, 너도 계획의 한 부품일 뿐인걸
시뇨라 : 아니면 '심연' 에서 싸우는 편이 의미있게 느껴지는걸까? 아. 물론, 도토레의 실험체가 되는 것보다 시시하다는건 인정할께
스카라무슈 : 후후. 잘도 지껄이네
무슈 : 하지만, 너는 그 입으로 이득을 본 적이 거의 없으니 앞으로를 생각해서라도 조금은 신경써야 하는걸 추천할께
시뇨라 : 말해주지 않아도 앞으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도는 잘 알고있어
무슈 : 과연 그럴까, 굳이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본인이 무적이라 여기지 말아. 무엇보다도 감정에 휩쓸려 일을 처리하는건 그만두도록 해
그래도 저건 진심담아서 충고해준 것 같다
결국.....시뇨라는 저것때문에 죽었으니까 ?
시뇨라 : 어머~ 나를 걱정해주는거야?
무슈 : 설마. 네가 내 발목을 잡지 않길 바랄뿐이야. 다른사람에게 폐 끼치는 능력은 '타르탈리아(공자)'와 함께 타의 추종을 불허하니까
시뇨라 : 나는 그저 이 혼란한 나라에 불을 지피고 싶은 것 뿐이야. 너는....버려졌으니 더욱더 이 나라를 처절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생각하는거 아냐?
시뇨라 : 기억하려나 모르겠네? 네가 이나즈마에 있었을 때 검 장인 몇 명을 죽였었지. 뇌전오전의 후손들도 무척 괴로워했겠어?
시뇨라 : 어머, 그 표정....과거를 추억하는건 그만두는게 좋을껄. 그 불쌍한 혓바닥이나 잘 말아두고, 독 내뿜는 짓도 그만해
시뇨라 : 그럼. 다음에 봐. 축하연에서 만나자고
무슈 : ....불쌍한 혓바닥? 하하하하하, 몸 속이 불타고있는 주제에, 나한테 잘도 그런말을 지껄이네
무슈 :......됐어. 누군가가 여기를 발견하는건 시간문제야. 그 때가 온다면, 어떤 표정으로 맞이하면 좋으려나
착한 가부키모노 : 뭐야 저 또라이는?
나히다 : 음모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이야기가 계속 남아있는데, 방랑자.더 버틸 수 있겠어?
개복치멘탈인 내가 가부키모노였어도 존나게 흥미진하고(과거의 내가) 얼마나 개쓰레기였는지 어디까지 가는지 궁금해서라도 버티겠다 ?
방랑자 :.....네, 걱정하지 마세요
시뇨라 : 어째서 입다물고 쳐다보고있기만 한거야? 사람 좋아하는 척이라도 해보던가,
무슈 : 내 의무는 너를 즐겁게 해주는게 아냐. 그리고, 네 눈에는 처음부터 이익과 결과 밖에는 보이지 않잖아. 안그래? ' 숙녀' 씨
시뇨라 : 후후....길잃은 인형이 우인단 서열 6위에 오를 수 있었던건, 다른 녀석들보다 몸이 조금 더 튼튼하기 때문이지. 그따위가 강점이라니?
무슈 : 너와 가까이 있으면 마치 타오르는 화염과 친구가 된 기분이 들어. 하지만 서로 죽이기 전에, 최대한 임무를 완수하는게 좋겠어
페이몬 : 수메르에 온 것 같은데!
교령원 학자 : 생론파는 참여 안하기로해서 제가 대신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도토레 : 환영하네. 좋은 협력관계가 되길 바라네
무슈 : 언제 시작하는거지?
도토레 : 너무 기다려서 더는 못참겠나보지? 아까도 말했지만, 신이 되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야
학자 : 생체개조에는 시간이 걸려. 나도 빨리 시작하는걸 추천하네. 그리고, 연결에 성공하면 그의 몸은 기체와 완전히 연동되어 독자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 돼
무슈 : 생체개조같은거 지금까지 수십번 이상 겪어왔잖아. 안그래? '도토레'
도토레 : 넌 지금까지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튼튼한 실험대상이야. 네 덕분에 나는 보다 많은 정보를 손에 넣을 수 있게됐지
무슈 : 그런 진지한 척하는 말뽄새, 광기어린 실험외에는 흥미가 없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기위한 장치려나?
도토레 : 나와 이야기 할 때는 말투에 신경쓰는 편이 좋을꺼야. 스카라무슈. 확실히 너는 도움이 되긴하지만, 불멸의 존재는 아니니까
방랑자 : 저 사람에게서는 매우 사악한 기운이 느껴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누구한테 그런소리를 ㅋㅋㅋㅋㅋ 진짜 개쳐웃음 ㅋㅋㅋㅋㅋ 저 사람 너무 사악해요~~~~~~ 무슈쨩
본인의 쓰레기같은 과거를 알게되고, 고해성사를 청하는 가부키모노
원신에서 신이 나온 장면 중에서 역대급으로 성스러웠다 (벤종라 배워라)
신이시여. 당신은 제가 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나히다 : 저 모습들이 '너 자신' 이라고 인정한다면, 그렇게 되는거겠지
당신이 생각하기에, 인간과 인형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나히다 : 너는 '전생' 과 '이번 생'의 자신은 지금의 너와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지? 만약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인간과 인형도 아무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지 않을까?
나히다 : 세상의 차가움과 뜨거움을 견디며, 희노애락을 맛보는 자는 인간이지. 그리고 생로병사에 증오하고, 사랑하고, 울고, 분노를 느끼는 자도 인간이야
저는 많은 과거를 충분히 봤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제가 짊어져야만했던 모든 죄를 돌려받고 싶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더라도, 저에게 쏟아지는 비난과 심판에서 도망칠 생각은 없습니다. 그건 당연한 업보고, 제가 받아야하는 것이니까요
과거의 기억들을 저에게 넘겨주세요
엑!!!!!!!!!!!! 그럼!!!! 순수한 가부키모노가 사라지게 된다고!!!!!
(페이몬마옴 = 내마음 / 개맛도리가 사라지네 ??? ㅅㅂ)
저는 항상, 인간이라는 생명은 어느 법칙에 따라 만들어진 개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법칙은, 과거 경험들의 집약체죠.
저는 인형이라는 존재로 세상에 태어났지만, 같은 법칙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나히다 : 기억을 건네준다는건 너를 완전히 '전생' 의 너로 되돌려놓겠다는걸 의미해. 네가 스스로 버렸던 감정들도 전부 되살아나게 되겠지
애초에 가슴에 뚫린 구멍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인형을 창조해낸 분은 저를 필요로 하지 않았고......눈을 뜬 뒤, 저는 방랑을 시작했죠
행자 : (....이게 룩카데바타가 말하고 싶었던 진정한 뜻인가? 자기자신을 지우는건 불가능하다. 예를들어, 진짜 스카라무슈를 지웠다해도 이 개체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행자 : (피해갈 수 없는 죄악. 이것도 운명인걸까....)
저는 태어났을 때부터 다른 사람보다 염원을 가지기 쉬워, 수행자가 되었어도 그걸 철저히 지키는건 불가능했습니다. 아무래도 그게 제가 스스로 불러들인 저주인 것 같네요
그러니, 부탁드립니다.....숙명을 바꿀 의미를 저에게 부여하시고, 저의 방랑을 끝내주세요
안돼!!!!!! 내 가부키모노!!!!!
500년 (이상)의 기억들이 한번에 쏟아져 들어온다
이게 네 선택이라면.............
인형? 어째서 여기에....
그대도 인간이라 생각한다오 (카즈하랑 말투 똑같음 <---매 우 중 요)
다들 모이셨습니까 (그래 십새끼야 모였다ㅗ)
좋은 검인걸! 아주 기뻐!
이것이....나의.....
그리고, 무슈는 기억만을 되찾았을 뿐인데
왜 이새끼 튀어나오고 ㅈㄹ?
절체절명의 위기지만 무슈는 아직도 패닉상태
오늘도 상여자답게 각도 재지않고 달려들어보지만
나를 공격하라고!!!! 무슈쨩!!!!
이새끼는 왜 무슈를 공격라고 ㅈㄹ인것인가?
네 주인 아님?????? 주인 만나면 꼬리는 흔들지 못할망정 죽이려고하다니?
역시 도토레새끼가 만든거라 불량품이었나봄 ㅗ
내 모든 힘을 다해 쟈근 무슈쟝을 지켜주겠다!!
이자식아! 이러고있을 때가 아니야! 정신차려!!!!
가지가지한다. 주인은 쓰지도못하는 번개힘까지 쓰고 지랄났다
x된거같은데 페이몬???
(그런데, 뒤에있는 무슈 표정을 잘 보시라 ㅋㅋㅋㅋ)
님 이제 뒤짐 안녕
가치없는 존재는 남겨지지 않아....
그렇기에....
......여기서 끝내게 내버려두지 않겠어!
이 장면에서 무슈때문에 아니라 소 생각나서 눈물 글썽인사람 나밖에없음?
죽기 전 필름 지나가는 장면이라 층암거연에서 소 죽기전이랑 전개가 되게 비슷한데
소는 평소 죽고싶었는데 드디어 죽을 수 있어서 포기 + 완전 편안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하려 했던반면
방랑자는 어떻게해서는 끝까지 살아남으려고 아득바득 애쓰는 모습이 너무 대조적이라 마음이 매우 아팠다 ?
(제발 소 행복하게 해주세요!!! ㅅㅂ)
나 는 꼭 살 고 말 겠 다!!!!
무슈 단독포스팅 5장까지 완전 꼼꼼하게 했는데도 얼굴이 너무예뻐서 또 하고싶어진다.....참자참아
잘못된 과거도 함께 품고,나는 새롭게 태어나겠다!!!!!
쟤 품었으니까 번개를 가져왔어야지!!!!!!!!!
어머나! 번개 신의눈 떼오는거 깜빡했다! 큰일났다!
살료죠요 ㅠㅠㅠㅠㅠ
??????????????????????????
왠지 어떻게 등장하면 가장 멋있고 극적으로 느껴졌을지 존나게 계산했을것같은 ??그런 느낌이든다
이자식아!!!!! 네가 돌아온건 좋은데, 그거 보고 웃으면 안되지!!!!!
(쟤가 바람신의 눈 보고 존나게 웃은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딱 하나밖에 안떠오름)
죽어 (로 쓰고 뒈져 로 읽어주셈)
무슈가 간절히 바랬던 바람신의 눈. 득템!
(번개무슈 실장을 바랬던 존버러들은 또 한번 눈물을 흘린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