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리바이브 등급표·리세마라·엘리프 공략, RPG게임 순위 역주행에 눈길

온·오프라인 아우르는 파상공세의 힘일까. '트릭컬 리바이브'가 백일잔치 직후 훨훨 날았다. 주요 지표의 변화가 눈부시다. 양대 마켓 인기 순위와 매출 순위가 모두 뛰어올랐다. 게다가, '데이터에이아이'가 집계한 2023년 상위 게임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국내 게임 중 TOP 10위에 오르는 기염을 터뜨렸다.

지난해 4분기 RPG게임 순위를 읽건대 가장 인상 깊었던 역주행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웬걸. 꼬박 일주일을 하건대 알겠더라. 이게 단순히 '이벤트' 몇 가지 펼쳤다고 성공 가도를 달리는 게 아니라는걸. 그래서 적는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시행착오 없이 보다 재미있게 즐길 일련의 공략이다.

3성 탱커와 딜러 확보가 관건

30레벨을 찍고 보니 알겠더라. 생각이 바뀌었다. '트릭컬 리바이브 리세마라'를 진행하시라. 아, 전제 조건부터 일러 드린다. 여러분이 하셔야 할 건 6인 1팀을 모두 같은 속성으로 맞추는 일이다. 익히 들어 아실 거지만, 6명의 사도가 같은 속성일 경우에 한 해 피해량과 체력이 모두 100% 증가하는 구조다.

따라서, 애매하게 섞어 치기 하기에는 손해 볼 전력이 이만저만이 아닐 거다. 더불어 6명의 사도 중에는 반드시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코어 사도'를 확보하셔야 한다. 접속 4일 차 보상으로 '코어 사도'라 칭하는 '엘다인' 선택권을 증정하기에 최초 덱 구성 간에는 탱커와 딜러 확보에 주력하시면 된다.

또한, 초반 리세마라 시에는 반드시 '게스트 계정'으로 로그인해 각 과정을 반복하시면 된다. 한 회차당 소요 시간은 약 20분 내외다. 과정을 읊건대 게스트 로그인→ 튜토리얼 클리어→ 사료 도움말 유료 상점 무료 패키지 열람으로 엘리트 확보→ 픽업 사도 모집에 재화 사용→ 픽업 뚫기 통해 엘다린 뽑기→ 초보자 모집→ 덱 체크다.

참고로 리세마라 시에는 메뉴→ 설정→ 기타→ 캐시 클리어를 눌러 마무리하실 수 있다. 그리고 여러분이 목표로 삼아야 할 속성 별 3성 사도, '트릭컬 리바이브 등급표' 기준은 아래와 같다.

속성

우울

활발

냉정

광기

순수

필수

· 코미(F)

· 티그

· 에피카

· 실라

· 아멜리아

· 시스트

· 비비

· 다야

· 나니아

추천

· 키디언(F)

· 시온(E)

· 림

· 셀리네

· 칸나

· 루포

· 벨벳(F)

· 엘레나(F)

· 디아나(F)

· 클로에(E)

· 에르핀(F)

선택

· 포셔(F)

· 우이(E)

· 아야(E)

· 셰이디

· 벨리타(F)

· 네르(F)

· 가비아(F)

※ 이름 뒤 'F' 표기 시 클론 팩토리 파밍 가능

※ 이름 뒤 'E' 표기 시 엘다인 캐릭터

결과적으로 트릭컬 리바이브 리세마라의 끝은 상기 등급표를 기준해 '필수'와 '추천'에 해당하는 캐릭터 중 최소 2-3명을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그리고 남은 한자리는 나흘 차 보상으로 주어지는 '엘다인 선택권'을 통해 수급하시면 된다.

참고로 '엘다인'은 3성 사도들보다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렇다고 해서 '엘다인' 위주로 덱을 짜는 것이 '속성 덱'을 갖추는 것보다 더 나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게 아니다. 말인즉슨, 초반 캐릭터 수급이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능한 6속성 덱을 갖추어 시너지 효과를 확보하시라.

전열 확보 마쳤다면, 본격적 엘리프 파밍의 시작

'리세마라'를 권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사도 모집'에 소요하게 될 화폐, '엘리프'를 아껴야 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해서다. 그리고 '트릭컬 리바이브 등급표'에 걸맞은 덱을 갖추었을 때를 일컬어 '이륙 조건'을 갖추었다고 표현한다.

다시 강조하건대 핵심은 단단하게 전열을 막아줄 '탱커', 그리고 후열에서 딜링을 가할 '딜러'의 확보다. 해당 리스트는 앞서 소개한 바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자. 우리는 지금부터 '엘리프'의 쓰임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거다.

결론부터 이야기드린다. '엘리프'는 당분간 '사도 모집'보다는 '왕사탕 구매'에 사용하시라. '사도'의 대략적 구성은 '리세마라'로 최대한 확보하시라. 그 뒤 나흘 차에 엘다인을, 나머지는 '클론 팩토리' 파밍이나 최소한의 투자로 갖추는 게 좋다.

'사도 모집'을 권하지 않는 건 원하는 3성 사도나 엘다인을 획득할 가능성이 굉장히 희박해서다. 한정된 자원을 들고 중단기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장비 스펙업'이나 '교주 레벨'에 투자하는 게 보다 현실적이라 할 수 있다.

참고로 '왕사탕'은 스테이지 내 '면제' 기능을 활용할 때 사용되는 재화다. 쉽게 말해 '자동 사냥권'에 해당하는 아이템으로 교주 레벨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장비 파밍을 꾀할 수 있다. 또한, '왕사탕'은 1회 100개, 하루 총 10회씩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 비용은 1-3회는 30 엘리프, 4-5회는 50리프, 6-8회는 70리프, 9-10회는 100리프가 소요된다. 말인즉슨 하루 600리프를 소요해 총 1,000개의 왕사탕을 살 수 있다. 데일리 상점을 통해 1일 1회, 광고 영상 시청 시 100개. 잡화 상점에서 '참! 잘했어요' 도장 6개를 소요해 100개의 왕사탕을 추가할 수 있다.

따라서, 매일 총 1,200개의 왕사탕을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그리고 매 스테이지마다 회당 10개의 왕사탕을 소모해 '면제'가 가능한 바 앉은 자리에서 120번씩 스테이지 클리어가 가능한 셈이다. 그 경험치, 그리고 획득 재료를 생각하건대 '사도 모집'과는 비교할 수 없을 효용성을 갖출 수 있다.

전력 더 높일 수 있는 스킬·보드·승급

그 밖에 전력 증강을 위한 서브 콘텐츠가 더 있다. 내 경우는 초반 덱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메인 스토리를 밀다 보니, 변칙적으로 각 콘텐츠를 먼저 다루게 됐다. 그리고 해보건대 남는 자원을 틈틈이 활용한다면, 허들 구간 돌파에 도움이 되실 수 있다.

그 첫 번째는 '스킬'이다. 각 사도별 공격 체계는 △ 일반 공격 △ 저학년 스킬 △ 고학년 스킬로 총 세 가지다. 그중 일반 공격을 제외한 스킬은 일정 재료를 확보해 강화가 가능하다. '우울'덱을 활용하는 바 필수 탱커라 할 수 있는 '코미'를 예로 들건대 '저학년 스킬'은 '푹신푹신 타임'이 있다.

전투 간 잠을 자 매초 코미의 HP를 회복하는 스킬로 강화 시마다 HP 회복량과 지속시간이 비례해 조정되는 식이다. 더불어 강화 시에는 소정의 '마시멜로'가 필요하다. 예컨대 '코미'는 '탱커의 하급 마시멜로'를 소요하며, 해당 재료는 '슈가 프리(딜러 X) 던전을 통해 확보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보드'다. 사도 상세 내역 하단 두 번째 위치한 메뉴로 매 칸을 이동할 때마다 '크레파스'를 소모해 지정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보드 판은 개별 효과를 제공하는 '일반 칸'과 전체 사도 효과를 제공하는 '특수 칸'으로 구분되며, 각 칸을 색칠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색상의 크레파스가 소요된다.

그리고 각 칸을 색칠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양의 추가 스텟을 확보할 수 있는바 틈틈이 주요 캐릭터를 관리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크레파스'는 하반→ 중급→ 상급→ 최상급 순서로 구분하며, 겟츄크레용 던전 클리어를 통해 확보가 가능하다.

우리가 초반 플레이에서 중점을 둘 부분은 '최상급 크레파스'의 확보라 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이 등장하는 건 '겟츄크레용 10단계'에서 부터다. 말인즉슨, 단기적 목표를 10단계 3성 달성에 맞추어 플레이를 이어가시면, 기대 밖 쏠쏠한 전력 강화가 가능해진다.

끝으로 세 번째는 '사도 승급'이다. 해당 기능은 인기 RPG게임에서 줄곧 봐오던 '캐릭터 합성'과 같은 기능이라고 보시면 된다. '트릭컬 리바이브'에서는 '사도 증명서'를 다량 수집, 골드를 소요해 승급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승급'에 성공할 경우에는 추가 능력치의 확보는 물론, 교주 레벨보다 더 높은 성장이 가능한 '하극상'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 예컨대, 최초 3성에서는 하극상 레벨이 +5에 한정된 데 반해, 4성 승급 시에는 +15로 그 범위가 늘어나는 식이다. 전력이 비례해 늘어나는 건 당연한 일일 거다.

기성 유저 배 움켜잡을 백일잔치 참여 늦지 않았어

한편, '트릭컬 리바이브'는 정식 출시 100일 맞이해 온 오프라인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 중에 있다. 결과만 두고 보건대 기성 유저들이 배를 움켜쥐고 뒹굴 만큼, 신입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그만큼 많다. 아니, 파격적이란 표현이 걸맞을 듯하다.

몇 가지만 꼽건대, ▲ 서비스 100일 기념 쿠폰 ▲ 신규 유저 120회 + 50회 뽑기 지급 ▲ 인 게임 이벤트 지원 등 그 종류만 하더라도 두 손을 다 펼쳐야 할 만큼 많다. 그리고 먼저 해보건대 여느 것 하나도 허투루 준비한 게 없더라.

특히, 굳이 '엘리프'를 쓰지 않더라도 카드와 사도 모집에 나설 기회가 많다. 결과적으로 리세마라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백일잔치가 이어지는 한 달 안에 기대 이상의 성취를 거둘 가능성이 크다. 또한, 수집형 RPG게임이기에 여느 자원이 되었든 '다다익선'의 재미를 한껏 만끽하실 수 있으실 거다.

특히, 신규 엘다인 '에피카'의 등장은 앞서 소개한 '트릭컬 리바이브 등급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최대의 효과를 고려한다면, '활발' 속성으로 덱을 구성하시라. 현재 가장 푸시 받는 속성인데다가, 딜러 포지셔닝의 '엘다인'이 추가된 만큼 강력한 재미를 추가하실 수 있으실 것.

다시 강조하건대 이벤트는 이제 막 시작됐다. 참새방앗간 드나들듯 RPG 순위 뒤적여 가며 다음 모험을 고민하실 필요 없다. 볼따구처럼 쫀듯한 손맛, 그리고 찰진 재미 갖춘 수집형 게임 '트릭컬 리바이브' 하나면 당분간 심심할 날 없으실 거다. 성장에 관한 더 솔깃한 공략은 다음 글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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