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스냅] 2023년 4월 10일: 현 마블스냅 상황에 대해, 컬렙 5000 이상 유저의 소신 발언

'마블스냅' , 잘 만든 게임이다. 필자도 거의 6개월 가량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고, 작년에는 모바일부분 GOTY상도 따낸 기록도 있고 지금도 플레이는 하고 있다. 근데 현시점 기준으로 솔직히 3-4개월 전의 열정과 재미는 많이 사라진지 오래이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스냅유저들, 심지어 마블스냅 정식파트너체결을 한 스트리머들? 까지도 소신발언들을 국내외 가리지 않고 요즘 하고 있는데, 필자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어보도록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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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밸런스 문제

일단 최근 기준으로 마블스냅 개발진 '세컨드디너' 는 OTA라고 해서, 짜잘짜잘한 미니밸런스패치를 매주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큰 규모의 '앱 업데이트' 가 필요한 대규모 밸런스 패치는 매달마다 시행한다고 이야기했음. OTA는 코스트조절, 수치조절 등 짜잘짜잘한 수준이며 무조건 버프되는 카드가 적어도 1장은 있을거라고 얘기하더라. (뭐 어떻게 또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OTA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봐야겠지만, 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슈리' 와 '코스모' 라고 생각한다. '리치' 도 솔직히 불쾌감 유발이 매우 심한 카드라서 얘도 언젠가 또 말이 나올거 같기는 한데, 지금 당장은 록조타노스덱이 너프 당하고나서 말이 좀 줄어든 상황이다. 일단 5코스트 3파워라는 점이 엄청 무겁고 약한 플레이인건 맞기 때문.

지금 가장 말이 나오는 카드 2장은 '슈리' 와 '코스모' 이다. 먼저 '슈리' 는 1황체제를 먹은지는 2달 정도되는거 같고, 애초에 출시되었을때부터 그냥 개사기 카드였다. 특히나 '레드스컬' 혹은 '쉬헐크' 등과 조합이 연구가 되면서 그냥 딸깍딸깍 깡파워 승리를 거머쥐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덱이 딱 완성이 되어버린 것이다. 심지어 뒤이어 언급할 '코스모' 와 '아머' 를 너무나도 여유롭게 덱에 넣을 수 있는 덱스페이스와 마나커브로 되어있어서 자신의 깡파워를 상대가 어떻게 할 수가 없는 가불기를 걸어버리는 덱이 되었음. (그나마 아머구역에서 어찌저찌 변수창출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슈리의 가장 문제점은 이년 때문에 다른 4코진 버프카드들이 그냥 다 사장이 되어버렸다는 점. 다른거보다 이게 가장 크다. 뭐 '드렉스' 든 '레스큐' 든 이런거 하나도 못쓰는 수준이 되어버렸고, 쓰는 덱들은 슈리덱한테 무조건 쳐발리는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굳이 4코가 아니더라도, '포지' 라든지 '나키아' 라든지 '오코예' 라든지 이렇게 짜잘짜잘하게 버프를 주던 카드들이 전부 나가리가 되어버렸다. 왜냐? 그렇게 짜잘하게 버프를 줘봤자 깡파워 26파워, 18파워 이렇게 찍어눌러버리는데 어떻게 이기라는건지??

버리기덱 같은 경우 모비우스 던지고 모독으로 진짜 쌩쑈를 하면서 버리기를 해야? 간신히 14파워 16파워까지 키우니 마니하고 .. 공룡덱 역시 공룡을 플레이하기 위해 에이전트, 센티널, 화이트퀸 이런 손패터지는 카드들 잔뜩 넣고 손패를 계속 유지하면서 공룡을 내야 15파워 17파워 간산히 유지 가능하다. 근데 슈리덱은? 4턴슈리-5턴스컬 or 쉬기-6턴쉬헐크+태마 띡.. 그냥 말이 안되는 깡파워 스윙이라는 점이 사람들로 하여금 슈리덱 왜안함? 말이 나오게 했다.

4/18일에 슈리에 대한 리메이크? 패치가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 어떻게 너프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절대 4코로 둬서는 안될거 같고, 진짜 2배 깡파워를 유지하고 싶다??? 5코스트로 해갖고 막턴 피니쉬로 깡파워 던지는 용도로만 사용하게 해야되지 않나 싶다. 5코에 2파워 플레이를 패널티, 6코에 깡파워 플레이 정도까지는 그래도 좀 용인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기는 함. 그리고 뭐 다음턴 이런 조건부도 무조건 붙여야한다고 생각하고, 더 규제를 걸꺼면 다음턴+슈리를 낸 그 구역에 다음카드를 내야 2배공뻥을 붙는 뭐 이런 패널티까지 있으면 지금처럼 무뇌로 사용하지는 절대 못할거 같음.

두번째는 '코스모' 이다. 얘는 일단 만능 테크카드인데, 3파워라는 점도 말이 안되며 3코스트라는 점이 더 어이가 없음. '섀도우킹' 수준으로 너무나도 제한적인 테크카드 수준이면? 3코스트로 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함. 근데 지금 코스모는? 그냥 진짜 어지간한, 대부분의 덱들에 대해 카운터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나 슈리덱이 마나커브까지 이쁘게 맞아갖고 잘 써먹는다. 근데 3파워+3코스트 ;; 말이 되는건가? 심지어 코스모는 더 악질인게, 코스모를 카운터칠수 있는 방법이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선턴잡고 저거넛으로 밀어내거나, 우연히 던진곳이 지속효과 무력화되는 구역이던가, 6턴에 매그니토로 강제이동 시키는거 정도?? 무조건 4코스트여야한다고 생각하고 .. 파워조차 줄여야한다고 생각한다. 카운터수단을 주지 않을거라면 말이다.

(2) 카드 수집 + 출시 속도 + 메타 문제

이 세가지 문제는 서로 얽혀있기 때문에, 같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지금 시작한 유저, 혹은 1000~2000대 유저들은 잘 모를수도 있는데.. 이 게임은 3000대 돌입, 사실상 3풀 카드를 거의 다 모은 시점까지 가는 순간? 배틀패스조차 안사도 되는 무과금 게임으로 바뀌게 된다. 1000-2000대까지는 진짜 3풀-4풀카드 없는것도 많고, 막 영구5풀카드 눈에 아른거리고 그렇지? 3000 넘어가는순간 진짜 나오는 덱들만 나오고, 어쩌피 개사기 카드로 굳혀진 랭크전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응할 수 없는 사장된 카드들은 덱에 넣고 돌릴수도 없어갖고 별 의미도 없음.

이 게임의 지금 최대 문제점은, 카드 출시속도가 너무너무 느리다는 점. 한달에 꼴랑 카드 4장이다. 비슷한 게임의 카드게임들을 살펴볼까? 하스스톤은 4개월당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신확팩이 나온다? 145장? 정도의 신카드가 나옴. 섀도우버스같은것도 마찬가지이고, 마스터듀얼 역시 1-2달마다 신팩이 나오는데 덱테마가 여튼 2-3개씩 계속 출시가 된다. 뭐 2월에는 스프라이트, 벨리언트, 루닉이 나오고 (대충 아무렇게나 적은거임) 3월에는 티라아멘츠, 초중무사, 보옥수 뭐 이런식으로 성능이 어떻고간에 새롭게 해볼만한 덱아키타입을 3개 이상 출시를 한다는거임.

마블스냅은 그럼 어떨까? 한달에 4장 출시한다. 정말 너무나도 적은 수치이다. 배틀패스카드까지 합하면 5장이라고 치자. 그러면 이렇게 적게 출시한다고 치면, 적어도 어떤 카드들이 나와야하냐면 .. 거의 5장 중 3장은 메타를 섞어줄수 있을만큼의 메인스타급 카드들이 나와야 한다는거라는거다. 근데 현시점 기준으로 자부시즌까지는 적어도 시즌패스 카드가 메인스타급으로 나왔는데 (실버서퍼, 자부 등) 그 이후부터는 님로드, 히트몽키 .. 다 기존에 있는 덱들 지원하는 느낌이다. 메타를 전혀 섞어주지 못했다. (슈리, 코스모 문제와 심지어 같이 얽혀서 연구를 하려고 해도 얘네들한테 쨉도 안된다는 점도 있었음)

님로드 - 파괴, 갤럭투스 보조

마스터몰드 - 로난, 방해덱 보조

키티프라이드 - 바운스덱 파츠

네거소닉 - 일부 테크카드

고스트 - 발키리덱 같은거 파츠

모독 - 버리기덱 파츠

히트멍키 - 바운스, 세라컨덱 파츠

다 그냥 기존에 있던 덱들 보조, 지원 카드들밖에 없음. 꼴랑 한달에 4-5장밖에 출시안하는 카드인데, 그거마저도 기존에 있는 덱들 지원하는거면 도대체 뭐 어쩌라는건지? 지금 버리기덱, 세라컨덱 이런거 사람들이 굴리기 시작한지가 몇달째인지는 아는건가? 당장 올드스쿨 세라컨덱이 작년 10월? 11월? 쯤부터 유행했던 덱리인데 .. 거기서 히트멍키 섞어쓰고 있는게 지금도 티어덱이다. 이건 좀 너무한게 아닌가 싶다. 아니 기존덱아키타입 없애라는것도 아니다. 세라컨덱? 남아있는거 좋고, 지원카드 나와서 메타에 계속 남게 해주는거? 좋다 이거다. 근데 니들 카드 추가속도가 너무 ㅈㄹ맞게 느리잖아..

지금 사람들 니네들이 과금 유도 존나 해갖고 번들사고 토큰사고 해줘갖고 지금 대다수가 거의 3000 넘어가고 있는데 .. 카드 축적해놓은것도 지금 다 털린 판국에 뭐 어쩔거임? 심지어 슈리&코스모 등 일부 밸붕카드 위주로 랭크에 덱들이 서열정리가 된 상황이라서, 지금 있는 카드풀에서도 쓰이는 카드들 골라내면 더 제한적으로 줄어들게 됨. 사람들이 뭐 가오갤덱 이런거 안하고 싶어서 안하는줄 아는거임? 해봤자 슈리덱, 타노스덱한테 그냥 개쳐발리는데 뭣하러하냐.. 아무리 한판한판 짧다고 해도 심지어 큐브걸고 하는 게임인데 ;; 지금 좀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뭐 컬렙올려서 상자로 카드먹고 토큰으로 카드사고 이런거 진짜 지금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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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카드가 너무 씹사기야

    일부 카드가 너무 씹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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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출시 속도가 너무 느리고, 출시되는 양도 너무 적어서 메타가 바뀌질 않아

    카드 출시 속도가 너무 느리고, 출시되는 양도 너무 적어서 메타가 바뀌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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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패도 너무 느려

    밸패도 너무 느려

    이거 3개가 지금 매우 치명적인 문제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지금 확실한건 (슈리/코스모) 는 다른 수많은 카드들을 사장시키지 않을만큼의 너프,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 다음은 리치, 갤럭투스 같기는 한데.. 일단은 패스)

    두번째는 한달에 4장이 아니라, 이 꼬라지의 카드성능으로 출시를 한다면? 1주에 카드 4장을 출시해야한다고 생각함. 게다가 5풀에다 신규카드를 출시할게 아니라, 4풀부터 시작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뭣보다 한달에 카드를 출시할때 '덱아키타입' 을 새로 만들수 있는 슈퍼스타급, 메인스타급 카드를 2장은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서 지금 유출된 카드 중에서 '메인카드' 가 될만한 잠재력이 있어보이는게 있는데.. 바로 '하이 에볼루셔너리' 임. 근데 문제는 이놈이 5월 출시예정카드이다. (가오갤 영화 출시 맞추려는듯) 얘는 좀 독특하게 무능력 카드에게 개전효과로 효과가 있는 카드로 바꿔버리는 효과가 있어서 디버프 위주의 덱으로 꾸려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음. 여튼 적어도 덱아키타입을 꾸릴 수 있는 카드라는 점임. 얘를 쓰기 위해서는 무능력카드를 넣어야하고 디버프 카드를 넣어야할테니깐.

    문제는 이게 끝임. 나머지는 딱히 메인카드? 로 보이는 잠재력이 없음. 다 써봤자 보조, 파츠 수준임. 4월달 출시 카드들도 다 마찬가지임. 메인 카드? 딱히 없음. 그나마 키티프라이드? 가 좀 잠재력이 보일수도 있긴한데, 그마저도 지금 버그로 밴당한 상태임. (몇주째 못고치고 있는거냐 이것도? ㅋㅋ 현금 17만원 수준의 토큰을 요구해놓고 지금 ㅋㅋㅋ ) 이번달 시즌패스카드도 막 실버서퍼같은 덱아키타입을 만드는게 아니라, 그냥 기존에 있던 바운스덱/세라컨덱 지원파츠니까 솔직히 금방 질려버리는 느낌이고 ..

    밸패 느린거는 일단 뭐 OTA(주간패치) 를 한다고 했으니까, 여기서 막 더 까보지는 않겠음. 일단 뭣보다 슈리, 코스모 너프되는걸 봐야 그 다음에 기존에 사장된 덱리들이 어떻게 되는지 볼 수 있으니.. 이건 좀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함. 밸패 주기 부분은 뭐 좋다 치자 ..

    위에서 언급했듯이 지금 메타가 몇달째 그대로이다. 솔직히 슈리 조정/너프 당한다고 해서 메타가 새로 바뀌냐? 사실 그것도 아님. 지금 파워 슈리덱 상대로도 할만했던 바운스덱, 세라컨덱, 다크호크덱, 타노스덱이, 발키리패트덱 정도가 그냥 그 자리 이어받을거 같음. 코스모가 제대로 조정을 받아서 개나소나 못쓰는 수준이 된다면? 그래봤자 또 샌드맨 같은 카드 때문에 또 와다다 내는 덱들 사장 많이 당할 가능성이 크다. 적으면서 생각해보니까 샌드맨도 진짜 문제가 크긴 하네 ..

    2-3달 동안 출시된 카드들이 전부 딱히 새롭게 덱아키타입을 만드는 메인카드, 슈퍼스타급 카드가 아니다 보니까 지금 몇달째 보이는 덱들만 보이고 있음. 짜잘짜잘하게 커스텀이 되기는 하겠지만, 지금 솔직히 문제 좀 심각하다. 현재 마블스냅에서 보이는 덱리? 내가 다 말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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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덱 (슈리덱 때문에 사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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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노스덱 (지속, 록조, 데스웨이브 등 여러버전이 있긴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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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호크덱 (세라에 섞거나, 공룡과 섞거나, 바운스랑 섞거나 여러 커스텀 존재)

    다크호크덱 (세라에 섞거나, 공룡과 섞거나, 바운스랑 섞거나 여러 커스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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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록조덱 (타노스, 토르제인, 버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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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리어트덱 (발키리, 서퍼, 순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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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컨트롤덱 (히트멍키, 다크호크, 자부, 톡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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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리덱 (현재 1황이고 사우론, 캡마 뭐 이런거 넣는 버전이 있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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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리기덱 (헬라, 록조, 헬라 없는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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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해컨트롤덱 (센트리, 센트리x 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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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포 구역 컨트롤덱 (둠웨이브, 슈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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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디트덱 (슈리덱, 타노스덱 등 덱파워에 밀려 사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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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투스덱 (널넣은버전, 님로드버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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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오갤덱 (덱파워 밀려서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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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웨이브덱 (덱파워 밀려서 ㅈㅈ)

    데스웨이브덱 (덱파워 밀려서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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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헐크+인피넛덱 (간혹 나오긴 하는데, 역시나 덱파워 밀리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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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드맨+램프덱 (슈리 너프당할시 가장 또 악질이 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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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난덱 (슈리한테 파워 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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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스터프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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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버서퍼덱 (너프 이후 파워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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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거티브덱 (샌드맨, 갤럭투스 등에 너무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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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웡콤보덱 (코스모, 샌드맨 등 너무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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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큘라덱 (슈리, 갤럭 등 파워인플레 밀려서 ㅈ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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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운스덱

    바운스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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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레브로덱 (사실상 예능 수준덱, 파워개딸리고 억까 개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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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키리 컨트롤덱 (지속한테 너무 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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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덱 가짓수로는 현시점에서 25가지? 뭐 세부 커스텀까지 따지면 좀 더 많아지겠지만, 아키타입자체만 따져보면 사실상 25가지 정도가 끝임. 근데? 진한 색깔의 덱이 내가 보기에 현시점에서 랭겜에 그나마 좀 경쟁력이 있는덱?10-11개 정도밖에 안된다고 봄. 뭐 인피찍고 등급 안떨어지니까 서퍼덱 돌리고 세레브로 돌리고 이런거는 당연히 논외로 침.

    여기서 더 좁혀서 진짜 경쟁력 있는덱만 따져본다? '슈리덱 / 타노스덱 / 세라컨덱 / 램프덱 / 갤럭투스덱 / 패트발키리덱' 딱 이 정도가 끝이라고 생각함. 더 갈 필요도 없음. 이거 6개만 돌리는게 승률? 상으로는 엄청 합리적이다. 근데 이 메타가 거의 반년가량 지속되고 있는데 이게 말이 되냐는거다. 신카드는 반년동안 20장? 남짓밖에 출시가 안된 상황이고 .. 과금 요구량은 존나게 비싸면서 ..

    (3) 풀 시스템 문제

    이거는 지금 와서는 솔직히 그렇게까지 심각한 문제까지는 아니다. 다만 이해가 안될 뿐이다. 왜 신규 카드를 5풀로 출시하면서 몇달에 걸쳐 4풀 3풀에 내리는건지.. 이미 영구5풀이라는 규격외 카드가 등장했다. 무려 3장이나. 얘네들은 뭐 몇년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향후 1-2년 동안은 5풀에서 안내려올 것이다. 6000토큰은 현시점에서 현금 약 15-17만원 정도 한다.

    타노스, 갤럭투스, 캉 .. 뭐 좋다 이거다. 얘네들은 영구 5풀이니까 6000토큰 어떻게든 모아서 구입하거나 혹은 운좋게 상자로 먹으면 접을때까지 잘만 써먹으면 된다. 실제로 셋 다 성능조차도 좋고 재미있다. 근데? 나머지 신규카드들이 왜 5풀부터 시작하는지는 도통 이해가 안된다. 지금 시점에서 안그래도 보이는 덱들만 보이는데, 그 매우 적은 양으로 출시되는 4장의 신규카드마저도? 접근성이 개씹창이다. 이건 좀 비상식적인 운영이라고 생각한다.

    마스터몰드, 키티프라이드, 네거소닉, 곧 출시될 뭐 아이언래드, 하워드덕 이런거? 결코 5풀 수준의 값어치가 아니다. 그렇다고 얘네들이 뭐 3-4풀에 가볍게 출시되더라도 메타가 바뀐다? 그것도 아니다. 진짜 당장 3풀에 출시를 한다 하더라도, 금방 식을 애들이다. 그냥 다 서브 반찬같은 카드들이지, 막 메인이벤트 스타급 카드들이 아니라는거다. 이런애들을 왜 3-4풀로 출시를 안하는지 모르겠다. 아니 돈빨아먹는것도 좀 좋은 카드, 재미있는 카드 이런걸로 돈을 빨아먹어야 하는게 상식적인 상술아닌가..?

    필자가 생각하기에, 일단 2-3풀존 범위부터 다시 재설정을 좀 하고 .. 3풀존에 있는 카드들, 특히나 덱 아키타입을 만드는 카드들 위주로 좀 2풀에 몇장 내려주고 (패트리어트 같은 카드들?), 4풀존을 기본적으로 신규카드로 배정하고 .. 서브반찬같은 카드들은 3풀존부터 시작하는게 맞아보이고, 5풀 카드는 빅배드카드&한정카드들만 배정하는게 맞아보인다. 뭣보다 카드 출시하는 절대적인 숫자부터 좀 대폭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다른 게임에서 수천 수만장의 카드들이 즐비하고, 마블시리즈의 히어로들만 해도 8천여개가 넘어가고 심지어 다른 가지각색의 바리안츠 하나하나 따져가면 1만장도 기냥 넘겨버릴수 있는데 왜케 느릿느릿 출시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