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아카이브 대결전 그레고리오 도전하기

총력전과 대결전이 각 시즌마다 번갈아가면서 등장하는 중입니다. 아직 모든 보스몹들이 로테이션을 다 돌지는 않아서, 매 시즌마다 처음 보는 보스들밖에 안 뜨고 있네요.

가만 보면 패턴이나 상성을 모르고 무작정 도전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캐릭터들 레벨이 높아도, 상성이 안 맞거나 맨땅에 헤딩을 하면 제대로 된 성적이 안 나오죠.

공포의 특수장갑... 노말 난이도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파티를 투입시켜야 하는 경우가 있다면, 그건 필시 특수장갑입니다. 아직도 캐릭터 풀이 부족하다는 게 느껴지는군요.

하드 난이도부터는 살살 빡세집니다. 특히 이번 보스는 패턴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제대로 된 조합을 들고 가도 하드 난이도부터는 파티를 기본 3-4개씩 넣어야 합니다...

특수장갑이 아니고서는 웬만하면 비벼보려고 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하드 부터는 아직 짬이 안되서 Fail입니다. 더 이상 해봤자 시간낭비이기 때문에, 탈주가 답이죠.

특수장갑 역시 딜찍누로 발라버리던 시절은 옛말입니다. 그래도 보스 봐 가면서 딜찍누를 시전해야지, 진짜 무서운 형님한테 잘못 걸리면 하드도 못 깨고 털리는 겁니다.

대결전은 1주일동안 열심히 노가다를 하고 나서 마지막날에 한꺼번에 수령을 하는 게 인지상정. 아슬아슬하게 골드에 걸쳤는데, 아마 내일이 되면 실버로 강등당하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