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강철타입 이벤트 가이드
종이신도, 철화구야의 등장과 더불어 강철타입을 테마로 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2022년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2022년 9월 21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됩니다.
기간은 5일 정도로 꽤 짧은 편이네요.
하지만 메가 보스로라는 그보다는 좀 더 길게 메가 레이드에 등장합니다. 대략 열흘 정도 있다 가네요.
처음 등장할때마다 그렇듯이 한번은 하셔서 도감등록은 해두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나중에 레이드 하지 않아도 파트너로 함께 걷기만 해도 에너지를 얻을수 있으니까요.
메가 보스로라
타입 : 강철
약점 : 땅, 불꽃, 격투
내성 : 에스퍼, 얼음, 페어리, 풀, 노말, 드래곤, 강철, 벌레, 바위, 비행, 독x2
바위타입이 사라져 단일 강철타입이 되었습니다. 오리지널 게임에서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적어도 포켓몬고에서는 단점이 더 많습니다.
바위타입 포켓몬을 잡았을때는 보너스를 얻을수 없으니까요. 메가 보스로라는 바위타입 기술도 꽤 갖고 있는데 같은 속성 데미지 보너스도 받지 못하죠.
최대 CP : 4705
공격력 : 247
방어력 : 331
체력 : 172
메가진화하기 전과 비교해 공격력이 꽤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상위권은 아니에요. 여전히 레이드에서 강력한 포켓몬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적당한 상위권의 레이드 공격수 정도입니다. 같은 강철타입인 메가 핫삼이나 바위타입 메가진화 포켓몬인 메가 프테라에 비해서는 많이 밀리죠.
토게데마루도 처음으로 포켓몬고에 등장합니다. 야생과 레이드, 필드리서치 등으로 잡을수 있는데 아쉽게도 색이 다른 버전은 아직 나오지 않습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참 귀엽게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손으로 던져 잘 맞췄을때 사탕 보너스가 있습니다. 포켓몬고 플러스를 주로 사용하는 플레이어라면 많이 아쉬운 내용이겠네요.
손으로 잡는걸 더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에야말로 XL사탕을 제대로 모아볼 시간입니다.
의외로 쓸만한 포켓몬이 많네요.
코일, 메탕, 두더류는 레이드에서나 배틀리그에서나 매우 강력한 포켓몬이죠.
철시드와 가라르 메더는 배틀리그에서 우수한 포켓몬이고요.
피콘, 코코파스, 동미러 등도 배틀리그에서 아주 강력한 포켓몬은 아니지만 나쁘진 않아요.
거기다 새로 나오는 토게데마루까지 있죠.
팽태자도 좋은 포켓몬인데 색이 다른 버전은 안나온다는게 아쉽네요.
레이드
1성에는 눈에 띄는 포켓몬은 없네요. 그나마 기어르가 야생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색이 다른 기어르 역시 매우 희귀하긴 합니다.
다만 기어르 자체의 성능은 좋지 않습니다.
3성은 나쁘지 않네요.
하지만 레어코일과 갱도라는 색이 다른 버전이 안나오기때문에 굳이 여기다 패스권을 사용하는게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대신 무장조와 입치트는 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장조는 배틀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포켓몬 중 하나이고, 입치트는 성능을 떠나 매우 희귀한 포켓몬이니까요. 거기다 운이 좋다면 색이 다른 버전을 얻을수도 있죠.
다들 아시는 것처럼 이 둘은 강철타입 이벤트 시작 며칠전에 이미 공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철화구야를 잡는게 정말 어렵네요. 남반구에서는 레이드를 많이 안하나봐요. 초대받는게 쉽지 않아요.
방어력이 매우 높은 포켓몬이라서 레이드 난이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준비를 미리 해서 들어가는게 좋습니다.
어쩌면 이번 이벤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7km알이긴 하지만 나오는 포켓몬들이 정말 좋습니다.
물론 모래두지와 디그다는 함정카드입니다. 하지만 그 외 색이 다른 가라르 나옹과 색이 다른 리오르, 색이 다른 가라르 메더는 언제나 갖고 싶은 포켓몬들이죠.
특히 전 한번도 색이 다른 리오르를 알에서 얻어본 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꼭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필드리서치에서 나오는 포켓몬은 야생에서 나오는 포켓몬과 거의 비슷하군요.
눈에 띄는 부분은 메가 에너지입니다. 아직 메가 강철톤과 메가 핫삼을 도감등록하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아마도 강철타입을 몇마리 잡아라 같은 내용이겠죠? 메가 보스로라의 메가 에너지를 좀 많이 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