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롤스타즈 체스터 가젯 및 스타파워 공략

안녕하세요!

토카토카 입니다!

오늘으 브롤스타즈의 체스터 가젯 및 스타파워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롤스타즈의 7번째 전설 브롤러이자 캔디랜드 트리오의 1번째 멤버입니다. 매우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지녔으며 사탕가게 사장인 맨디를 툭하면 놀리고 즐거워 합니다. 남에게 장난을 치는 건 본인만의 애정 표현 방식이라고 합니다.

샌디 이후 3년 만에 출시된 남성 전설 브롤러입니다.

전설 브롤러 중 유일하게 벽을 부술 수 있습니다.

체스터는 무작위 브롤러로, 여러분이 운을 타고 나셨다면 체스터를 써볼 만 합니다.

왜냐하면 특이하게 무작위 궁극기를 가지고 있거든요.

체스터의 체력은 1레벨 3500, 11레벨 체력 7000으로, 안티탱커 수준의 체력 입니다.

막강한 딜 + 안티 탱커 체력 + 무작위의 전부 다 강한 궁극기의 조합은 최강 브롤러 아닐까요?

이동속도도 빠릅니다.

그리고 역할군은 대미지 딜러 이네요.

일반 공격은 광대 모자 입니다.

체스터의 모자가 방울을 원뿔형으로 발사합니다. 처음에는 하나, 그 다음에는 두 개, 그리고 마지막에는 세 개를 쏩니다.

피해량은 방울 하나에 640이고, 사정거리는 8타일로 장거리, 재장전 속도는 1.9초로 보통 입니다.

모자의 방울을 던져 공격합니다.

특이하게도 기본 공격시마다 탄환의 갯수가 늘어납니다. 첫번째 공격에는 1발, 2번째 공격에는 2발, 3번째 공격에는 3발의 탄환을 날립니다. 3발 짜리 공격을 하거나 죽으면 평타 스택이 초기화되어 다시 1스택부터 시작합니다.

스택이 증가할수록 성능이 좋아지는 일반공격으로, 1스택일때는 단일 공격에 데미지도 틱의 지뢰 하나의 데미지라 약하지만 스택이 2스택, 3스택으로 증가할수록 데미지도 2배, 3배가 되고 그걸 딜레이도 거의 없이 난사할 수 있습니다. 다만 탄창 관리가 중요하며, 적에게 몇 스택인지를 함부로 노출시켰다가는 훅 갈 수 있습니다.

팁으로 일부러 탄창을 소모해 스택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1스택을 버리면 2-3-1이 되어 시작부터 폭딜을 낼 수 있습니다.

특수 공격은 서프라이즈 상자 입니다.

사용할 때마다 계속 무작위로 변경되는 특수 공격을 갖고 시작합니다.

브롤스타즈 최초의 무작위 특수 공격입니다.

총 5가지의 특수 공격이 있으며, 각각 폭탄 투척, 둔화, 지속 피해, HP 회복, 기절의 효과가 있습니다.

체스터의 사용자는 준비된 특수 공격 아이콘을 보고 무슨 효과가 나올지 알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특수 공격을 완충하기 전까진 플레이어 자신도 마찬가지로 알 수 없지만, 이 단점은 2번째 스타 파워로 보완 가능합니다.

체스터 본인이 처치되었다가 부활하면 보유하고 있던 특수 공격이 다른 것으로 무작위로 바뀝니다.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운영에 방해가 되는 걸림돌로서 작용하곤 합니다.

특수 공격의 이름을 일일이 부르기 귀찮은 유저들은 변형해서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명"으로 표시해 놓았습니다.

유저들은 보통 왕사탕(스턴), 캔디 팝(폭탄), 박하 사탕(힐), 살미아키(스프레이), 팝핑 캔디(장판) 순으로 가치를 매기는 편입니다.

그렇다면 궁극기들을 알아봅시다.

1번 궁극기는 캔디 팝 입니다.

주변을 폭파시키는 캔디 팝을 던져 적을 뒤로 밀쳐내고 피해를 줍니다.

피해량은 1800이고, 사정거리는 7타일로 장거리 입니다.

일명 폭탄입니다. 사탕 하나를 투척해 원형 범위 내의 적을 넉백시키고 지형물을 파괴하며 대미지를 줍니다.

다이너마이크와 바이런이 쓰는 특수기의 장점들을 합쳐놓은 듯한 스킬입니다. 곡사형 투사체를 던져 극딜을 주는 광역기입니다.

대미지도 좋고, 바이런의 특수 공격처럼 착탄 즉시 폭발하는 점 덕분에 상술한 다이너의 특수 공격보다 맞히기 훨씬 쉽고 대미지도 체스터의 특수 공격 중 2번째로, 즉발 피해 중에서는 가장 높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다만 근접 상황에서는 떨어지는 속도도 있다 보니 그닥 효율이 높지는 않습니다.

2번 궁극기는 왕사탕 입니다.

커다란 사탕을 던져 적중한 적을 기절시킵니다.

피해량은 200이고, 사정거리는 9타일로 장거리이고, 기절 시간은 1.25초 입니다.

일명 스턴입니다. 왕사탕을 날려 1.25초 동안 맞은 적을 기절시킵니다. 적중하면 상대를 확정적으로 긴 시간동안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공격이든 도주든 아무 것도 못하게 되어서 1스파를 위시한 3탄창 폭딜로 제압하기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즉, 안 그래도 최강급이었던 1스파 체스터의 근접전 능력을 더 흉악하게 만들어주는 특수 공격입니다.

후술하겠지만 1스파와 피해 기어를 채용한 체스터의 최대 딜량(2-3-4 콤보로 총 9)을 버티는 브롤러는 스펀지 스타파워를 장착한 프랭크를 제외하면 아무도 없습니다. 그 프랭크마저 딜레이가 너무 길어 그 사이 체스터는 한 대 더 쳐 주거나 특수 공격을 쓰면 그만입니다. 따라서 탄 갯수를 조정한 상태에서 이 특수 공격을 획득하면 근접에서 누구를 만나도 확정킬이 가능합니다. 비슷하게 고성능 즉발 cc기가 있는 쉘리, 오티스 정도만이 맞상대가 가능할 정도이며, 이들마저도 왕사탕이 먼저 적중한다면 확정적으로 근접전에서 킬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사형 공격에다 투사체가 느린 편이기 때문에 원거리에서의 적중률은 영 시원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설령 원거리에서 맞춘다 해도 체스터의 일반 공격 특성상 포텐셜이 크게 터지긴 어려우므로,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는 거리를 좁혀 근거리 혹은 중근거리에서 시전하는 편입니다. 만약 개활지에서 원거리 브롤러들을 상대하는 등 거리를 좁힐 수 없는 상황이면 후술할 1가젯으로 리롤하는 편이 좀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초에 체스터는 중근거리 인파이터 형 브롤러인만큼 이러한 상황이 나오기가 제한적이라 웬만해서는 이 특수 공격을 버릴 일은 딱히 없습니다.

이러한 많은 장점들 때문에 만능 특수 공격이자 후술할 방울 마니아 스타파워와 더불어 체스터의 사기성에 큰 기여를 한 사기 특수 공격으로 평가되며, 리롤을 할 때 이 특수 공격이 나오기를 바라는 상황이 많습니다.

초기에는 데미지가 1렙 기준 1400이였고 기절시간이 무려 2.5초였지만 이후 기절 시간이 1.25초, 데미지는 1렙 기준 200 으로 기절에만 중점을 둔 스킬이 되었습니다.

여담으로 영문명인 Jawbreaker는 턱 파괴자라는 뜻을 가진 알사탕의 한 종류로 굉장히 딱딱하고 크기가 매우 커 그냥 씹으면 턱뼈를 부러트릴 정도라 하여 그런 이름을 가졌습니다.

3번 궁극기는 살미아키 입니다.

짭짤한 살미아키 가루를 원뿔형으로 뿌려 적에게 지속 피해를 줍니다.

피해량은 290x7 이고, 사정거리는 중거리로 6타일 입니다.

일명 스프레이입니다. 살미아키 가루를 부채꼴 범위에 뿌립니다. 살미아키 구름에 닿으면 도트 대미지를 약 7초간 입는다.

브롤스타즈 내에서 가장 오래가는 도트 효과로 장기간 동안 힐링을 봉쇄할 수 있으며, 총 데미지 또한 체스터의 특수기 중에서 가장 높은 피해량을 갖췄습니다. 다만 아래의 팝핑 캔디와 함께 사정거리 및 DPS가 저열해서, 순간 피해량이나 생존성이 절실한 경우엔 보통 1가젯을 사용하여 리롤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공격을 맞추는 것은 왕사탕이나 캔디 팝보다 까다롭지 않고 엠즈처럼 살미아키 구름이 남아 있는 동안 적이 들어와도 도트 데미지가 전부 들어갑니다.

이름인 살미아키는 맛없는 사탕으로 유명합니다. 다만 고증 오류가 있는 게 실제 살미아키는 검은색입니다.

4번 궁극기는 팝핑 캔디 입니다.

톡톡 터지는 사탕을 땅에 뿌려 그 위에 서 있는 적에게 지속 피해를 줍니다.

피해량은 160x10이고, 사정거리는 4타일로 중거리, 슬로우는 ?? 입니다.

일명 장판입니다. 체스터의 특수 공격들 중 가장 저평가 받습니다. 자신의 발 밑에 둔화 지대를 만들어, 안에 있는 적들에게 초단위의 피해를 줍니다. 얼핏 보면 스파이크의 특수기와 비슷하나, 영역이 좀 더 넓은 대신 자신의 발 밑에만 쓸 수 있습니다.

장판이 무려 10초 동안 유지되고 슬로우까지 부여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길목에 설치해서 지역을 점령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딜을 넣는 용도로 사용하기보다는 적 진입 차단, 유리한 고지 선점, 지역 장악을 목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발 밑에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단점 때문에 원거리전에서는 사용할 수가 없어 대부분의 상황에선 1가젯으로 리롤을 하는 편입니다.

가장 저평가 받는 특수 공격이지만 일반 스킨이든 보석 스킨이든 굉장히 이쁜 이펙트를 자랑하기에 어떻게든 활용해보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마지막 궁극기는 박하 사탕 입니다.

체스터가 상쾌한 박하 사탕을 먹어 HP를 회복합니다.

회복량은 800x3 입니다.

일명 힐입니다. 3초에 걸쳐 1레벨 기준 총 2400 체력을 회복하는 무난한 효과를 가진 특수 공격 입니다.

죽어버리기 전에 효율을 보려면 선딜레이도 있고, 다 먹는 데에도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약간의 피가 닳아있는 상태에서 전투 전에 미리 사용하거나 대치 중에 사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총 힐량은 1레벨 기준 2400으로, 체스터의 체력의 약 70% 정도인지라 은근히 쏠쏠한 특수 공격이며 11레벨 기준 이 특수 공격을 쓰면 체스터의 실질적인 체력이 11800으로 증가하며 여기에 보호막 기어까지 더하면 12700으로 엘 프리모보다 높은 실질적인 체력이 됩니다. 다만 자연 회복이 가능한 장기적 대치 상태의 경우 리롤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스타파워를 알아봅시다.

1스파는 방울 마니아 입니다.

일반 공격에 4개의 방울을 쏘는 또 다른 단계가 추가됩니다.

체스터의 흉악한 근접전 능력의 원흉 그 자체입니다. 체스터의 일반 공격 순환이 1-2-3에서 1-2-3-4로 증가합니다. 현 시점 필수 스타 파워로, 체스터의 대미지를 최대 1.5배 증가시켜주는 매우 뛰어난 능력입니다. 사실상 체스터를 OP로 만든 원흉입니다. 스택이 쌓이면 근접전에서 엄청난 위협을 실어줍니다.

방울 4개를 모두 명중했을 시의 피해량은 11레벨 기준 5120으로, 모든 브롤러의 일반 공격 중 가장 높으며, 동레벨 바이런, 파이퍼, 비, 스파이크, 크로우, 발리, 브록, 나니 이하를 원콤내며, 피해 기어까지 더하면 5888으로, 그냥 정신이 나간 폭딜이 들어옵니다. 방울 10개(1+2+3+4)를 모두 명중 시킬 시 11레벨 기준 12800대미지를 주며 여기에 피해 기어까지 더하면 11레벨 기준 14720이 넘으며 특수 공격까지 더하면 최대 19044라는 흉악한 대미지를 줍니다. 때문에 이 스타파워와 피해 기어만 끼면 근접전에서 체스터와 비비는 브롤러는 있을지 언정, 체스터보다 강한 브롤러는 사실상 없어집니다. 그래서 상위권에서는 근접전이 강한 근접 브롤러들도 체스터와의 근접전을 피합니다. 사실상 체스터의 밥줄 수준의 필수 스타 파워라서 유저들은 브록이나 미스터P의 선례처럼 패시브화 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2스파는 살짝 엿보기 입니다.

체스터의 다음 특수 공격이 무엇인지 미리볼 수 있습니다.

특수 공격을 채우기 전부터 특수 공격이 뭐가 떴는지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여타 스타 파워들과 다르게 비록 실질적으로는 거의 이득이 되지 않지만 전략적으로는 도움이 됩니다. 물론 1스파의 막강한 근접 데미지를 포기하는 느낌이 들 수는 있습니다.

체스터의 심리전 요소 특성 상 "아는 게 힘"이라, 성능 자체만 보면 체스터의 단점을 크게 개선시켜주는 훌륭한 능력이지만, 1번째 스타 파워의 압도적인 누킹 능력이 없는 체스터는 사실상 쓰레기나 다름없기에 심리전이 중요한 천상계에서도 픽되지 않는 비운의 스타 파워입니다. 1스파가 패시브화되거나 삭제되지 않는 이상 픽률이 높아지지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가젯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번 가젯은 주사위 게임 입니다.

현재와 다른 무작위의 특수 공격을 얻습니다.

현재 특수 공격을 다른 특수 공격으로 바꿔줍니다. 예를 들어 팝핑 캔디가 나왔는데 마음에 안 들면 가젯을 써서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는 셈입니다. 특히 왕사탕으로 바꾸려고 많이 쓰는 편입니다. 이것도 상황에 따라 좋긴 하나 결국은 랜덤이라 운빨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체감상 왕사탕이 잘 나오는 편이고 마음에 안 드는 특수 공격을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 그나마 특수 공격 선택지가 생기는 거라 후술할듯 사용률은 2가젯보다 높습니다.

현재 가젯 사용시에도 불구하고 특수 공격이 바뀌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2번 가젯은 젤리 빈 입니다.

모자에서 나오는 신비한 맛의 젤리빈을 먹고 5초 동안 무작위 강화 능력을 얻습니다.

사탕 하나를 먹어 특수한 버프(이속 증가, 피해량 증가, 재장전 속도 증가, 지속 회복 중 하나)를 받는다. 이 역시 위와 마찬가지로 운이 중요합니다. 그나마 아이콘으로 알아챌 수 있는 특수기와 달리 이건 진짜로 랜덤이라서 특정 효과를 노리고 쓰기보단 얻어걸린다는 마인드로 쓰는 게 더 적합합니다.

따라서, 이 가젯이 가장 적절할 때는 HP도 살짝 깎여있고, 교전 중 피해량이나 재장전 속도를 올려 적을 압박하거나, 이속을 증가시켜 도주/침투하거나, 지속 회복을 받아 라인을 유지할 만한 순간입니다.

참고로 속도 기어와는 효과가 중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피해 기어와는 중첩이 됩니다.

가뜩이나 운빨이 필요한 체스터를 아예 운에 몰빵하는 형식으로 하는 극단적인 가젯으로 각각의 특수 버프가 좋긴 하지만 너무 랜덤성이 짙어 사용률은 1가젯에 밀립니다.

시즌 20 업데이트로 간접 너프를 받은 가젯 중 유일하게 보상성 버프를 받지 못 했습니다. 물론 25%로 나오는 회복 옵션만이지만 다른 수치 관련 가젯들이 버프를 받는 와중에 혼자만 방치된 것이 비참할 따름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여러가지 궁극기를 가진 전설 대미지 딜러인 체스터의 가젯 및 스타파워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블로그도 기대해 주시고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