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에스퍼 위크 이벤트 결산
(이벤트 시작일 / 종료일 누적스탯 비교)
잡은 포켓몬: 1014마리
걸은 거리: 약 38.1km
결산글을 쓰는 게 오랜만인 것 같네요.
이번에도 이벤트 중 잡은 이로치와
있었던 특별한 일들을
설명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브리무음 도감등록
야생에 새로운 친구가 나오면 항상 이렇죠..ㅎㅎ
근처 상태가 몽땅 몸지브림으로 도배됩니다.
첫 번째로 잡은 몸지브림.
컬렉션 챌린지에서 나온 친구입니다.
야생에서 엄청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몸지브림이 간간히 등장해준 덕분에
진화시킬 사탕을 모으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근데 너무 작아서 대충 보면 못 볼 정도ㅋㅋㅋ
맨 처음에 잡은 몸지브림은 기념으로 남겨놓고
cp가 귀여운 다른 친구를 진화시켜 봅니다.
손지브림 도감등록.
다시 사탕을 열심히 모아서 최종진화 Go
좀 무섭게생긴 브리무음...
그냥 숲 속에 이렇게 생긴
괴생명체가 있으면 지려버리겠죠...
무섭다
2, 아보크 이로치
이틀째에 뜬금없이 아보 이로치가 나왔습니다.
독 타입인 아보가 에스퍼 공격을 받고
효과가 굉장해서 초록색으로 변색되었다...
..고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이 뭔?)
아무튼간에 아보 이로치는 이제 2마리째이니
언제나처럼 진화를 시켜봅니다.
뭔가 고대 이집트 느낌의 (어휘력의 한계)
금색 코브라가 되었습니다. 멋지네요.
이렇게 이로치 진화트리를 완성했습니다.
3, 하랑우탄과 내던숭이 리서치데이
9월 22일 일요일 오후 2시~5시에는 하랑우탄과 내던숭이 리서치데이가 있었습니다. 이벤트 시간 중에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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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4, 드래펄트 도감등록
사실 드라꼰을 처음 만난건 가라르 지방 스타팅이
처음 추가된 날인 9월 3일
집에서 뒹굴거리다 잡았었지요.
근데 문제는 그날 이후로 야생에서 드라꼰 눈꼽도
찾아볼 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수중에 있던 이상한사탕을 털어서
드래런치까지만 진화시켜 놓고
파트너로 하고 걸으면서 사탕을 얻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최종진화를 위한 여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열심히 밥주고 걷고.. 얻은 이상한사탕들을
몽땅 드래런치에 사용하니 약 2주 만에
진화에 필요한 사탕 100개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이제보니 얘 cp2500을 넘잖아ㅋㅋㅋ
물론 드래펄트가 하이퍼리그에서 쓰는 친구는
아니긴 하지만 뭔가 좀 아쉽네요.
포케지니로 확인해볼걸...
어쨌든 드래펄트로 멋지게 진화.
전투기 같이 생겨서 진짜 멋지네요.
공격하면서 드라꼰을 발사!! 하는 모션도
빨리 포켓몬고에서 보고 싶네요.
한 3년쯤 뒤에 드라꼰 커뮤하면서
특전기로 드래곤애로 주면 볼 수 있겠죠?
사실 이번에 적어볼 만한 일들은 이게 끝임니다..
이번 에스퍼 이벤트가 시작할 때에는
올해는 랄토스 이로치도 한두마리 잡고...
오케이징도 이로치 잡음 좋겠다ㅎㅎ 이랬는데
결국 야생에서 잡은 이로치는 아보 한마리ㅋ
이로치 확률 엄청 높여준 리서치데이에 잡은
하랑우탄이랑 내던숭이라도 있어서 다행이죠
걔들 아니였으면 꼼짝없이 1000마리 1로치...
그래도 이벤트 동안 별모래 2배라서
별모래만 한 50만 벌었네요.
그래요 이로치 못잡으면 어때 나에겐 별모래가 더소중해 별모래 보너스 또하면좋겠다ㅎㅎㅎㅎㅎ
#포켓몬고 #아보크 #이로치 #드래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