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포켓몬가오레 러시3탄 얼티밋챌린지> + <포켓몬고 달콤아 커뮤니티데이>
원래 이 포스팅은 블로그 쉬러가기 전에
올리고 싶었는데 그럴 여건이 못 돼서
올리지 못 했다가 이제야 올립니다.
어차피 올릴 거 빨리 올려야
후기 내용을 안 까먹는데 말예요. ㅠㅠ
4월 22일에 티아츠 코리아 인스타 계정에서
포켓몬가오레 이벤트 공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서울, 대전, 대구, 경기 순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로
NPC와 포켓몬 배틀을 하는 이벤트예요.
4월 23일부터 서울지역 접수를 받아서
사전예약을 했어요.
그랬더니 5월 8일에
사전예약에 당첨되었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사전예약을 할 때 닉네임을 적으래서 적었더니
청이님이라고 문자가 왔네요.
전 문자를 받았을 때만 해도
포켓몬 가오레를 하러 간 게 딱 2번뿐이라
게임에 익숙하지 않았고
갖고 있는 디스크도 적어서
다시 연습삼아 가오레를 하러 갔어요.
2번 방문해서 게임을 하니
3~4성급 디스크를 얻는 수확이 있었습니다.
디스크가 늘어나서
장난감가게에 가서 디스크 수납함을 샀어요.
24개가 들어가는 수납함인데
96개짜리도 팔더라고요.
5월 19일에는 오전에 용산에서 일정이 있어서
일정을 마치고 1시쯤 점심을 먹고는
지하철을 타고 구파발역으로 이동했어요.
마침 이 날은 2시부터 5시까지
포켓몬GO 달콤아 커뮤니티데이여서
지하철에서 포켓몬을 잡으면서 이동했습니다.
5월인데도 여름처럼 꽤나 더운 날씨였습니다.
햇빛이 강렬했어요.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1050 롯데몰 은평점 2층 토이저러스 은평점
2시 17분에
토이저러스 은평점에 도착하니
이미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어요.
줄서서 기다리는 동안
핸드폰으로 달콤아를 계속 잡았어요.
줄 서서 기다린 끝에
2시 50분에 접수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걸 보니
가오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다들 5성급 디스크 갖고와서 하는데
저는 3~4성급을 쓰니 부러웠어요.
카페에 가서 기다릴까 했는데
예상대기시간이 빨리 줄어들어서
그냥 근처 의자에 앉아서
핸드폰 4개로 포켓몬GO를 했어요.
은평롯데몰은 6년 전 쯤에도
파밍을 하러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롯데 스폰서 포켓스톱이 여러개 있었지만
지금은 스폰서가 없어서 포켓스톱이 적어요.
6년 전에도 몬 리젠이 잘 되지는 않았어요.
3시 27분에 입장하라는 카톡을 받았네요.
처음에 예상대기시간에 뜬 것보다
훨씬 빨리 입장했어요.
직원의 안내를 받아서 자리에 앉아
트레이너 광표와의 배틀을 하였는데요.
사전예약 당첨 문자 받고서
가오레 연습하러 2번 가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는 게 그 때 가서 3~4성급을 얻어서
간신히 이길 수 있었어요.
난이도가 쉽지는 않아서 질 줄 알았는데
정말 아슬아슬하게 이겼거든요.
아무래도 5성급 디스크 많이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니 1등은 당연히 기대 안 했어요.
그래도 처음 참여하는 이벤트라
굉장히 두근거렸습니다.
이벤트 접수할 때 받은 알로라라이츄,
이벤트 참여하고 있을 때
광표를 이기고나니 기계에서 나온 한카리아스,
그리고 퇴장할 때 참가상으로 받은
레시라무입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1050 4층
베질루르에서
라즈베리&로즈힙 밀크티를 먹었습니다.
전 베질루르 밀크티를 좋아해서
포켓스톱이 더 잘 잡히는 카페가 있는데도
베질루르 밀크티에서 포켓몬GO를 했어요.
몬 리젠이 잘 되지 않아
이로치를 많이 잡지는 못 했습니다.
가오레 이벤트 1등은 못 해서
6시의 시상식에 가도 받을 수 있는 건 없지만
그래도 구경하고 싶어서
6시 맞춰서 다시 이벤트장으로 갔는데요.
이미 시상식이 다 끝났는지 직원들이 다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게임기를 옮기고 있었어요.
예상대기시간이 빨라진 것과 같이
참가자들의 게임 진행이 빨리 돼서
시상식도 6시 전에 해버렸나봅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일로 1050 4층
좀 아쉬운 마음으로
리미니에서 저녁을 먹고 귀가했어요.
메뉴 이름은 잘 생각이 안 나는데
스테이크가 올려진 볶음밥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벤트를 하게 된다면
그 때는 저도 5성급 디스크로 참가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