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질주! 연말 '오딘'· 연초 '리니지M'

[간밤차트-2023년 1월 2일]리니지M, 양대 마켓 매출 넘버1 재탈환

'리니지M'이 2023년 벽두 질주했다.

2022년 대미 양대 마켓 매출 넘버1을 동시에 석권한 '오딘:발할라 라이징'의 신들리 역주행을 잠재운 것.

이외 원신, 피파온라인4M, 승리의여신: 니케, 피파모바일 등도 2023년 새해 맹위를 떨쳤다.

1월 2일 월요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구글 플레이는 물론 애플 앱스토어 매출 정상을 탈환했다. 지난해 말 '오딘'에게 내준 자리를 연초 되찾은 것.

'리니지M' 최근 대형 업데이트(OASIS 2: YOU)는 지난해 11월 30일(수) 단행됐다. 리부트된 광전사, 클래스 체인지, 선장 지원 던전, 신규 혈맹 레이드와 신념의 탑 3층 등이 업데이트됐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엔씨소프트는 린저씨들의 선물 TJ 쿠폰 4종(룬 복구, 스페셜 변신 합성, 마법인형 합성, 상점 장비 복구) 등을 제공했다.

리니지M 만큼 계묘년(2023) 연초를 달군 게임은 넥슨이 서비스 중인 축구 게임이다.

우선 '피파온라인4M'이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과 한국 선수들의 유럽 빅리그 활약 등 외적 호재로 제2의 전성기를 지속하고 있는 셈이다. 전일(1월 1일)에는 손흥민 선수가 영국프리미엄리그에서 선발 출장해 경기를 가졌다.

'피파모바일'은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 두각을 보였다. 10위로 톱10을 탈환한 것.

지난해 하반기 최고 흥행작 중 하나인 '승리의여신:니케'도 신들린 질주를 펼쳤다.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재입성했다.

벽두부터 단행된 업데이트가 주효했다. 레벨 인피니트는 1월 1일 신규 캐릭터 '모더니아'를 추가하고 모집 티켓 및 육성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스토리 이벤트에 나섰다.

이 작품은 토종 게임사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중국 게임사 레벨 인피니트가 퍼블리싱, 지난해 11월 4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동시 론칭했다.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국가에서 초반 맹위를 떨쳤고 국내에서는 리니지M까지 추월하며 대파란을 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