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 플레이 No.460 - 깊은 결의의 왈츠 이벤트 정복하기
평소에 한 번도 잡아본 적이 없는 보스지만, 집정관 양반께서 이 재화를 먹는다고 하기에 미리 46개를 준비해놓는 것이 인지상정인 것 같아서 오랜만에 레진을 쓰러 왔습니다.
확실히 초창기 보스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체력이 작아서 금방 잡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패턴이 귀찮기 때문에 대검 캐릭터를 한명 반드시 데려가야 한다는 점이 흠이죠.
심심하면 나타나는 전투 이벤트입니다. 사실상 여기서 최고 점수를 얻는 건 지금 당장의 스펙으로는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기본 보상인 원석만 먹자는 생각으로 진행했습니다.
중간에 또 다른 이벤트가 꼽사리를 끼고 말았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벤트를 미루다 보면 어느새 다음 이벤트가 꼬리를 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근 폰타인과 수메르산 보스를 잡는 것도 슬슬 질리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다른 지역의 보스들도 잡아볼까 합니다. 초창기 지역 보스가 체력이 낮아서 토벌하기에 수월합니다.
드발린 원턴킬이나 타르탈리아 원턴킬은 이제 가능하지만, 야타용왕부터 살살 빡세지기 시작해서 이나즈마부터는 보스가 자비가 없어지죠. 파밍을 하는 것도 슬슬 어려워지니;;
지난번에 7레벨 달성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또 8레벨을 달성했습니다. 이것으로 몬드와 리월, 그리고 폰타인의 날개를 적절히 입수한 상태가 되었군요.
이제 남은 건 이나즈마와 수메르입니다. 이나즈마부터는 현상 토벌을 할 때 보스가 바로 등장하기 때문에 귀찮게 단서를 수집하지 않아도 되지만, 만렙이 10이라서 F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