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RISE 2022 SEOUL, 카카오 같은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하라! 그런데 원신 루미네가 여기서 나와?!

2022년 06월 17일 코엑스에서는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외에도 스타트업 회사가 직접 자신의 비전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에 대해 보여주었던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바로 NEXT RISE 2022 IN SEOUL이 그 주인공입니다.

사실 이 전시회의 경우 방문할 목적은 아니었습니다만, 무료라는 메리트와 함께 스타트업 회사가 제2의 카카오 같은 회사가 안 나오라는 법이 없기 때문에 많은 바이어들이 제2의 카카오 같은 비전 있는 회사가 무엇일지 그리고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새로운 산업이 무엇일지 살펴보는 전시회가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NEXT RISE 2022 SEOUL에서는 대규모 스타트업 회사들이 대거 참여한 덕분에 상당한 스타트업 회사들이 입점할 수 있었는데요. 여태까지 전시회를 방문하면서 이 정도의 스타트업 회사들이 있었다는 것에 대해 상당히 놀랐고, 방문해 본 결과 자신의 회사에 대한 비전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었던 전시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NEXT RISE 2022 IN SEOUL에 입구에 들어선 순간 저의 시선을 사로잡게 만든 것은 바로 이 42 dot이란 회사의 자동차입니다. 보통 입구에 있는 부스의 경우 가장 눈길을 끌 수 있는 부스이자, 부스의 핵심을 소개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상당히 중요한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점에서 첫 번째로 들어가자마자 바로 눈길을 끌었던 부스인 42 dot이 NEXT RISE라는 취지에 버금가는 회사라는 것을 조심스럽게 어필하는 것 같더라고요.

42 dot는 자율주행 자동차로서 여태까지 많은 분들이 '자율주행'에 대한 이야기를 뉴스 기사나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어필하기도 했는데, 실물을 직접적으로 보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NEXT RISE 2022 IN SEOUL에서 처음으로 만나본 자율주행 자동차인 42 dot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로서 차선 중심의 도로 네트워크, 실시간 도로 정보 반영, 규제 등을 소프트웨어와 연동하여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한 판단으로 도시 주행도 가능하게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주행은 못 봤지만, 실제 TAPI 운영 시간에서는 운영을 하면서 실제 UMOS AUTONOMOUS을 운영하며 얼마나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것 같더라고요.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을 하며 최대한 모든 상황을 학습하여 경험을 통해 안전하게 운전한다고 하니 앞으로의 자율주행이 어느 정도로 발전하는가에 따라 앞으로의 미래에 자동차가 운전대 잡지 않고도 모든 운행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가능성을 보고 나니 다른 다양한 스타트업 회사들이 마주하게 되던데 상당히 많은 회사들이 경제, 문화, 산업 등에 대한 스타트업의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 같던데 대체적으로 IT와 관련된 스타트업 회사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 회사들이 있어서 하나하나 소개하면 정신없을 것 같아서 제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보다 주관적으로 평가했을 때 몇 가지 가능성이 있는 비전 산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특정 타겟에 해당되는 라이프스타일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최근 욜로족이나 혼밥족 등 [단합]보다는 [개별]에 가까운 문화가 발전되면서 자신의 색깔에 맞는 트렌드를 찾아가고 자신의 트렌드에 맞는 구매층들이 늘어나면서 대중화보다 유니크화를 더욱 가속화시키는 문화층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의 트렌드는 '특정 타겟'에 맞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해당 특정 타켓에게 지속적으로 수요층을 찾으면서 다각화 산업을 진행하는 것이 추후의 비전에 가장 가까울 것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계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특정 타겟'의 가속화 산업 중 하나가 바로 '서브컬처' 시장의 영역 확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자신만의 색깔에 맞춰 키보드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플레이 키보드 또한 라이프스타일의 형태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물론 사용할 사람들이 많을지 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성분들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액세서리를 꾸미거나 테마 커스텀도 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여성 사용자층에게 충분히 어필할 만한 산업으로 보일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특정 타켓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배송 로봇 또한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에 맞게 자율적으로 로봇이 직접 배달을 하면서 이젠 사람이 필요 없이 로봇이 바로바로 갖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정확성과 확실성을 높여줄 것이라는 점에서 가장 기대할 만한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러한 산업에서는 장거리 이동은 다소 버거울 것으로 보이며 특히나 도로에 이동 시 차량과의 접촉 사고 등의 다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보도로 이동 시 사람과의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을 때 과연 이 배달 로봇의 대중화가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를 내리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현재 이 배송 로봇의 경우 보급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며, 수요도 상당히 높다고 하니 어디까지의 영역 확대를 이끌어낼지 그리고 배송 로봇의 대중화가 앞으로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떤 변화가 이루어질지도 궁금해지는 시장이라 생각됩니다.

대체적으로 이번 NEXT RISE 2022 IN SEOUL을 살펴보면 AI가 자동화되어 배송을 해주거나 자율주행을 해주거나 커피를 타주는 등의 AI가 직접 해주는 서비스로 거쳐가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스타트업 회사들이 상당수가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및 비전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앞으로 사람들의 생산 수요가 점점 줄어들 것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부분은 바로 LG 옴니팟이 그 주인공인데요. 말 그대로 인공 지능 비서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대화를 이끌어내기도 하거나 혹은 자동차 내부에서 집처럼 휴식을 취하거나 사무실처럼 회사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를 통해 앞으로 회사와 집의 경계가 어느 정도 허물어질 수 있을만한 그리고 이동 수단을 통해 사무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율주행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장거리 회사 파견 시에도 충분히 회사 업무와 병행하면서 업무할 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메리트 있는 산업이라 생각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스타트업 회사 중 메타버스와 관련되어 가상공간에서 실제 모션 장치를 착용해 움직일 수 있도록 모션 캡처 기술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하며, 메타버스 세계 내에서 실제 건설 및 안전 교육 시에 유용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등의 전반적으로 메타버스와 관련된 산업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가장 두드러진 산업으로 부상된 원격 근무 시스템 또한 현재 현실 공간과 유사한 메타버스 세계를 통해서 실제 업무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준 부분 등은 앞으로의 메타버스 산업이 꺼져가는 산업이 아닌 앞으로의 가능성이 높아질 산업으로 부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일 것 같더라고요.

이후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야기는 추후 다른 포스트를 통해 이야기를 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2010년대에 스마트폰이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면, 2020년대 트렌드는 앞으로 메타버스가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를 거론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이 과연 어느 정도로 영향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스타트업 전시회에서는 스타트업 회사뿐만 아니라 현대나 아마존 등의 대기업에서도 지원사격을 해주며, 전반적으로 스타트업 전시회의 활기를 더욱 높여주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음식 계열의 스타트업 회사들도 참전했는데요. '라이트'한 음식들을 소개하며 다이어트도 하며 영양도 챙길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는 자리였는데, 생각보다 알차면서도 건강한 다이어트에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종종 NEXT RISE 2022 IN SEOUL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앞으로의 스타트업 회사들의 비전 그리고 킥스타터에 대한 이야기 등등 전반적으로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 및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대략적으로 컨퍼런스를 이끌어나가고 있던데,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은 충분히 강연을 보셨던 것 같더라고요.

이쯤에서 솔직히 스타트업 회사가 앞으로 보여줄 가능성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대략적으로 보여주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게임 원신의 루미네 코스튬플레이어가 스타트업 회사에 등장해서 상당히 놀라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원신 카페에서도 종종 보였던 코스튬플레이어였는데 이름은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공식 닉네임은 '임률희'님으로 토이푸딩에서 활약하시는 코스튬플레이어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원신 코스프레를 이곳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기도 하고요.

알아보니 토이푸딩은 구독자 2,000만을 넘어 2,650만 명으로 상당히 많은 수의 유튜버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대체적으로 영상을 살펴보니 아이들의 인형을 중심으로 다양한 영상을 촬영하던데, 지속적으로 영상이 개재가 되며 누적된 결과가 지금의 다이아몬드 달성을 이끌어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토이푸딩은 코스튬플레이어를 영입해 별도의 토이푸딩 NFT를 만들 것이라고 하던데요. 토이푸딩 소속의 크리에이터들을 NFT 화시켜 토이푸딩의 인기와 NFT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시는 분들에겐 이번 기회가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은데요. 물론 크리에이터를 영입해 다각화 시도를 하는 것은 좋지만, 과연 NFT로 만들어서 가치를 높여줄지는 미지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NEXT RISE 2022 IN SEOUL의 총평을 느낀 바로는 '타겟층 라이프스타일', '메타버스', 'AI(자율주행 포함)' 가 주력 산업으로 두드러지게 보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산업들이 있었지만, 제가 직접적으로 느낀 결과로는 총 3개의 주력 산업이 앞으로의 비전을 밝혀줄 것으로 보이더라고요.

과연 2020년대를 이끌어나갈 차세대 기술은 무엇일지 무척 궁금해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두드러진 산업이 발전되어 제2의 카카오 같은 회사가 나와서 대한민국 산업의 발전을 만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게임 산업도 긍정적인 발전으로 이끌어나가길 희망해보고 싶습니다.